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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상 그리고 여행

고흥 외나로도

by 사니조은 2023. 7. 24.

고흥 외나로도
2023.7.15(토)
 
 
지리산을 갈려고 했는데 연일 장마비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고흥 외나로도 끝까지 가보기로 한다.
비가 안오면 마복산을 올라가 보는 것도 생각했는데
가다보니 힘든 산행은 접어두기로하고~~~
 
여수 옆동네 고흥 외나로도까지 90키로,,,
가는 길에 아직 미답인 여자만과 맞닿는 도로를 따라 가보기로 한다.
여자만은 전남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여자도라는 섬이 있어 유래된 명칭이라고 하며
여수와 고흥,순천,보성,사이에 형성된 만이고 50%는 여수시에 속한다고 한다.



여자만 구경~~~

여자만의 어느 마을 풍경
여자만도 관광지인지 숙박시설 등이 군데군데 보이고
낚시꾼들도 많이 오는 듯,,,


 
여자만을 구경하고
여수와 고흥 사이에 있는 섬들
조발도,둔병도,낭도,적금도를 잇는
조발대교,둔병대교,낭도대교,적금대교 마지막 팔영대교를 지나면 바로 팔영산 주변이다.

조발대교
조발대교

교량 중 낭도대교가 젤 멋없는 듯,,,

적금도에서 잠시 쉬기로 한다.

적금도에서 바라 본 팔영대교
팔영대교 좌측 우각선인 듯,,,나로도 전망대가 있는 아미산은 뒤에 있서 안보이는 듯
저 멀리 좌측 희미하게 보이는 곳이 외나로도?
예전 이것에 당집이 있었다고 한다.




적금도에서 팔영대교를 건너면 고흥이다.
고흥은 지붕없는 박물관이라고 소문난 동네이라고 마눌이 알려주는데 사실인 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고흥 순천은 여수보다는 살기는 좋을 듯,,,
 
팔영산 남쪽 도로를 가면 빠르지만
팔영산 동,북쪽으로 간다.

팔영대교를 건너니 팔영산이 주인 역활을 한다.
팔영산의 여럿 모습



고흥의 유명하다는 칡냉면 관산식당이라는 곳을 거쳐서 간다.
오랜만에 맛본 칡냉면으로 배를 채우고 천천히 나로도로 간다.

오랜만에 맛있는 칡냉면 한그릇~~~


 
나로도는 내나로도와 외나로도 두개의 섬이 연육교로 연결되어 차로 이동이 가능하다.
그 끝에는 나로도를 유명해지게 만든 나로우주센타가 자리잡고 있다.
나로도 발사대 전망대가 있는 우미산 아래 나로도 발사 전망대가 몇 번 가보고 언젠가는 저 끝에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하고 있었는데 오늘이 그 날이다.

천등산인가?
???
고흥 팔영산
마복산
갈려고 했는데 패스~~~



내나로도 외나로도는 섬이지만 연륙교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여기까지는 육지,,
육지와 섬을 연결하기 위한 기념비



섬.섬.섬
외나로도 끝에 있는 산

외나로도 봉래산
습하고 덥고



과학의 집약체~~~

과학의 실체는 생존
생존 게임은 계속~~~
늘 싸움터 전쟁터인 지구의 평화는 언제 올려나?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는 터미네이터의 시대는 점점 다가오는 듯하다.
언젠가는~~~
그리멀지 않은 현실
늘 편한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님을
나이 들어감에 따라 알게 된다.
팔영산
인간은 생존에 목메일 때
자연은 조화를 꾀한다.
팔영대교
팔영대교에서 여수 방향을 보고



 
2030년까지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by사니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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