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설악동~공룡능선~중청대피소~한계령>
○ 2020.05.30 (토)
○ 양산박님과 함께
○ 17시간 40분 / 약 23km
산행기 >>>>>>>>>>>>>>>>>>>>>>>>>>>>>>>>>>>>>>>>>>>>>>>>>>>>>>>>>>>>>>>>>
본격적으로 공룡능선에 들어간다.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1275봉과 노인봉 그리고 신선대를 올라가 보는 것.
노인봉은 지난번 올라가 본 적이 있지만 1275봉과 신선대는 오르지 않고 항상 힘들어 그냥 다음으로 미루고 미루고 했던 곳인데 오늘은 천천히 진행하면서 가 보기로 한다.
마등령에서 마등령삼거리(우측 백담사)에서 큰앵초를 본다고 시간을 보내
밧줄 구간인 나한봉을 지나 큰새봉,,,1275봉 안부에 도착,바로 1275봉으로 올라간다.
올라가는 길은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자칫 실수라고 하면 큰 사고가 일어난다.
다 올라가니 그야말로 비경이 따로 없다.
저 멀리 선명하게 바다가 보이고,금강산도 보인다.금강산의 또렷한 실루엣이 저렇게 생겼구나,,,,
1275봉에서 바라보는 수 많은 첨봉들,,,
금강산 일만이천봉이란 것은 실제 숫자상의 일만이천봉이 아니고 그만큼 첨봉이 많다는 뜻일 것이다.
금강산 만큼이나 이 곳 설악산 일만 이천봉의 뾰죽 봉우리들을 감상하다 다시 노인봉으로 향한다.
마등령의 첨봉들,,,우측 세존봉
바다가 또렷하게 보일 만큼 맑은 날이다.
좌측 안산이 쪼그만하게 보이고,,,가운데 저 멀리 대암산인 듯
좀 더 땡겨서
우측 귀청,,,
달마봉과 바다 그리고 우측으로 권금성과 집선봉이 가깝게 느껴진다.
올해 처음보는 솜다리와 난쟁이붓꽃
밧줄구간,,,
내려와서
구술봉이
저 앞 봉우리가 큰새봉인가?
거북이?
산앵도
금마타리
큰새봉은 지나간 느낌도 없는데 돌아보면 뒤에 있다.
저 바위도 올라갈까?했는데 그냥 지나치게 되고,,,
붉은꽃병나무
난쟁이붓꽃,,,,설악 바람에 시달리면서 살아 남을 방법을 찾은게 납작 업드리는 것이었나?
삐쭉나온 바위,,
산행기 사진 글 쓰는게 이렇게 힘들어서야,,,,좀 익숙해 질만하면 또 바뀌고,,,,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은 인간이나 자연이나 매 한가지,,,
인간에게 있는 편법이 자연에도 있을까?
ㅇㅣ번엔 꽃핀,,,,
좀 전에 생각나지 않았던 꽃이름,,,민백미???
큰새봉,,,어떤이가 작명한건가???어디를 보고???
난쟁이붓꽃 군락지
1275봉 안부에서 배낭 내려놓고 올라간다.
[1275봉 정상에서 바라 본 전경]
사니조은>>>>>>>>>>>>>>>>>>>>>>>>>>>>>>>>>>>>>>>>>>>>>>>>>>>>>>>>>>>>>>>>>>>>>
'일반·테마산행 > 설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산 <설악동~공룡능선~중청대피소~한계령> (4/4) (0) | 2020.06.11 |
---|---|
설악산 <설악동~공룡능선~중청~한계령> (3/4) (0) | 2020.06.11 |
설악산 <설악동~공룡능선~중청대피소~한계령> (1/4) (0) | 2020.06.11 |
가리봉 <장수6교~가리봉~옥녀1교> (0) | 2020.05.11 |
2020년 첫 설악산 산행 <오색~대청봉~소청~봉정암~백담사> (0) | 2020.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