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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불수사도북85

여유로운 불암산 가을 풍경 즐기기-2011.11.6 마눌과 산에 같이 간게 언제드라??? 직장 다닐땐 토,일요일 휴일이 있어 같이 함께 산행할 기회가 많았는데 직장 생활을 그만두면서 일요일 하루의 산행을 정맥 산행을 하다보니 마눌과 산행한 지가 쾌나 오래된 것 같다. 마눌이 긴 산행은 하지 않으려는 것이 더 큰 원인이지만. 한달 4번의 일요일 중 두번은 정맥산행,두번은 마눌과 근처의 산에서 노작노작할 생각이다. 오늘은 뒷 산 불암산으로,,, 아파트 단지 마당에 열매가,,, 밭배나무 열매인 것 같은데 정확하진 않다. 이맘쯤의 가을색이 참 아름답다. 산에 가는 도중 꿩이 나타났다. 숨은 그림찾기...ㅎㅎ 지난주 산행에서 산토끼,노루를 봤는데 오늘은 집근처에서 꿩~~~ 많이 먹어 두어야 긴 겨울을 잘 날텐데,,, 새벽에 내린 비로 건너편 삼각산,도봉산이 구름에.. 2011. 11. 11.
진달래능선~칼바위능선 삼 각 산 삼각산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 요즘이다. 산을 다녀 온 후 그 느낌,그 기분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그리고 주말이 기다려진다. 3년전, 삶의 터전을 옮기고 난 후 일상의 즐거움을 주던 관악산의 그 빈자리가 늘 그리웠다. 이산,저산 근처 산을 다녀 봤지만 관악산의 빈 자리를 채워주진 못해 늘 허전한 마음이 늘 남아 있었다. 그런데 우연찮게 가게 된 삼각산의 진달래 능선과 칼바위 능선이 그 빈자리를 채워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런 코스를 발견하게 되어 행복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마눌과 다니면서 바위,소나무,오솔길 같은 길,장소 하나 하나 마다 아련한 추억이 남아 있는 관악산의 추억은 없지만 그런 느낌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코스를 알게 되었다. 진달래 능선 오름길에. 나중에 알았지만 대동문이 .. 2010. 7. 16.
불암산 집 근처 가까운 산이 관악산에서 불암산으로 바뀐 지 2년 불암산은 관악산과 마찬가지로 암산이다. 관악산보다 고도는 낮지만 큰 바위덩어리가 보는 사람 위압감을 느끼게 한다. 쉽게 정감이 가지 않더니 자주 가니 정이 든다. 사잇길도 엄청 많다. 그만큼 사람들도 많이 찾는 산이다. 불수사도삼의 시작이기도 하고 끝이기도 한 불암산. 불암산에 대해 자료를 찾아보니 서울시 노원구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의 경계에 있는 산. 필암산(筆岩山)·천보산(天寶山)이라고도 한다. 높이 507m. 불암산은 덕릉고개 남쪽에 높이 420 m의 또 하나의 봉우리를 거느린 산으로, 산 자체는 단조로우나 거대한 암벽과 절벽, 울창한 수목이 어울려 아름다운 풍치를 자랑한다. 산 남쪽 사면에는 불암산 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또한 산에는 신.. 2009. 1. 28.
산이 있어 산을 오르다. 산이 있어 산을 오르다. 대간이나 정맥 한구간 가려고 몇 주를 씨름하다 결국 놓치고 만다. 산방 기간을 피해 가려다 보니 대간 산행은 생각도 못하고 한북이나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 오려 몇번 시도하다 가뜩이나 경제 한파로 심란한 요즘 나홀로 가는 것 보다 마눌과 같이 가는 산행이 좋아 그냥 근처 산을 찾는 요즘이다. 서로 마음이 울적할 때는 서로 다독거리면서 걷는 산행 맛도 괜찮다. 도봉산,불암산,수락산,,,정말 가까이 있는 좋은 산이다. 2008.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