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소귀천계곡~대성문~문수봉~비봉능선~사모바위~구기계곡>
○ 2022.10.27(목)
○ 11.3km/5시간 45분
산행기>>>>>>>>>>>>>>>>>>>>>>>>>>>>>>>>>>>>>>>>>>>>>>>>>>>>>>>>>>>>>>>>>>>>>>>>>>>>>>>>>>>>>>
삼각산(북한산)이 명산은 분명한데 잘 가지 않는 이유는
사람이 너무 많고 통제도 너무 많다는 점이다.
평일 단풍도 끝나갈 무렵 다시 삼각산을 찾는다.
오늘 들머리는 우이동.
북한산우이역 전철 2번 출구에서 나와 큰 도로따라 도선사 가는 길로 올라간다.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도 별로 없다.
오늘 마눌과 같이 나올려고 준비를 다 해놓고 집을 나갈려는데 핸폰이 울린다.
새벽 울리는 전화는 대개 오늘 일정 변화의 암시다.
아니나 다를까 조카 민서의 아들 서원이가 폐렴기가 있어 유치원을 못가서 봐 달라는 급전,,,
할수없이 또 오늘 나 홀로 간다.
허구한 날 나만 좋은 산을 다녀 오늘 함께 간다는 약속을 지키려 했는데,,,
좌측 진달래능선가는 이정표를 지나 좀 더 올라가니 좌측 소귀천가는 이정표가 보인다.
진달래 능선은 몇 번 간 적이 있는데 소귀천은 처음이다.
소귀천,,,
소의 귀,우이동에 있는 계곡,우이암이 있는 동네,,,모두 연관된 단어들이다.
우이동계곡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은 계곡을 올라간다.
소귀천의 단풍 맛이나 보자,,,,
능선에 도착해서 우측 백운대 정상 쪽으로 갈까하다 인파에 시달리기 보다는 한적한 좌측으로 턴한다.
몇 일 전에 왔었던 길,,,
비봉능선에서 구기계곡으로 가기로 하고,,,
문수봉 가기 전 의상능선의 청암동암문 쪽으로 방향을 살짝 바꿔서 청암동암문을 오랜만에 보고
문수봉에 도착한다.
문수봉은 의상능선과 비봉능선의 갈림봉이다.
그 옆 보현봉,,,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의상대사외 원효대사,,,
모두 불교와 관련된 명칭이 많다.
절도 많고,,,
문수봉에서,,,,
비봉능선-사모바위에서 구기계곡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승가봉에서,,,밑에 승가사라는 사찰이 있다.
사모바위,,,
승가사로 내려간다.
지브로~~~
사니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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