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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설악산

설악산 토왕성폭포,정말 320미터 높이의 폭포인가?

by 사니조은 2021. 9. 2.

토왕성 폭포에 대한 자료를 찾아 보면

 

강원도 속초시의 서쪽 설악산국립공원 내의 외설악에 위치한 폭포이다. 노적봉 남쪽 토왕골에 있다. 토왕성은 『여지도서』 「양양도호부」 고적조에 "토왕성() 부() 북쪽 50리 설악산 동쪽에 있다. 성을 돌로 쌓았는데, 그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다. 세상에 전해오기를 옛날에 토성왕()이 성을 쌓았다고 한다. 폭포가 있는데, 석벽 사이로 천 길이나 날아 떨어진다."고 기록되어 있다. 『양양부읍지』에도 같은 기사가 실려 있는데, 모두 토왕성()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토왕성이라는 지명은 토성왕이 쌓은 성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지지자료』에는 토왕성()이 도문면 토왕성리에 있는 것으로 수록되어 있다. 한자 지명이 일제강점기 이후 '토왕성()'으로 바뀌었으며 2005년 녹색연합에서는 지명을 '토왕성()'으로 바꿀 것을 제안하였다. 토왕성폭포는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로 총 길이가 320m이다. 폭포 주위로 석가봉 · 문수봉 · 보현봉 · 취적봉 · 노적봉 · 문필봉 등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낙하하는 폭포의 모습이 매우 장관이다. 한편, 오행설에서 토기()가 왕성하므로 기암괴봉이 발달하여, 마치 폭포를 성벽처럼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라고도 전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토왕성폭포 [土王城瀑布, Towangseongpokpo]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김기혁, 옥한석, 성효현, 양보경, 전종한, 권선정, 김용상, 박경호, 손승호, 신종원, 이기봉, 이영희, 정부매, 조영국, 김정인, 박승규, 손용택, 심보경, 정암)이라고 한다.

 

 

 

 

 

토왕성폭포는 상단 120미터,중단 80미터,하단 90미터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

실제 본 토왕성을 보고 그 높이가 과연 정확한가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그래서 실제 본 것하고 추정하여 비교해 보기로 한다.

그 높이의 기준은 산길샘의 지도(네이버 지도)에 나타나 있는 해발고도를 기준으로 비교해 본다.

 

최상단은 비교적 그 위치가 분명한데

중간의 끝과 시작,하단의 끝과 시작을 알 수가 없어 정확한 높이를 알 수 있는 것이 어렵지만

대략적인 위치(사진 찍은 위치)를 기준으로 비교해 보자,,,

 

토왕폭포 처음 봤을 때의 모습

 

 

산길샘 기준 해발고도

 

 

 

 

위치 : 1 / 토왕성폭포 최상단 

해발고도: 850(추정)

시간 : am11.44

토왕성폭포 최상단에서 바라 본 전경(좌 노적봉 뒤로 달마봉)

 

 

 

위치 : 2 / 토왕성폭포 상단 밑

해발고도: 680(추정)

시간 : am10.20

상단 폭포의 전경

 

결: 현재 서있는 위치(사진찍은 곳)에서 고도차를 계산해 보니 상단부와 170,,,

    상단 폭포의 기준은 20미터 더 높은 지점 기준이다.

    토왕성 폭포 낙하고  : 150m,,,,맞다.ok

 

 

위치 : 3 / 토왕성폭포 중단 밑 

해발고도: 600

시간 : am07.25

 

중단폭포의 전경

 

 

결 : 고도차 80m

      토왕성 중단 폭포의 낙하고 80m,,,,맞다.ok

 

 

 

위치 : 4 / 토왕성폭포 전경 처음으로 보이던 곳

해발고도: 490

시간 : am06:50

 

결: 해발고도 차이 110미터

    토왕성폭포의 하단부 낙하고를 90m라고 한다면

    그 기준 위치는 사진의 위치 보다 약 40미터 더 높은 곳에 있다.

   

 

 

위치 : 5 / 토왕골 좌우 합수부(우측 토왕성폭포)

해발고도: 470

시간 : am06:30

 

 

 

 

결 : 토왕성폭포 최상단에서 합수 지점까지 약 해발고도 480미터의 차이

     토왕성 폭포 공식적인 320미터,,,

 

최종결론 : 토왕성 폭포의 높이 상단 150, 중단 80, 하단 90

              총 320미터라는 것,,,대단한 폭포.

 

 

 

 

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