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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불수사도북88

비오던 날 불암산에 올라 불암산 ○ 2012.08.15 ○ 홀로 일 보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물이 철철 넘치는 중랑천을 보니 갑자기 불암산을 가고 싶은 생각이 문득 떠 올라 집에 들어오자 마자 배낭에 코펠,라면,물 대충 꾸역꾸역 넣어 출발,,, 불암산 아래를 보니 예상대로 시야 맑음 + 시원,선선 + 사람무,,, 작년 8월 초 강남이 물에 잠기더만 올해 8월초는 폭염으로 께속시달리게 한다.날씨도 변덕이 심하다. 사람이 만든 기상이변 현상이 지구 곳곳에 발생한다고 한다. 삼각산과 도봉은 구름에 가려 있고 멀리 용두산,아차산 방향이 선명하다.수락지맥 길을 시선으로 따라 가 본다. 잠시 후 오른족으로 해가 발갛게 구름사이로 서서히 잠들러 들어가기 전 자신의 존재를 알아달라고 앙탈을 부리고 그러거나 말거나 왼족으로 아직도 대낮처럼 맑기.. 2012. 8. 24.
비오는 날에 불암산을 오르다.2012.7.6일 오랜만에 낮에 일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불암산을 가고 싶은 생각이 나서 집에 가자 마자 옷갈아 입고 불암산을 오른다. 오르기 전에 안오던 비가 얼마 오르기 전부터 적지않게 내리기 시작한다. 중간쯤에 있는 정자에서 막걸리 한잔하며 내려갈 지 정상으로 갈지 결정할려고 했는데 정자에도 몇사람이 있다. 결국 정상으로 우산쓰고 올라가니 오후 5시 우산쓰고 막걸리 한잔하는 동안 추워 낭만스런 한가함은 언감생심. 오랜만의 주중산행의 한가로움이 너무 좋다. 그래도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비가 오더라도 산을 찾는 법이다. 삼각산과 도봉산,,, 얼마 만에 즐기는 우중의 한가로움인 지 모르겠다. 회장님을 만난 곳인데 혹시나 싶어 와 봤다. 자주 왔었던 곳인데 올해는,,, 오랜만에 만나는 이모회팀과 막걸리 한잔하고.. 2012. 7. 9.
4월의 삼각산-20120425 가슴이 답답하기도 해서 사무실도 나가지 않고 오전 내내 쉬다가 북한산 진달래 능선을 찾았다. 수유역 3번 출구에서 나와 120번 버스를 타고 우이동 버스 종점에 내려 올라간다. 예전에 도선사는 도봉산에 있는 줄 알았는데 삼각산에 있다는 것을 산을 다니면서 알게 되었다. 도선사올라가는 도로로 올라가다 좌측으로 빠진다. 진달래 능선길,,,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다. 산악회 동호회 사람들인 지 십여명씩 몰려 다니는 사람들 젊은 남자 홀로 젊은 여성 홀로 나 정도 되어 보이는 사람들도 있고 딸하고 같이 나온 중년의 여성도 있고,,, 생각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아이구,,,한적한 산행은 물 건너 갔다. 진달래 능선의 진달래는 지난 일욜 비 맞으면서 다녀온 천마 지맥 일부에 있었던 것보다 오히려 못하다는 생각이.. 2012. 4. 25.
20120318일(일) 마눌과 불암산으로,,, 2012.03.18(일) 마눌과 둘이서 바람도 불고 약간 쌀쌀한 날씨,,,마눌과 불암산으로,,,오늘 마눌 기분이 영 그런가 보다. 괘방령에서 홀산 멤버들의 시산제가 있는 날이기도 하다. 2012.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