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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일반산행

국망봉 <이동터미널~신로봉~국망봉~도성고개~강씨봉휴양림>

by 사니조은 2020. 4. 27.

 

국망봉

<이동터미널~신로봉~국망봉~도성고개~강씨봉휴양림>

○ 2020.4.25(토)

○ 양산박님과 동행

○ 21km/9시간

 

 

<국망봉 가기 직전 바라 본 가리산과 신로봉 산줄기>

 

 

 

 

 

0650 동서울

0810 이동 버스정거장

0845 생수공장/산행 들머리

 

0915 이정표(하산길(장암리) 0.75km/신로봉 4.6km,국망봉 6.5km)

0950 가리산 갈림길/삼거리/이정표(정암리 1.65km/신로봉 3.4km)

1305 신로봉/정상석

1505 국망봉/정상석/삼각점

1535 견치봉/정상석

1620 민둥산

1725 도성고개

1815 강씨봉휴양림 입구

 

 

 

 

산행기>>>>>>>>>>>>>>>>>>>>>>>>>>>>>>>>>>>>>>>>>>>>>>>>>>>>>>>>>>>>>

 

 

한북정맥할 때 국망봉가기 전 신로령에서 국망봉 휴양림으로 탈출했던 기억에

국망봉은 오래오래 기억에 남아 있어서 다시 가 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산이었다.

 

오늘은 그 국망봉을 가기로 한다.

6시 50분 동서울발 버스를 타고 일동버스정거장에 도착하니 8시 좀 넘은 시간,,,

탈출한 신로령을 가기 위해 가던 예전 그 길 따라 35분 걸어서 오늘의 들머리인 생수공장에서 도착한다.

한국청정음료(주)라는 생수공장 좌측 옆 주택의 좌측 철망을 거쳐 산으로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예전 기억에 전혀 없는 건물들이다.

 

들어가지 마자 묘 몇기 나오고 좀 더 올라가니 이정표도 보인다.

로프가 없으면 올라가기 힘든 가파른 길을 올라간다.

바람이 상당히 불고 가스로 가시 거리가 좋지 못하다.

능선에 붙으니 좌측으로 장암리에서 올라오는 또렷한 길을 만나고 우틀해서 올라간다.

상당히 가파른 길이 드문드문 나오고 로프 구간도 간혹 나온다.

 

산행한 지 1시간이 지나 군부대에서 좌측으로 출금 지정해 둔 장소에 도착한다.

'위험,부대 사격으로 출입을 금지 합니다'라는 경고판이 보인다.

여기에서 좌측으로 가면 가리봉으로 가는 길인 듯,,,

얼마 전 골프장 캐드 일을 하는 사람이 군부대에서 날아온 유탄에 맞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이 곳부터는 철쭉이 대세다.

가리산 갈림길,삼거리를 지나 신로봉으로 가는 길은 멋진 암봉과 전망들이 많아 볼 것이 많다.

좀 더 진행하니 이번 등로에는 아직 피진 않은 것부터,활짝 핀,이미 시든 진달래 뿐만 아니라 

추위에 얼은 진달래가 칙칙한 등로와 업다운에 지친 산객의 눈을 즐겁게 해 준다.

 

좌측 가리산이 보인다.가리산은 동봉과 서봉이 있다고 한다.

오늘은 가리산은 생략하고 신로봉으로 올라갈 생각이다.

 

한북정맥 길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 신로봉에는 정상적이 있다.

신로봉 정상에서 가시거리는 좋지 않지만 대성산,광덕산,백운산 쪽으로

또 가야 할 국망봉 쪽의 한북정맥 길이 또렷이 보인다.

 

 

신로령에서 한북정맥을 경험하러 왔다는 분들을 만난다.

우리도 여기서 부터 한북정맥의 길 따라 도성고개에서 강씨봉휴양림으로 가기로 한다.

예전 도성고개에서 일동 쪽으로 탈출한 기억 뿐,,,

도성고개에서 강씨봉휴양림으로 이어진 길은 어떻게 연결되어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

지난 번에 못 본 깽깽이풀이나 구경할 지 모르겠다는 기대감도 들기도 한다.

한북정맥을 기준으로 한 쪽은 포천이고 다른 한 쪽은 가평이다.

 

국망봉은 역시 예전이나 지금이나 오르기 힘든 산이다.

여기저기 전망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며 올라가니 신로봉에서 2시간이 흘렀다.

전망을 구경하기 좋은 장소이지만 흐린 전망을 감상하다 도성고개로 향한다.

 

도성고개로 가는 이유는 양산박님의 머리 속에는 강씨봉휴양림 근처의

애기송이풀과 꺵깽이풀 등의 야생화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음이다.

국망봉에서 견치봉 30분,민둥산까지는 1시간 30분 예상했는데 좀 빨리 진행한 것 같다.

 

견치봉,민둥산을 지나 도성고개에 도착하니 먼저 신로령에서 만난 분들이 도착해 쉬고 있었다.

도성고개에서 예전 탈출했던 우측 길은 안 보이고 좌측 강씨봉휴양림가는 또렷하고 넓은 좌측 길만 보인다.

 

도성고개에서 강씨봉휴양림까지 1시간 10분,,,

목동터미널에서 1850에 출발한 버스는 용수동 종점에서 다시 1935분에 목동터미널로 출발하는데 

용수동에 올 때는 강씨봉 휴양림을 들러서 종점인 용수동으로 들어가는데

용수동에서 나갈 때는 강씨봉휴양림을 거치지 않고 바로 목동터미널로 간다.

용수동에서 목동터미널까니는 약 25분 소요된다.

 

목동터미널에 도착,바로 온 가평역으로 가는 2010분 차를 타고 가평역에 도착

가평역 건너편 편의점에서 저녁삼아 컵라면+소주,,,그리고 집으로,,,

 

 

 

 

예전 신로령 올라가던 도로따라 가면서 본 좌측 가리산,우측 뾰죽봉이 국망봉

 

 

 

앞에 생수공장 정문을 지나 이곳으로

 

 

 

 

길은 또렷하다.

 

 

 

조개나물과 할미꽃

 

 

 

가파른 길을 낑낑대고 올라

 

 

 

또렷한 등로를 만나

 

 

 

 

 

 

 

 

가시붓꽃~~~

 

 

 

 

이런 바위도 지나고

 

 

 

좌 가리산과 우 신로봉인 듯

 

 

 

 

여기가 가리산 가는 길목인 듯,,,

 

 

 

 

모하세요?ㅎ

 

 

 

 

또 감상하시나?

 

 

 

요것~~~

 

 

 

 

국망봉 휴양림 내부에 있는 장암저수지

 

 

 

 

우측 뾰죽한 국망봉,,,국망봉은 방향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서는 날개를 활짝 편 수리의 머리같다. 

 

 

 

 

좌측에 계속 보이는 가리산.

동봉과 서봉이 있다고 한다.

 

 

 

 

 

국망봉과 우측 아래 국망봉 휴양림에서 올라오는 길이 보인다.

 

 

 

 

 

 

 

 

 

좌측 능선이 아마도 흑룡사 쪽으로 흘러내리는 능선인 것 같고,,,

 

 

 

 

고도를 올리니 진달래가 눈을 즐겁게 해 준다. 

 

 

 

 

까칠한 로프 구간이 간간이 나오고

 

 

 

 

 

 

 

 

국망봉 휴양림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우측에 보이고

 

 

 

 

제비꽃?

 

 

 

 

요상스런 바위

 

 

 

 

가파르게 오르 내린다.

 

 

 

 

양지꽃은 아직~~~

 

 

 

 

설악 화채봉의 삼각 김밥 생각나는 봉에 올라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 주는

 

 

 

 

진달래 길을 따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좌측 가리산

 

 

 

 

 

 

 

 

 

국망봉 휴양림의 장암 저수지가 보이고

 

 

 

 

위험한 곳 깊은 곳으로 들어가

 

 

 

 

이런 암봉을 구경하고

 

 

 

 

 

 

 

 

 

 

 

 

 

 

 

 

 

 

 

멋진 암봉들의 향연~~~

 

 

 

 

 

 

 

 

 

신로봉에 도착해 보니

 

 

 

 

좌측 가리산

 

 

 

 

신로봉,,,

 

 

 

 

좌측 희미하게 광덕산과 상해봉이 보이는데 사진에는 안 나타난다.

 

 

 

 

가야 할 국망봉 방향

 

 

 

 

 

 

 

 

 

산괴불주머니

 

 

 

 

 

 

 

 

 

 

 

 

 

 

 

 

 

 

 

 

 

 

 

 

 

 

 

 

 

화악지맥 길들이 보이고

 

 

 

 

중앙 뾰죽봉우리가 수덕바위봉인 듯

 

 

 

 

복수초도 아직 남아 있고

 

 

 

 

뒤돌아 본 신로봉 방향

 

 

 

 

여기서 점심~~~

 

 

 

 

 

 

 

 

 

 

 

 

 

 

 

 

 

 

 

 

 

 

 

 

 

 

 

 

 

가리산,,,우측 바위가 물고기 바위라고~~~

 

 

 

 

 

 

 

 

 

오랜 만에 찾은 국망봉

경기도에서 화악산 명지산 다음으로 높은 곳이라고~~~

 

 

 

 

견치봉으로~~~

 

 

 

 

이정표가 몇 개나 되는건지,,,,

 

 

 

 

 

 

 

 

 

 

견치봉

 

 

 

 

등로를 차지하고 있는 노랑제비꽃,양지꽃,얼레지 등

 

 

 

 

 

 

 

 

국망봉 방향

 

 

 

 

우측 화악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민둥산,,,

 

 

 

 

뒤돌아 본 민둥산

 

 

 

 

 

 

 

 

 

금붓꽃

 

 

 

 

 

 

 

 

 

 

 

 

 

 

우측에 골프장이 보이고

 

 

 

 

 

 

 

 

 

 

 

 

 

 

 

 

 

 

 

 

 

 

 

 

도성고개

 

 

 

 

포천 쪽으로 가는 길은 잘 안보이고,,,

좌측 강씨봉휴양림 방향으로 빠진다.

 

 

 

 

명지산

 

 

 

 

 

 

 

 

 

자작나무 군락지

 

 

 

 

 

 

 

 

 

 

 

 

 

 

 

 

 

 

 

 

 

 

 

 

 

 

 

 

 

 

 

 

 

홀아비 바람꽃

 

 

 

 

 

 

 

 

 

 

 

 

 

 

 

 

 

그렇게 바람이 불어대더니

내려 오니 파란 하늘이~~~

 

 

 

 

강씨봉 휴양림 입구

 

 

 

 

야광나무

 

 

 

 

 

 

 

산행 마치고,,,

 

 

 

 

오늘 본 야생화,,,

 

 

 

 

 

 

 

 

처음 본 애기송이

 

 

 

 

 

 

 

 

 

 

 

 

 

 

처음 본 갱갱이풀,,,꽃은 다 지고

 

 

 

 

 

 

 

 

 

 

 

꽃마리?

 

 

나도개감채?

초점 맞추기 힘들다.

 

 

 

오늘 하루도

~~~~~~~

 

 

 

 

가평역에 와서 전일처럼 컵라면+소주,,,

어떤 식사보다 맛있게 먹고 집으로

 

 

 

 

 

 

 

 

 

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