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국민대~형제봉능선~대성문~대남문~문수봉~삼천사계곡>
○ 2022.11.9(수)
○ 9.4km 시간 40분
산행기>>>>>>>>>>>>>>>>>>>>>>>>>>>>>>>>>>>>>>>>>>>>>>>>>>>>>>>>>>>>>>>>>>>>>>>>>>>>>>>>>>>>>>
최근 평일을 이용해서 북한산(삼각산)산행을 몇 번 했었는데 오늘은 삼천사 계곡을 가 보기로 한다.
들머리를 어디로 할까 고민하다가 형제봉능선을 이용하기로 한다.
형제봉 능선도 예전 하산길로 내려온 기억은 있지만
길고 지루한 느낌만 들었던 노잼의 코스,,,
삼각산의 형제봉은 봉우리가 2개,,,
하나는 형봉이고 또 하나 제봉,,,
기억엔 전혀 없다.
길음역 7번 출구에서 163번 버스를 타고 국민대 앞에서 하차,,,
근처 들머리를 찾아 터널 쪽으로 올라가니 우측에 주차장이 보이는데
그 안쪽으로 이정표가 보인다.
이정표를 지나 올라가다 좌측 산길로 올라가니
다시 삼거리,,,
좌측은 북악산 쪽으로 가는 길,,,
우측으로 턴해서 올라간다.
먼저 올라간 제봉에서의 전망이 좋은데 형봉은 사방이 막혀 볼 것이 없다.
형제봉을 지나니 좌측으로 올라왔던 평창공원지킴터에서 올라왔던 길과 만나고,,,
대성문과 대남문을 지나 문수봉에 도착한다.
형제봉 중 제봉올라가는 길
제봉에서,,,
제봉에서 형봉으로 가는 길
형봉에서,,,전망은 별로,,,
대성문에서
대남문에서
문수봉에서
문수봉에서 삼천사 계곡 가는 길은
비봉능선 쪽에서 접근하던지
아니면 의상능선 쪽에서 접근해야 한다.
비봉능선으로 향한다.
철심과 쇠줄 안전대가 있는 가파른 돌길을 내려가면 나오는 이정표에서 청수동암문쪽으로 향한다.
의상능선에 있는 청수동암문에서 삼천사계곡으로 내려오는 길과 만나 좌측 본격적인 삼천사 계곡길을 접어든다.
예상한 대로 북한천 계곡길과는 다른,,,
좁고 다듬어지지 않은 야생의 맛이 살아 있는 계곡,,
물길도 3~4번인가 넘나 든것 같다.
비가 많은 장마철에는 위험해 보이는 계곡,,,
이 계곡도 단풍철이면 제법 볼 만 했을 것 같다.
4키로 정도의 계곡,,,
중간 정도 내려가니 남여섞인 한 무리의 등산객,,,
그리고 좀 더 내려가니 우측 부암동 쪽에서 우이동에서 8시에 출발해서
북암문에서 북한천으로 내려오다 의상능선을 넘어 다시 삼천사 계곡따라 올라가
대성문에서 거쳐 하산한다는 등산객을 만난다.
그런 코스를 잡는 것보니 제법 삼각산을 많이 다녀 본 분같다.
마른 계곡,그러나 비가 오면 제법 볼만할 것 같은 계곡길 양편으로 아직 단풍 맛이 살아있다.
그러다 절이 보인다.
제법 규모가 있는 절,,,삼천사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있고 염불 소리가 절내 가득하다.
주차장의 차들로 어수선하고,,,
아마도 입시철이라 그런가 보다,,,
삼천사 아래 식당들이,,,
계곡을 차지하고 영업하는 식당이 아직 남아 있다니,,,
삼천사 자동차 길,,,
산객에게는 반갑지 않은 자동차 길,,,
도로 좌측 비봉능선으로 가는 길있다고 알려주는 이정표를 지나 큰 도로를 나오니 은평한옥마을이다.
예전 북한산둘레길에 봤던,,,,
그 앞 작은 산,,,
지도를 보니 이말산인데 넘어가면 구파발역이다.
넘어갈까 하다 그냥 버스타고연신내역으로 나와 집으로 간다.
사니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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