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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일반산행

모악산 <관광단지입구~천일암~모악산 정상~금산사>

by 사니조은 2022. 2. 7.

모악산

<관광단지입구~천일암~모악산 정상~금산사>

○ 2022.2.5(토)

○ 지산님과 동행

○ 9km/5시간

모악산에서 바라 본 화율봉 방향의 지맥길

 

1000 관광단지입구

1013 천일암 갈림길

1125~1150 천일암

1215~1230 모악산 남봉/헬기장

1240 갈림길/이정표/안내판

1247 매봉 갈림길/이정표(매봉 2km/금산사 4.3km/정상 0.5km)

1320 케이블카 건물/콘크리트 포장로

1410~1440 금산사

1500 버스정거장

 

 

 

산행기>>>>>>>>>>>>>>>>>>>>>>>>>>>>>>>>>>>>>>>>>>>>>>>>>>>>>>>>>>>>>>>>>>>

 

 

호남정맥할 때 산 정상 철탑이 있고 멀리서도 눈에 자주 띄던 산이 있었다.

언젠가 가 보야겠다라고 생각은 했지만 멀기도 해서 늘 뒷전으로 미루어 왔었는데 산악회에서 공지가 떴다.

백덕산 근처 구룡산도 산악회에서 일정이 잡혔지만 모객이 안되 자연스럽게 모악산으로 결정이 되었다.

 

지도를 다운받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모악산은 북으로는 만경강,남으로는 동진강을 구분하는 산줄기 역활을 하는데

대한산경표에서는 만경강의 남쪽 울타리를 이루는 산줄기이기에 만경남지맥이라고 하고

신산경표에서는 모악지맥이라고 한다.

그리고 나중에 완주에서 오신 등산객에게 귀동냥을 해서 알았는데

모악산은 전북 완주군과 전주시 그리고 김제시의 3개 도시의 경계지점이기도 하다.   

 

신산경표 지도,,,동진강과 만경강의 경계 산줄기에서 가장 높은 산이 모악산이다.
모악산은 완주군,전주시,김제시 3개 도시의 경계지점에 있다.(모악산은 중앙 아래)

 

 

 

새벽 6시 45분 사당에서 탑승해서 신사역과 죽전을 거쳐 모악산 관광단지 입구에서 하차한다.

하차 전에 버스 백미러가 나무가지에 걸려 망가지는 작은 사고가 있었다.

입구에는 편의점 식당 전북도립박물관 등 시설이 제법 많았다.

준비하고 올라간다.

 

정안 휴게소에 한번 정차하고
모악산 관광단지 주차장으로~~~
5시간 산행 시간이 주어 진다.
입구를 되돌아 보고 출발~~~
입구에 식당,,,요금도 저렴하고 건물이 깔끔해 보인다.

 

 

오늘 코스는 정하지는 않았다.

올라가다 우측으로 능선가는 길이 보였지만 그냥 편한 계곡 주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다

좌측 천일암 능선으로 올라간다. 

산행 후 탁월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무엇보다 한적한 산행을 할 수 있었고

천일암에서의 좋은 전망을 볼 수 있었다.

 

우측으로 상학능선으로 가는 길이 있지만 좌측 계곡따라 올라가다가
제법 사람이 많아
여기서 좌측 천일암 방향으로 올라간다.잘한 선택인 듯
설경을 즐기며,,,
풍수지리설에 의해 명당이라 하여 한때 수십개의 신흥종교가 성행했었다고,,,
시설도 잘 해서 편안하게~~~
낭자하고 사랑놀이 하면서 잠시 쉬다가
천신바위???
천부경바위???
단국나라,,,점점 종교적 냄새가,,,
이 모두 천일암과 연관된 것 같은~~~
등로 한가운데 자리잡은 묘
천일암,,,조계종 사잘이 아니고,,,
천일암에서 바라 본 지리산 방향인데,,,
나중에 알고보니 호남정맥의 경각산,,,
좌측 뾰죽산은 고덕산,,,중앙 저 멀리 산은???만덕산,,,잘 보이는 날은 덕유산도 보인다고,,,
소박하고 아담한,,,법정 스님 저처했던 곳같은,,,,
좀 더 넓게 한번 더 보고,,,좌로부터 고덕산-만덕산-경각산

 

 

 

천일암에서 올라가니 전망이 가장 뛰어난 모악산 헬기장이다.

사방팔방 시원한 전망을 볼 수 있었다.

더구나 눈 가뭄이었던 겨울,상고대를 맛 볼 수 있었다.

 

한적하게 전망을 막걸리 한잔 느긋하게 하면서 전망을 즐기고 싶었지만

시간을 보니 넉넉하지 않다.

너무 아쉽다.이것이 산악회 산행의 가장 큰 단점이기도 하다.

모악산의 철탑은 방송국송신탑이다.

그리고 케이블카 시설도 있다.

 

다시 능선을 타고~~
길도 여럿 갈래,,,
올라가면서,,,맨 좌측 호남정맥의 치마산,,,그리고 우측으로 불재가 있다고 한다.불재에서 하루 숙박했던 기억이,,,
맨 우측 멀리 반짝이는 곳이 옥정호
헬기장,,,모악산은 정상 양쪽으로 남봉과 북봉이 있다고,,,여기는 남봉

 

남봉 헬기장 근처에서 찍은 사진들을 감상해 본다.

맨 가운데 뾰죽산이 고덕산,,,좌측으로 전주시가 살짝보이고
좌측 치마산,,,치마산 너머로 지리산 천왕봉이 보인다고 한다.
잠시 저 곳에 가서 전망 구경하고 다시 되돌아 오기로 하고,,,,
전망대에서
중앙 맨 뒤로 국사봉-상두산-화율봉
모악산과 호남정맥
가운데 멀리 김제의 금평저수지가 보이고 그 아래로 내려오면 금산사가 보인다.
모악산 정상의 kbs송신소
좌측 넓게 평편한 우측 뒤로 뾰죽한 봉이 화율봉이고 그 좌측 또렷이 보이는 산이 자연휴양림이 있는 상두산인 듯

 

좌측 철탑 좌측 작게 보이는 봉이 모악산 북봉,,,북봉가기 전에 좌측 계단으로 하산했는데 북봉을 거쳐 하산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모악산에서 이번 겨울에는 첫 상고대를 본다.
오리 몇마리???
이러다 집에 못가겠다,,빨리 갑시다,,,,
여기가 정상인 듯,,,,

 

 

 

모악산 정상에서 지맥길인 우측 매봉가는 길을 버리고

좌측 금산사로 가는 길로 하산을 시작한다.

 

 

하산하기가 아까운~~~
맨 가운데 멀리 상두산,,,그리고 우측 뾰죽한 화율봉,,,금산사에서 올라오는 능선이 또렷하다
케이블카 상단부,,,나중에 금산사로 내려가면서 하단부있는 곳으로 간다.
금산사 매봉 방향으로~~금산사 4.7km,,,???
여기서 심원암으로,,,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같은 바위가 있어서,,,그 바위가 쉰길바위라고 한다.

 

내려간다
여기서 지맥길인 매봉 가는 길과 헤어져 좌틀하면서 금산사로 간다.

 

 

 

금산사까지 거리가 5키로 가까이 된다.

2시간 남짓,,,또 뛰어야 하나???식사도 못먹고 차를 타야 하나???

생각보다는 거리에 비해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는다.

이정표 거리 표시가 잘못된건가?

아니면???

하여간 생각보다는 빨리 금산사에 도착해서 경내 구경을 한다.

빨리 식당가로 이동하면 식사할 시간은 있지만 시장기도 별로 없고,,,,

사찰 구경에 시간을 보내다 보니 도착하자 마자 버스에 오른다.

 

금산사 방향으로 하산하면서 정상 방향을 보고
장근재???
케이븙카 한단 시설,,,여기서 부터 콘크리트 포장이 되어 있는 길이라,,,,
모악정
편백나무 숲길을 지나
김제 금산사 혜덕 왕사 탑비
좌측으로 나와서 뒤돌아 보고
금산사 담장
30분에 걸친 금산사 구경~~~
보제루
미륵전 뒤로 모악산 정상이 보인다.

 

 

신사역에 도착해서 근처 양평해장국에 술한잔하고 집으로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가 4만명,,,

도대체,,,마스크를 언제까지 사용해야 할까?

 

 

 

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