바라산
바라산 어제 장모님을 뵐려고 서울과 포천 등을 오갔고 오후에는 은채를 보고 왔다.오늘은 일어나니 마눌이 바라산 자연휴양림으로 가 보자고 한다.차를 몰고 바라산자연 휴양림 높은 곳까지 올라가서 주차하고,,,천천히 바라산 자연휴양림의 길을 따라 걷는다.바라산 산허리길 임도길을 걸어가다 정상 방향으로 올라간다.사각사각 들리는 낙엽 소리가 가을임을 알려준다.바위 산도 좋지만 가을에는 낙엽이 깔린 흙산을 걷는 것도 좋겠다,,,낙엽쌓인 지맥 길을 걷던 옛 추억도 끄집어 내 보기도 하고,,,당분간 멀리 가지 말고 이런 분위기를 느껴 보자,,,바라산 정상 데크에서 전망을 구경하다가 바라재를 거쳐 내려간다.올해도 한달반이라는 시간만이 남아 있다.한해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다. 바라산 정상 데크..
2024. 11. 18.
설악산<한계령~대청~백담사>
설악산2024.11.921.2km/12시간10분0400 한계령0630 1455봉0750~0810 끝청0830 중청0900 대청봉0940~1110 소청대피소1155 봉정암1205~1230 사자바위1610 백담사산행기올해도 달력에는 두장만 남았다.15일부터 한달동안 설악문이 잠긴 후 또 긴 동면 기간에 들어가면 내년 5월달이나 되서야 설악을 갈 수 있기에 설악을 즐길수 있는 날이 별로 없다.몇 장 남지 않은 카드,,,어느 코스로 갈까?부담스러운 비탐보다는 마음 편한 길,,,천불동은 2주전 갔으니 빼고,,,남는 것 중,,,서북능선? 공룡능선?설악동에서 반시계방향으로 돌면서 마등봉도 올라가 보고 신선대 근처의 길을 탐색해 보고양폭대피소에서 마무리할 계획으로 버스를 탔는데산악회 대장 자신이 한계령부터 산행할 생각..
2024. 11. 11.
삼각산<빨래골~칼바위능선~보국문~대동문~진달래능선>
삼각산2024.11.38.3km/3시간 50분산행기진관사 또는 삼천사로 들머리로 할려던 생각을 전철타고 가는 중 바꿔서 빨래골로 향한다.가는 길에 우측 작은 공터에 공초 오상순의 기념비???가 보인다.그 분도 이 곳과 관련있나???아침 눈뜨자 마자 담배를 해서 잠자리 들기까지 담배를 들고 계셨다고 해서 공초,,,그래도 70세까지.사셨으니 그 당시로는 장수한 편이다.오늘의 목적은 선돌 또는 튤립바위,,,어제 수락산~불암산 산행 후 딩크님 산행기에서 알게 된,,,급변경하여 잘 찾아 갈 수 있으려나 했는데 생각보다는 쉽게 찾아 냈다.알려준 루트따라 가니 먼저 몇 발걸음한 부부가 먼저 튤립바위에 오르더니 아예 진을 치신다.자주 찾는 장소인 듯 익숙한 모습이다. 튤립바위 찾아 가는 중,,, 좌측 칼바위 능선..
2024.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