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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일반산행

강씨봉~귀목봉 <강씨봉휴양림~오뚜기령~귀목봉~깊이봉~논남종점버스정거장>

by 사니조은 2020. 4. 13.





강씨봉~귀목봉

<강씨봉휴양림~오뚜기령~귀목봉~깊이봉~논남종점버스정거장>

○ 2020.4.11(토)

○ 양산박님 동행

○ 16km/8시간 35분


<902봉(깊이봉)에서>







청량리역-->가평역-->목동터미널(용수동행 버스)-->강씨봉휴양림


1020 강씨봉휴양림버스정거장

1255 오뚜리령

1300~1345 점심

1430 조중(명지지맥)분기봉

1455 제비울갈림길

1530 귀목봉

1635 깊이봉

1710 휴양림/임산임도 갈림길/전망대/이정표(강씨봉휴양림 2.3km/임산임도/깊이봉 1.5km)

1833 한국무속보존학회 기도원(?)

1843 임산생태감시초소

1855 논남종점버스정거장





산행기>>>>>>>>>>>>>>>>>>>>>>>>>>>>>>>>>>>>>>>>>>>>>>>>>>>>>>>>>>>>>



아침 일찍 서둘렀건만 가평가는 첫 ITX 청춘 열차를 못타고 두번째 열차로 가평역에 도착,

가평역에서 목동터미널에 도착했으나 간발의 차이로 용수동가는 버스를 놓쳐

무려 1시간반이나 목동터미널에서 시간을 보낸다.

오랜 만에 온 목동터미널.


가평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은 교통편이 어렵다.

노선과 시간이 자주 바뀌어 잘못된 정보를 얻거나 삐끗하면 간발의 차이로

허송세월을 보내거나 아니면 택시를 이용,시간을 돈으로 사는 수 밖에 없다.

기다리는 동안 맥주+과자가 동이나 다시 사서 차에 올라 강씨봉휴양림 버스 정거장에서 내린다.

내려 올라가 강씨봉휴양림 바로 전 계곡으로 들어간다.


계곡에는 보고 싶었던 돌단풍이 많다.

그리고 숲바람꽃,얼레지,미치광이풀,현호색,산괴불주머니

그리고 딱총나무,호랑버들나무 등을 보며 5km이상 걸어 오뚜기령에 도착한다.

오뚜기령은 예전 한북정맥할 때 살짝 지나치던 곳이다.

이웃한 한우리봉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 40 정도의 배낭털이를 한다.


사실 오늘 산행 목적은 양산박님은 깽깽이풀이고

나는 지난 날 힘들게 만들었던 국망봉을 다시 가 보는 것이었는데

시간이 부족갈 것 같아 깊이봉으로 방향을 바꾼다.

깽깽이풀도 못보고 국망봉도 못 가보게 되었지만 그리 억울할 것 없다.


한북정맥의 길을 따라 귀목봉갈림길에서 조중(명지)지맥 길을 따라 귀목봉으로 간다.

귀목봉에 올라 가스로 뿌연 전망을 구경하다 다시 백해서 깊이봉으로 간다.


깊이봉은 처음 가는 곳이다.

깊이봉에서 강씨봉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길이 인상적이었다.


잣나무 숲 길,진달래와 생강나무의 노란 꽃이 어울려 산객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

갈림길이 있는 전망대,,,

구경하다 폭포를 구경하기 위해 임도길로 들어섰는데,,,

임도가 상당히 길다.

버스 시간을 감안해서 폭포 구경은 뒤로 하고 하산을 서두른다.

임도를 벗어나 길없는 가파른 길을 내려가 논남종점버스정거장에서 버스타고

올 때 반대로 해서 집으로~~~




가평역에서 목동터미널로 와서

다시 용수동행 버스를 타고 강씨봉휴양림버스정거장에서 하차한다.   

예전에는 가평역에서 용수동가는 버스가 있었던 것 같은데 참 불편하다.  




용수동행 버스 노선

갈때는 강씨봉 휴양림에서 하차,,,

올때는 논남버스정거장에서 승차.




목동터미널에서 1시간 30분을 기다려,,,맥주 타임,,,




시간떼우기용 목동터미널 동네 한바퀴 돌면서~~~






조팝나무 꽃이 예쁘다.





요염한 도화.




돌미나리




이건 뭐랬더라????



용수동행 버스를 타고 강씨봉휴양림 버스정거장에서 하차.



용수동으로 가는 버스를 뒤돌아보고




강씨봉휴양림으로 올라가다 계곡으로 들어간다.








단언컨데,,,

10분 안에 행복해질려면,,,

올 때부터 행복했노라,,,ㅎ 












이곳은 궁예 부인인 황해남도 신천군 본관 강씨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다.








산수유와 생강나무만 구분해도 C급 정도된단다.ㅎ.








휴양림이라 시설이 좋다.








계곡의 돌단풍을 즐감해 보자.























나도 봐 달라는 개별꽃.








는쟁이냉이








계곡이 참 죠타.












야생화에 입문한 지 얼마 안된다는 분을 만나서,,

깽깽이풀 찾으러 왔다구,,,우리도요.





점 현오색




바람난 얼레지




무관심해서 그렇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돌단풍








홀아비바람꽃?




금괭이,,,

애기괭이도 드문드문,,,




깽깽이를 찾아서,,,









강씨가 목욕하던 곳이라는데,,,

여름에 풍덩하고 싶은 곳일 듯.









앞에 보이는 봉이 강씨봉?




두꺼비 닮은 바위라는데???












귀롱나무,,,구름나무라고 하기도 한다고 한다.

겨울잠을 자고 난 다람쥐가 제일 먼저 찾는 것이라고 한다.




꽃사진 찍기가 힘들다.

특히 배 나온 사람에겐,,,ㅋ.








초점이 안 맞아,,,엉망.









들바람꽃,,,?













들바람꽃?숲바람꽃?




딱총나무,,,




족도리풀




미치광이풀





뿌리가 다 드러난 나무,,,








여우오줌이란다.2년생이라고,,,


































호랑버들나무,,,

하산길 숲길에 화려해 보이는 나무가 뭔가 보니 이 나무였다.




제비꽃




좌측이 오늘 마지막 봉우리인 깊이봉,,,

우측으로 귀목봉




오랜만의 오뚜기령,,,

















오늘 국망봉을 갈려고 했는데 시간 부족으로 귀목봉-깊이봉으로 방향 전환




여기서 배낭털이하구,,,









우측이 명성지맥 산줄기 같은데,,,???












팥배나무









제비꽃 식구들도 종류가 많다.





한북정맥과 조중(명지)지맥 길따라 귀목봉을 향하여




뒤돌아 본 한우리봉 위치를 확인하고








여긴 한북정맥 길이라고 알려주는 이정표를 지나




가운데 뾰죽봉이 귀목봉(1036).




좌측 뾰죽봉이 깊이봉(902),




석룡산과 화악산?




조중(명지)지맥 분기봉




여기서 부터 가평천과 조중천의 갈림이 시작된다.




포천방향으로 한북정맥 청계산이 뾰죽하게 보이고




조중(명지)지맥 길에는 제비꽃 양지꽃 노랑꽃들과 진달래 생강나무들이~~~ 





귀목봉이 보이고




제비울 내려가는 길을 지나




바람난 얼레지도 보이고









깊이봉 갈림길.




귀목봉








한북정맥의 청계산 운악산이 보이고









상판리 마을 방향,,,좌측에 연인산




가운데 운악산이 희미하게 보인다.우측 뾰죽봉이 청계산












엄나무





고로쇠~~~













깊이봉,,,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처음 와 보는 곳이다.





좌측 명지산 정상과 우측 귀목봉









잣나무숲을 지나

























명지산이 또렷하게 보이고




석룡산과 화악산




임도길 따라~~~




베터리 방전으로 사진은 여기까지~~~~

앞에 보이는 산이 국망봉,견치봉인 듯,,, 




임도길 빙빙 돌고돌아,,,

아무래도 좌측으로 빠져야 겠다는 판단하에 가파른 길을 치고 내려와 이런 곳을 지나










임산생태감시초소





















버스를 타고 가평역으로

가평역 근처 편의점에서 컵라면+소주 한잔 걸치고 집으로~~~




램블러 트랙을 보니,,,

지도에도 없는 임도길,,,





세속으로 다시~~~




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