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 때~르~릉
그 전에 살짝 잠이 깨어 있었기에
어렵지 않게 일어났다.
마눌이 가지 말란다.
꿈이 이상하다고 *%#$#@
못 이기는 체하며 다시 누웠는데
머리 속에는 계속
"지금 이시간에 가지 않으면
오늘 하루종일 후회하며 하루를 보내게 될거야,,,"
몇번의 시도 끝에
결국 계획했던 금북 정맥 산행을 못 가게 되었다.
하지만 후회는 없었다.
마눌과 오랜만에 한적한 산행을 했다.
마눌과 관악산에 자주 가던
기억을 되세겨 준 하루였다.
'일반·테마산행 > 불수사도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락산(2012.2.19일,우수) (0) | 2012.02.23 |
---|---|
불암산.2012.212(일) 마눌과 천천히,천천히 (0) | 2012.02.14 |
여유로운 불암산 가을 풍경 즐기기-2011.11.6 (0) | 2011.11.11 |
진달래능선~칼바위능선 (0) | 2010.07.16 |
불암산 (0) | 2009.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