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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설악산

설악산 <한계령~귀때기청~대승령~남교리>

by 사니조은 2019. 10. 14.



설악산

<한계령~귀때기청~대승령~남교리>

○ 2019.10.13(일)

○ 고인돌님/산악회

○ 21.8km/12시간 30분


<대승령가는 길에 뒤돌아 본 대청봉>











0250 한계령

0445 한계삼거리

0640 귀때기청 / 삼각점(설악305 2007재설)

0938 1408봉 /이정표(귀때기청 2.8km / 대승령 3.2km)

1110 대승령 / 삼각점(설악 432 2007재설)

1520 남교리 / 십이선녀탕 입구





2019.8.2일 동일구간 산행기록


0240 한계령

???? 한계삼거리

0630 귀때기청 / 삼각점(설악305 2007재설)

0955 1408봉 /이정표(귀때기청 2.8km / 대승령 3.2km)

1225 대승령 / 삼각점(설악 432 2007재설)

1650 남교리 / 십이선녀탕 입구




2019.5.18일 동일구간 산행기록(12시간 45분)


0250 한계령

0408 한계삼거리

0515 귀때기청 / 삼각점(설악305 2007재설)

0738 1408봉

0948 대승령 / 삼각점(설악 432 2007재설)

1025 안산삼거리

1535 남교리 / 십이선녀탕 입구





산행기>>>>>>>>>>>>>>>>>>>>>>>>>>>>>>>>>>>>>>>>>>>>>>>>>>>>>>>>>>>>>>>>>>>>>




하기비스,,,빠름을 뜻하는 필리핀어이고 올해의 가장 강력한 태풍의 명칭이다.

북쪽에서 자리잡은 한기류가 이 태풍을 일본 동측으로 흘러가게 만들어 울 나라에는 크게 영향을 주진 않았지만 일본 본토에는 물난리가 난 모양이다.한해 강수량의 40%가 이틀동안 내렸다고 한다.

이틀동안 1000mm,,,대단한 강우였나 보다.


아무튼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토요일 갈려던 계획을 바꿔 일요일로 산행을 늦추었다.

한계령에 도착하니 센 바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이내 없어졌다.

새벽의 기온이 8도 정도,,,겨울 모드로 무장하고,,,

한계령에서 한계령 삼거리까지 가는 길은 단풍시즌답게 줄줄이 연이어진 사람들의 행렬이

앞으로 가야 할 방향과 지나온 길들을 알려준다. 

귀청 방향은 없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귀청까지도 사람으로 분빈다.

바람은 없지만 짙은 안개가 귀청 올라가는 길에 설치된 안개등도 별 도움이 안된다.


백두대간 미시령~마등령 구간을 하러 간 박대감님도 오늘 순탄치 않은 등산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별 어려움은 없었다고 한다.

등산하는 동안 안개가 걷혔다,다시 나타났다를 반복하며 전망도 잠깐 보여주고 다시 들어가고를 반복한다.

단풍은 좀 기대 이하 였던 것 같다.다음 주가 절정이라고 한다.


늘 그렇듯 대승령까지 가는 길은 멀게 느껴진다.

대승령에서 사람들이 많아 시끌벅적,,,대승령에서 다시 안산삼거리까지도 사람들로 줄줄이~~~


지난 주 다녀왔던 안산은 가지 않고 바로 남교리로 가기로 한다.

십이선녀탕 산 길의 단풍이 좋았던 것 같다.

칙칙한 암릉과 물과 단풍이 어울려진 곳에서 사람들이 저마다 나름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다.

계곡에서 간단하게 씻고 옷갈아 입고 버스 탑승 장소에 있는 식당에서 소주한잔 걸치고 집으로~~~


감기기가 있어 좀 힘들었다.





한계령





한계령 삼거리




일출을 기대했지만 안개만 자욱~~~




지리산 느낌이 나는~~~




가을 분위기가 나는 등로









귀청













안개가 가득~~~




안개가 살짝 물러나고




다시 안개가 몰려온다.







































파란 하늘,,그러나 아직 안개가 있어




이 어디쯤에선가 요즘 홧한 이슈로 떠오는 화상벌레 한마리 발견,,,

개미크기,,,




서북능선에서 늘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가리봉 
















한계령 쪽에는 아직 안개가 자욱하다.
















가야 할 능선길




주연을 빛내주는 조연 역활에 늘 충실한 가리봉

























백두대간 능선이 병풍처럼~~~~~~










화채봉도 살짝보이고




1408봉을 향하여~~~




귀청을 뒤돌아 보니

좌측으로 1275봉을 비롯한 공룡능선과 그 우측으로 뾰죽한 화채봉,,,

중청과 대청,귀청은 구름 속에 가려져 있다.

















잠깐 중청과 대청 그리고 귀청도 보이고 













1408봉,,,













솔체꽃


























대승령으로 가는 길에 바라 본 안산





















싱그러워 보이는 만병초


















대승령가는 길에 업다운,,,뒤돌아 보니 저리 생겼다.


















대승령





남교리로 내려가는 길,,,





좌측으로 보이는 안산을 보며
























계곡의 단풍이 아름답다.



















































































남교리 입구







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