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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상 그리고 여행

여수 하화도 <선착장~꽃섬다리~시짓골전망대~남끝전망대~선착장>

by 사니조은 2023. 4. 18.

여수 하화도
<선착장~꽃섬다리~시짓골전망대~남끝전망대~선착장>
2023.4.16일(일)
6km/5시간

남끝전망대가는 길에
남끝전망대
우측 빨간 글씨 하화도 선착장을 기준으로 좌측 꽃섬다리,우측 하화도꽃섬길
하화도는 저 많은 섬 중의 하나,,,

산행기

남해 앞 바다에는 수많은 섬들이 있다.
다도해국립공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 등이 있는데 그 중 다도해국립공원은 1981년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금오도지구 거문도 백도지구,나로도지구,완도해상지구,조도지구, 도초도지구,흑산도 홍도 지구,만재도 지구 등 8개 지구로 나뉘어 있다고 하는데 2300여개의 섬이 있다고 한다.
여수의 하화도는 여수시 삼산면에 속하는 금오도 백도 지구에 속하는 섬 중의 하나인데 2008년도부터 총사업비 86억을 투입하여 조성하였다고 한다.

그 섬에 무엇이 숨겨져 있기에 마눌은 이렇게 말한다.
여수를 떠나면 가고 싶은 섬 중이 하나 일것이라고,,,
그래서 오늘 그 곳을 찾아가 본다.

8시 배를 타야 하기에 김밥 몇줄 준비해서 백야도 선착장에 가니 버스들이 몇대 서있고 사람들이 많다.
뭔 볼 것이 있나???

배삸은 편도 7600원,만만치 않다.
백야도에서 걸어가도 될 정도로 가까이 있는 하화도 이지만 선착장 뒤에 위치해 있어 제도,개도를 거쳐 약 50분간 배를 타고 가야 한다.

하화도 선착장에서 내린다.
다녀온 결과,,,,
결론만 언급하고 나머지는 사진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적인 시각으로,,,

하화도는 두 개의 볼거리가 있다.
하나는 꽃섬다리,그리고 또 하나는 유채꽃이다.
둘 중 하나를 고른다면 당연 유채꽃이다.
화화도는 유체꽃을 빼면 앙코없는 찐빵이다.

그 경계의 시작은 선착장에서부터 시작된다.
꽃섬 다리는 선착장 시작점에서 우측으로
유채꽃은 선착장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된다.


백야도선착장에서 8시 배를 타고

타고갈 배
백야도
좌측 백야도 우측 육지를 이어주는 연육교 백야대교가 사진 좌측에 보이고
하화도에서 바라 본 백야도



선착장에서 단체 여행객들은 좌측으로 올라가고
비교적 한가한 우측으로 가니,,,
꽃섬다리 방향이었다.

뭔가??멀꿀이라고,,,으름덩굴과
꽃섬다리,,,2017.3.21일 개통,26억,길이 100미터 폭 1.5미터이란다.
팥배나무


막산전망대

막산전망대에서 바라본 장구도,,맨 우측 큰 섬이 낭도



꽃섬다리

무서워하는 분들도 많다.마눌도~~~
이것 외에는 그리 구경할 만한 것은 별로 없다.
예덕나무라고,,,
돈나무,,,



여기서부터 꽃밭~~~

선착장 뒤로 백야도가 보이고
2008년도부터 가꾸기 시작했다고,,,
이제부터 유체꽃 잔치~~~



남끝전망대

유채꽃과 잘 어울려진 남끝전망대
이런 것을 볼려고 울산 대구 서울분들이 여기까지~~~



남끝전망대 가기 전에
시짓골전망대라는 곳으로 내려와서,,,,

시짓골전망대라는 곳에서 바라 본 남끝전망대
다시 올라와서
오랜만에 보는,,,엄지 손톱보다 훨씬 크다.
한마리 새가 바다로 비행하는 듯한.
뭔 나무일까?
여수 순천처럼 관광지로 탈바꿈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시키는 일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
앞은 개도



끝섬전망대에서
바닷가로 내려와 김밥 점심 중~~~

개도



다시~~~

색감이 좋다~~~
찔레꽃도~~~
꽃섬다리 방향
꽃섬다리 방향,,,우측 섬은 상화도
으름
이것도 멀꿀??
한바뀌 다 돌고,,,
여기까지 6키로,,,5시간



8시 출발,,,
아주 천천히 천천히,,,오후 2시도 안되었다.
표끊은 여직원이 오후 4시에 나간다고 하니 깜놀한 이유,,,

시간이 남아 다시 유채꽃 보러
선착장에서 시짓골전망대로 올라간다.

마을길을 따라 올라가니 할머니 두분에 길에 앉아 시간을 보내시고 계시고,,,근처에서 본 작약
고들빼기도 보이고
등대풀이라고,,,
예덕나무
다시 올라오니 한산~~~

 
이제부터 한산한~~~~

우리의 놀이터가 되어준다.
비가 살살~~~
오전과 오후 색감이 다르다.
반대로 다시 한번 더 돌기로 하고,,,




다시 꽃섬다리로~~~

시간이 남아 다시 반대로 돌아서 꽃섬다리로 와서,,,
아무도 없는~~~
덕분에 시간이 철철넘쳐 천천히 구경 또 구경
배를 기다리는 중
돌아가는 길에
개도를 거쳐
제도를 거쳐
백야도 등대도 보이고
멀리 금오도인 듯

by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