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
<관광단지입구~천일암~모악산 정상~금산사>
○ 2022.2.5(토)
○ 지산님과 동행
○ 9km/5시간
1000 관광단지입구
1013 천일암 갈림길
1125~1150 천일암
1215~1230 모악산 남봉/헬기장
1240 갈림길/이정표/안내판
1247 매봉 갈림길/이정표(매봉 2km/금산사 4.3km/정상 0.5km)
1320 케이블카 건물/콘크리트 포장로
1410~1440 금산사
1500 버스정거장
산행기>>>>>>>>>>>>>>>>>>>>>>>>>>>>>>>>>>>>>>>>>>>>>>>>>>>>>>>>>>>>>>>>>>>
호남정맥할 때 산 정상 철탑이 있고 멀리서도 눈에 자주 띄던 산이 있었다.
언젠가 가 보야겠다라고 생각은 했지만 멀기도 해서 늘 뒷전으로 미루어 왔었는데 산악회에서 공지가 떴다.
백덕산 근처 구룡산도 산악회에서 일정이 잡혔지만 모객이 안되 자연스럽게 모악산으로 결정이 되었다.
지도를 다운받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모악산은 북으로는 만경강,남으로는 동진강을 구분하는 산줄기 역활을 하는데
대한산경표에서는 만경강의 남쪽 울타리를 이루는 산줄기이기에 만경남지맥이라고 하고
신산경표에서는 모악지맥이라고 한다.
그리고 나중에 완주에서 오신 등산객에게 귀동냥을 해서 알았는데
모악산은 전북 완주군과 전주시 그리고 김제시의 3개 도시의 경계지점이기도 하다.
새벽 6시 45분 사당에서 탑승해서 신사역과 죽전을 거쳐 모악산 관광단지 입구에서 하차한다.
하차 전에 버스 백미러가 나무가지에 걸려 망가지는 작은 사고가 있었다.
입구에는 편의점 식당 전북도립박물관 등 시설이 제법 많았다.
준비하고 올라간다.
오늘 코스는 정하지는 않았다.
올라가다 우측으로 능선가는 길이 보였지만 그냥 편한 계곡 주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다
좌측 천일암 능선으로 올라간다.
산행 후 탁월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무엇보다 한적한 산행을 할 수 있었고
천일암에서의 좋은 전망을 볼 수 있었다.
천일암에서 올라가니 전망이 가장 뛰어난 모악산 헬기장이다.
사방팔방 시원한 전망을 볼 수 있었다.
더구나 눈 가뭄이었던 겨울,상고대를 맛 볼 수 있었다.
한적하게 전망을 막걸리 한잔 느긋하게 하면서 전망을 즐기고 싶었지만
시간을 보니 넉넉하지 않다.
너무 아쉽다.이것이 산악회 산행의 가장 큰 단점이기도 하다.
모악산의 철탑은 방송국송신탑이다.
그리고 케이블카 시설도 있다.
남봉 헬기장 근처에서 찍은 사진들을 감상해 본다.
모악산 정상에서 지맥길인 우측 매봉가는 길을 버리고
좌측 금산사로 가는 길로 하산을 시작한다.
금산사까지 거리가 5키로 가까이 된다.
2시간 남짓,,,또 뛰어야 하나???식사도 못먹고 차를 타야 하나???
생각보다는 거리에 비해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는다.
이정표 거리 표시가 잘못된건가?
아니면???
하여간 생각보다는 빨리 금산사에 도착해서 경내 구경을 한다.
빨리 식당가로 이동하면 식사할 시간은 있지만 시장기도 별로 없고,,,,
사찰 구경에 시간을 보내다 보니 도착하자 마자 버스에 오른다.
신사역에 도착해서 근처 양평해장국에 술한잔하고 집으로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가 4만명,,,
도대체,,,마스크를 언제까지 사용해야 할까?
사니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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