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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불수사도북

이말산+삼각산<진관사계곡~향로봉~기자능선>

by 사니조은 2022. 11. 11.

이말산+삼각산
<구파발역~진관사계곡~향로봉~기자능선>


○ 2022.11.11일(금)
○ 8.7km/3시간 35분

기자능선



0905 구파발역 2번 출구
0925 이말산
0955 하나고교
1005 진관사 일주문
1105 비봉능선
1125 전망바위(식당바위?)
1135 향로봉 삼거리 이정표
(좌 족도리봉 1.7km/우 기자공원지킴터)
1230 산행종료



산행기>>>>>>>>>>>>>>>>>>>>>>>>>>>>>>>>>>>>>>>>>>>>>>>>>>>>>>>>>>>>>>>>>>>>>>>>>>>>>>>>>>>>>>

주말이면 어김없이 인파가 몰리는 삼각산(북한산),
가고 싶은 산이지만 주말 인파 생각에 의식적으로 기피하던 삼각산을 최근 평일 시간을 낼 수 있어 계속 삼각산으로 향한다.
오늘은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얼마전 구파발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말산에서 부터 산행한 후 삼각산 진관사 계곡으로 들어가 보자,,,라는 계획으로 아침 눈이 떠지자마자 준비하고 나온다.
출근길 인파에 묻혀 버스+전철을 타고 구파발역으로 가는데 도중에 전장연 시위 어쩌고저쩌고하는 안내방송이 나와 살짝 걱정했는데 별 어려움없이 구파발역이 도착,준비하고 예전 본 적이 있는 들머리로 가니 시작부터 데크계단길이다.

산행 어플이 있어 너무 편하고 산행 계획짜기가 수월하다.예전 백두대간과 정맥할 때 이런 문명의 혜택을 받았더라면 알바로 인한 헛수고를 많이 줄였을텐데,,,
이런 문명의 혜택을 인간이 받기 시작한 것은 불과 얼마되지 않았지만 그 전파 속도는 너무 빠르다.
어린 시절부터 이러한 문명의 이기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은 예전의 불편함을 알리가 없을 것이다.

이말산,,,
어떤 산일까,,,
이말이라는 무얼 뜻하는가,,,
예전 궁녀와 내시의 무덤들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은평구에서는 궁녀의 길이라는 테마길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말산에서 본 궁녀에 관한 자료는
https://sanijoen.tistory.com/manage/newpost/?type=post&returnURL=%2Fmanage%2Fposts%2F

이말산 정상을 지나 진관동 하나고교 앞 도로를 건너 진관사 쪽으로 도로따라 들어간다.

구파발 2번 출구에서 바로 시작한다.
이산은 궁녀와 내시들의 묘가 많은 산인 듯
이말산 정상은 표기된 것 없어 알아서 찾아가야,,,여기서 좌틀
이말산 정상, 군용 시설이 아직 남아있다.
해발고도 133m
이곳 저곳에 묘들이,,,
조선은 왕실와 권력층을 위한,,,
궁녀길???
좌측 의상능선의 용출봉과 그 우측으로 응봉능선인 듯


진관사를 거쳐 계곡으로 이어진 길,,,좌측으로 응봉능선으로 가는 길이 간간이 보인다.
진관사 계곡은 비봉능선과 응봉능선 사이 계곡이다.
계곡따라 가고 싶지만 계곡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만들어 놓았다.
아마도 큰비가 내리면 좁은 계곡이라 순식간에 계곡물로 인한 위험이 있어
계곡과는 다소 떨어진 우회길을 만들어 놓았으리라 생각이 된다.
비봉능선 가까이 가니 길은 비봉으로 향하는 길과 향로봉으로 향하는 길,두갈래로 나뉜다.

하산길이 빠른 향로봉으로 올라간다.
집에 가야 할 이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올라오기 전 마눌의 전화,,,
김장을 해야 될 것 같다고,,,
오후 3~4시 정도 집에 도착하겠다고 말해놨으니
긴 산행은 글렀다.
비봉능선에 접해서 좌틀해서 향로봉 방향으로 향한다.

원효봉 염초봉 의상봉 응봉 용출봉
진관사로 가는 길
진관사
계속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진관사 계곡
물길과 떨어져서 등로가 형성되어 있다.
비봉 가는 길과 향로봉으로 가는 길이 나뉘어지고
향로봉 가는 쪽으로 가니
슬랩이 나오고




오랜만의 향로봉,,,
주변 뷰가 너무 좋다.
최근 미세먼지의 영향 탓인 지 시야는 별로,,,
바위타는 재미와 뷰를 즐기며 하산을 시작한다.
하산길 잡는 것도 선택의 즐거움이 있다.
어떤 선택을 해도 하산길 모두 멋진 하산길이다.
족도리봉으로 할 것인가 아니면 ???
예전 족도리봉으로 간 기억이 있기에 기자능선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기자능선은 예전 박정희정권 때 기자들이 모여 살도록 만들어 마을을 이루었다고 한다.
그 마을이 진관동이고 역사가 깊은 진관사라는 절이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마을 명칭이 정해진 것이라고 한다.
지금은 모두 아파트 단지로 변했으니,,,
주변 버스정거장에서 7211번 버스를 타고 연신네역으로 가서 전철타고 집으로,,,

좌측 향로봉 방향,우측 의상능선과 응봉능선
향로봉 가기 전
식당바위???넓기는 하다.
멀리 좌측 의상능선과 보현봉 그리고 가까이 우측 비봉
비봉과 북악하늘길과 북악산
북악산과 인왕산
의상능선과 삼각산 본부가 보이고
좌측 슬랩 뒤의 상당이 길게 보이는 능선이 응봉능선인 듯,,,
식당바위???
기자능선
좌측 쪽도리봉 능선과 우측 기자능선인 듯
쪽도리봉으로 가는 저 바위덩어리가 관악산 불성사 능선과 많이 닮았다.
멀리 북악산과 인왕산
인왕산과 안산 백련산
보현봉과 비봉
바로 얖 봉우리가 향로봉인가 보다,,,예전 와 본 것 같은데,,,다음 올때는 올라가 보자,,,
의상능선 앞쪽으로 응봉능선,,,제법 힘찬 능선으로 보인다.
좌 쪽도리리봉 능선과 우측 기자능선
기자능선
좌측 기자능선과 우측 멀리 노고산,,,그 뒤 고령산 앵무봉은 안개로 안보인다.
족도리봉능선이 자주 보이고
자꾸 보게 된다
기자능선 1
기자능선,,,가운데 흰바위처럼 보이는 곳은 위험
북안산 인왕산 족도리봉
흰바위처럼 보이던 곳
노고산
송전탑을 지나 아파트 단지 방향으로,,,



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