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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설악산

설악산 <C상가~피골좌능선~화채봉~숙자바위~(선녀봉 왕복)~피골좌능선~C상가>

by 사니조은 2019. 8. 19.





설악산

<C상가~피골좌능선~화채봉~숙자바위~(선녀봉 왕복)~피골좌능선~C상가>

○ 2019.8.17(토)

○ 산악회/고인돌님

○ 17.77km / 12시간 40분

<토왕성폭포 상단으로 가는 길에 바라본 선녀봉과 은벽길>



<오늘 걸은 길(황색선)>









0325 설악동C상가

0455 326.6봉/삼각점

???? 444.8봉

???? 675.5봉

0525 864.1봉 / 삼거리 갈림길 4 / 돌무더기

???? 944.6봉 ??

0609 삼거리 갈림길 3 (좌 화채봉 / 우 선녀봉)

0614 삼거리 갈림길 2 (좌 화채봉 / 우 토왕폭포 상단)

0645 삼거리 갈림길 1 (좌 화채봉 / 우 칠성봉)

0702 구멍바위(해산바위)

0716 바위,삼거리(좌 화채봉 /우 우횟길)

0730~0855 화채봉(1328.3봉)/아침식사/대기

0912 구멍바위

0925 삼거리 갈림길 1 (좌 칠성봉 / 우 피골좌능선)

???? 칠성봉

1010 칠성대

1032~1120 숙자바위

1225 토왕성폭포 상단

1256 삼거리 갈림길 2

1300 삼거리 갈림길 3

1300~1435 선녀봉 왕복(중간 포기)

1457 864.1봉/돌무더기 / 좌측길

1528 326.6봉/삼각점

1605 설악동C상가




산행기>>>>>>>>>>>>>>>>>>>>>>>>>>>>>>>>>>>>>>>>>>>>>>>>>>>>>>>>>>>>>>>>>>>>>



지난주 소토왕골 산행을 하고 날머리였던 설악동C상가 전주식당 뒤를

들머리로 해서 화채봉으로 가서 다시 백해서 돌아오기로 한다.

시간적으로 많이 여유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천천히 이곳저곳 들러보기로 한다.

이미 가본 길들이라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C상가 전주식당 우측 콘크리트 포장으로 가면

우측에 119구조대 건물을 지나 바로 우측에 들머리가 있다.

물론 이곳도 출금이지만 길은 분명하고 또렷하다.

 

지난 번 내려온 길,,,어둠 속에 삼각점있는 곳을 지나자

사물 식별이 가능해지고 갈림길(좌 화채봉 우 토왕성 폭포)에서

좌측으로 해서 화채봉으로 올라간다.


올라가니 중간에 갈림길,,,

좌측 직진길은 화재봉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칠성봉-숙자바위로 이어지는 갈림길이다.

나중에 화재봉을 가서 다시 내려와 이곳에서 칠성봉으로 가게 된다.

 

좌측 화채봉으로 올라 구멍바위(해산바위?)을 올라가는데

내려올 때보다 조금 어렵다.

구멍바위를 지나 바위길이 나오는데 바위로 계속 올라가야 한다.

우측 옆으로 가는 길은 화채봉을 거치지 않고 대청봉 쪽으로 가는 우횟길인 듯,,,

화채봉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맑은 전망을 기대하며 기다린다.

강한 바람에 추위마져 느껴진다.

하지만 내설악에서 계속 밀려드는 먹구름이 바람에 떠밀려오다시피 하는 상황은 계속되고

대청에 걸린 먹구름은 거칠 기미가 안보여 내려가기로 한다.

 

작년의 여름하고는 너무도 다른 올 여름,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가 싶으면

 태풍이나 비가 와서 더위를 잡아주어 8월 중순을 약간 지났음에도 추위가 느껴진다.

 

해산바위를 지나 갈림길에서 우측 올라왔던 길을 버리고

좌측 칠성봉-숙자바위-토왕성 폭포 상단 쪽으로 내려간다.


한 동안 숲으로 이어진 길이라 전망도 없어 칠성봉이 언제 지났는지도 모르게 지나고

시야가 터지면서 대청봉-공룡능선-황철봉-상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길들이

좌에서 우로 펼쳐진 전경은 병풍의 그림같다.

그 앞쪽으로 천화대능선,칠형제능선,범봉-희야봉-왕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전람회길 등 그리고 그 능선길 사이,사이마다 용소골,잦은바위골,설악골,토막골 계곡들이 보인다.

 

하지만 선명하지는 않은 날이라 아쉽다.

화채능선으로 4번째 왔다.

시야가 선명했던 첫번째 산행 이후 두 번째,세번째 산행은 계속 흐리다

네 번째인 오늘 쬐끔 전망을 보여 준다.

외설악을 몇 번 더 와야 전체적으로 파악이 될까?

 

오늘은 칠성대와 숙자바위를 많은 시간을 두고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칠성대-숙자바위-토왕성 폭포 상단을 지나 은벽길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은벽길로 진입하는 삼거리에서 근처에 배낭을 두고 좌틀해서 내려간다.

내려갈수록 올라올 걱정을 하게 된다.

 

멋진 토왕성 폭포을 볼 수 있지 않겠냐는 바램이었으나 시간상 포기하고 되돌아 간다.

2시간이면 되지 않겠나 싶었는데 어림도 없었다.

은벽길에 대해서 알았다면 배낭매고 바로 내려 갔을 것인데

미답 구역이라 안전을 위해 다시 백해야만 했다.

은벽길을 걸어봐야 겠다라는 또 다른 목표가 생겼다.

다시 와야 할 이유가 생긴 것이었다.







오늘의 들머리




326.6봉.

올라갈 때는 1시간 30분,내려갈 땐 42분,,,



날이 밝아 온다.




864.1봉 / 삼거리 갈림길 4 



한 밤중에 올라온 이 길은 아래 지도를 보면 피골좌능선이라는 길이다.

그래서 앞으로 이 길은 피골좌능선이라 표현하기로 한다.



달마봉이 보이고



삼거리 갈림길 3 (좌 화채봉 / 우 선녀봉)




삼거리 갈림길 2 (좌 화채봉 / 우 토왕폭포 상단)



화채봉 올라가는 길에 있는 전망이 보이는 곳에서 바라 본 칠성봉 



공룡능선 길이 스카이라인을 이루고 있다.



우측에 황철봉과 북황철봉도 보이고






구멍바위






이 바위에서 왼쪽으로,,,

우측은 화채봉을 안가고 대청봉으로 우회하는 길인 듯,,,



잡채능선이라 부르지마라,,,관모능선의 위용




화채봉에서






화채봉에서 바라 본 신선대(좌)-1275봉-큰새봉-황철봉 백두대간 라인







큰형제바위골능선과 작은바위골능선




칠성봉(우측)



대청에 먹구름이 걷히기를 기다려 봤지만,,,








다시 내려간다.



다시 구멍바위를 지나








산앵도




올라올 때는 숙자바위-칠성봉을 안거치고 올라왔는데

내랴갈 때는 칠성봉으로 내려간다.




삼거리 갈림길 1 (좌 칠성봉 / 우 피골능선)

올라올 때의 사진은 없다.



조병희풀








칠성봉은 숲에 가려져 인지를 못하고 내려오는 경우가 태반이다.



칠성봉 지나 좌측으로 다시 조망이 터진다.




신선대 아래 좌측으로 만경대가 보이고









저봉(좌) / 칠성대(우)

그 사이에 집선봉,봉수대 권금성 케이블카,안락암이 보인다.

































스타이라인을 이룬 저 능선을 기준으로

이쪽 편은 모두 외설악권이고 저 반대편은 내설악권이다.










선명하지는 않지만 댕겨본다.



가운데 칠형제봉

이쪽에는 형제라는 단어가 많이 들어간 곳이 많아 헷갈린다.

큰형제바위골,작은형제바위,칠형제봉,형제봉,,,



가운제 작은바위골



용소골-칠형제봉-잦은바위골










칠성대



칠성대에서 바라 본 집성봉-봉수대,,,

봉수대에 사람이 바글바글









바람이 너무 불어 찍기가 쉽지않다.






칠성대 위에서



칠성대에서 바라 본 칠성봉







칠성대에서 바라 본 숙자바위



봉수대,,,많이 훼손된 게 보인다.



좌 케이블카 / 우 안락암




숙자바위에서,,,




숙자바위에서 바라 본 칠성봉과 칠성대(가운데 젤 높아 보이는 봉우리)



관모봉과 화채봉




여유~~~




노적봉,,,그 좌측으로 전주에 올라가 본 한시길















노적봉




노적봉과 은벽길



은벽길에 사람들이 보인다.



전주에 소토왕골에서 올라온 이곳




아래를 보니



이런 곳을 올라왔었다.




옆에서 본,,,저 곳을 오르락 거리다니,,,

안개가 자욱할 때 올라갔으니 망정이지 선명한 날이었으면 쬐끔 섬뜩했을 듯 ㅎ



















권금성과 노적봉








아래 토왕폭포 상단이 보이고

앞에 보이는 것이 토왕성폭포 좌골 능선인 듯,,,




가운데 봉우리가 선녀봉이 듯하고 선녀봉 우측으로 사람들이 보여 가보기로,,,

그 너머로 허공다리 폭포가 있고 폭포 지나면 은벽길이 시작되는 곳이고 좌측 호텔 건물 아래 보이는 봉우리가 은벽길의 마지막 봉우리 인 듯

담에 와봐야겠다는 욕구가,,,



선녀봉 좌측으로 별따,솜다리의 추억,경원대길



막연히 2시간만에 왕보갈 수 있겠다 싶었는데,,,




토왕폭포 상단 위에서







다시 올라와 갈림길 2에서 좌측으로




갈림길 3에서 좌측으로 베낭놔두고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기로 하고 내려간다.



선녀봉 가는 길

















토폭 좌골 합수점이 보이는 곳까지만 가고 다시 빽한다.시간상 후퇴~~~



다시 올라와 피골좌능선으로 간다.




좌측은 피골좌능선으로 가는 길.

우측은 바치골(피골 상류 지류)로 가는 길.  






326.6봉을 지나



다 왔다.












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