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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불수사도북

불암산.2012.212(일) 마눌과 천천히,천천히

by 사니조은 2012. 2. 14.

 

 

 

 

지난 일요일은 정말 오랜만에 편한 일요일을 보냈다.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 꼼지락 꼼지락 이불 속에서 있다가

시장기가 느껴져 일어나 밥먹구,,,

 

마눌하고 불암산으로 천천히 가자고 나섰다.

인적 드문 곳으로 천천히,

오랜만의 불암산의 바윗 길이 관악산의 산행을 생각하게 해준다.

 

가다 쉬고 가다 쉬고,,,

막걸리 한잔 없는 것이 아쉬워 하며.

 

적당한 곳에서 내려와 장보고

집에서 김치+오징어 부침개 만들어 소주 한잔,,,

 

세상씨름 잊고 보낸 행복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