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산
<휴양림입구~주억봉~깃대봉~현리>
2020.6.14(일)
소산,지산,설산
17km/약 8시간 15분
0850 방태산 자연휴양림 입구
0930 삼거리(우 주억봉 좌 구룡덕봉)
1215~1230 이정표 (좌 구령덕룡 1.4km/주억봉 0.4km)
1255 주억봉
1355 이정표(약수터 1.1km / 깃대봉 1.1km / 주억봉 2.3km)
1555 깃대봉 헬기장
1600 깃대봉 정상 / 이정표 / 삼각점(현리11 1980복구)
1605 깃대봉 헬기장
1810 폐 군막사(?)
1905 현리마을/축사건물(?)
산행기>>>>>>>>>>>>>>>>>>>>>>>>>>>>>>>>>>>>>>>>>>>>>>>>>>>
방태산,,,
몇 번 갈 기회가 있었지만 오늘 처음 가 보게 되는 방태산,,,
어떤 산일까 궁금했다.물이 좋다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처음 가 본다는 말에 지산님의 의아한 표정,,,
산력에 비해 이런 유명한 산을 아직 안 가봤냐는 듯,,,
사실 아직 안 가 본 산들이 수두룩하다오,,,
그래서 가야 할 산이 너무 많아 행복하답니다.ㅎ
0630분 복정역에서 만나 가평휴게소를 지나 홍천 휴게소에서 휴식 후 다시 출발,,,
방태산 자영휴양림에 도착하니 입구에서 2천원짜리 입장료를 내고 이단폭포 구경하고
다시 차로 주차장에 도착해서 준비하고 출발간다.
소산형님은 정상에서 다시 백할 생각이었지만 지산님은 그럴 마음이 아닌 듯,,,
방태산 정상에서 깃대봉으로 간다.
온갖 야생화 삼매경,,,
이미 올해 다른 곳에서 본 야생화이건만 시간을 빼앗는건 마찬가지,,,
노루오줌,큰앵초,눈개승마,감자난초,,,
거제수나무,박달나무,함박꽃나무,피나무,국수나무,,,이 분들은 심심할 틈조차 없다.
사실 방태산 산행은 산행거리가 짦을 것이라 예상하고 행동식도 최소의 것만 준비를 했다.
방태산은 두 개의 정상을 가졌다.
해발 1442의 주억봉과 1435의 깃대봉,,,해발고도는 불과 7m,,,
그러니 설악산에서 방태산을 보면 일반 산처럼 정상이 우뚝 솟은 모습이 아니고 좌우 고도차가 없는 편평한 모습이다.
개인적인 느낌은 주억봉보다는 깃대봉 정상이 더 정감이 간다.
정상석도 그러하고,,,접근은 깃대봉이 더 힘들 것 같다.
깃대봉에서 다시 백해서 헬기장에서 좌틀해서 진행하니 발 길이 많이 닿지 않아서 인지
길은 있지만 웃자란 풀들로 등로가 잘 안 보인다.
가는 길에 우틀하는 길이 있으면 차를 회수하기가 쉬운데 .
모든 초행길이라 우틀할 길만 있기를,,,그러나 안보였는 지 없었다.
갈등한다.치고 내려갈까?아니면 그냥 길 생긴대로 진행할까?
결국 안전을 생각해서 길따라 계속 가다 보니 산행시간도 많이 늦어지고,,,
그 길 끝까지 내려가니 현리터미널이 멀지 않은 마을에 도착한다.
적당한 식당이 없어 식당에서 삼겹살로 배를 채우고,,,지산님과 택시를 타고 차를 회수해
다시 식당으로 가 소산형님을 만나 서울로,,,
차량이 많아 늦게 도착,,,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너무 힘들었다.
사니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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