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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설악산

설악산 <한계령-귀때기청-대승령-남교리>

by 사니조은 2019. 8. 5.



설악산

<한계령~귀때기청~대승령~남교리>

○ 2019.8.2(토)

○ 양산박님/산악회

○ 21.8km/14시간10분


<귀때기청에서>









0240 한계령

???? 한계삼거리

0630 귀때기청 / 삼각점(설악305 2007재설)

0955 1408봉 /이정표(귀때기청 2.8km / 대승령 3.2km)

1225 대승령 / 삼각점(설악 432 2007재설)

1650 남교리 / 십이선녀탕 입구


1720 버스탑승



2019.5.18일 동일구간 산행기록(12시간 45분)


0250 한계령

0408 한계삼거리

0515 귀때기청 / 삼각점(설악305 2007재설)

0738 1408봉

0948 대승령 / 삼각점(설악 432 2007재설)

1025 안산삼거리

1535 남교리 / 십이선녀탕 입구





산행기>>>>>>>>>>>>>>>>>>>>>>>>>>>>>>>>>>>>>>>>>>>>>>>>>>>>>>>>>>>>>>>>>>>>>




2주 연속 비로 인해 설악산 산행을 못했다.

덕분에 지난 주 금남정맥 배티재~백령고개 구간을 다녀오게 되었다.


오늘은 한계령~남교리 구간을 가기로 사전 코스를 정하고 한계령에 도착하니

3시전인데도 벌써 문은 개방이 되어 있다.

준비하고 산행을 시작,,,사람들이 얼마나 올라오던지 좀 쉬면서

천천히 올라갈려고 했는데 등 떠밀리 듯,,,앞에서 정체되기도 하고,,,하여간 많다.

한계령 삼거리에 도착하니 사람들로 많아 바로 귀청으로~~~.

좌측 계곡 빠지는 곳에서 알바한 사람들을 만나 귀청으로 올라가 뒤돌아 보니

일출이 될 듯해서 앉아서 가지고 온 방울토마토로 간식 타임,,,맛이 제법이다.

올해는 과일과 채소들이 풍작인 모양이다.


일출과 운해를 구경하고 다시 출발한다.

귀청에 도착해서 또 잠시 쉬고~~~.


귀청에서 대승령까지만 가면 별 어려움이 없기에 천천히 가기로 한다.

안산은 필수가 아닌 선택 항목으로 남겨두고 천천히~~~.


요즘 아베가 지펴놓은 한일경제 전쟁 중이다.

개인적으로 그 결과를 예측해 논 상태,,,

이번 기회를 통해서 다시 어디로 가야 할 지 방향을 잘 잡았으면 좋겠다.

방향을 잘 못 잡으면 산행에서 고생하듯

국가 운영 방향을 잘못 잡으면 어찌 될 것이라는 건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12시 이전에만 대승령에 도착하면 별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12시 30분쯤 도착,,,

안산을 생략하고 내려가 덥혀진 몸을 계곡에 담구기로 하고 내려간다.


안산에서 내려오는 지점의 계곡에서 한참 노닥거리다 다시 출발,,,

입구 도착 1km 전에 옷 갈아입고 시간이 없어

입구 식당에서 맛없는 황태국으로 허기를 채우고 버스에 탑승한다.

7말8초의 휴가철 교통 영향으로 늦게 동서울에 도착,좌석버스타고 집으로,,,


오늘도 설악으로 행복한 하루였다.   








귀청 올라가기 전 뒤돌아 본 대청,,,해가 떠오르기 전의 모습



점봉산과 가리봉 사이의 운해






저 밑의 사람들도 올라오지 않고 자리깔고 일출 구경 중




해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다시 운해 구경~~~
















한참 구경하다 올라간다.



그래도 또 뒤돌아보고






이런 좋은 추억이 영원하기를 바라며~~~~



보고,찍고,즐기고,마냥 시간이 간다.









귀청 올라가는 도중 내 옆자리에 앉으신 분은 장수대에서 이곳으로 오는 도중 만난다.

산악 마라톤,,,장수대-한계령-공룡-황철봉-울산바위-비선대로 가신다고 한다.

나중에 다시 만나 물어보니 더워 지쳐 공룡에서 백담사로 내려오셨다고 한다.

 









텐트+대포카메라,,,좋은 사진 얻었냐 했더니 별루란다,,,얼마나 더 좋아야 하나??? 












다시 야생화찍기 바쁘고~~~



화채+공룡+용아 짬뽕해 놓으니 어디가 어딘진 잘 모르겠다.



그래도 중청과 대철,화채봉은 구분이 가능~~~



쑥부쟁이 바위채송화 기름나물 동자꽃 며느리밥풀꽃 나리 모싯대 설악바람꽃 오이풀 솔채꽃 솜다리,,, 다양한 야생화 밭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나중에 어느 순간 보니 저 운해들이 없어져 버렸다.






귀청에서







잠시 쉬면서,,,







우측 가리봉



우측 소청 중청 대청 









중앙 뒤로 희미하게 금강산이 보이구 우측 향로봉이 보였는데 사진으로는 잘 안나타나 보인다.










1408봉까지 가는데 계단이 몇 개있나 세 볼려고 했는데,,,5~6소 정도 될려나?




좌측 점봉산 우측으로 방태산이 보니고







안산 뒤로 대암산



















오늘은 얼마나 더울려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단~~~






대승령까지 11시~12시 도착하면 여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진행한다.




1408봉에서






동해 쪽에서 먹구름이~~~~~



집에서는 낮에 마른 번개,천둥이 치고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렸다고 한다.









가운데 장수대 쪽의 빨간 지붕 건물이 보여




확대해 봐도 사진으론 자세히 안보면~~~







독활



뚱딴지같은 삼각점을 지나









대승령



안산 갈림길에서 안산은 안가고 바로 남교리로 내려간다.






계곡에 내려와 한바탕 물장난을 마치고~~~



이러다 또 버스 시간 맟추기 급해졌다.ㅎ









북숭아탕을 지나~~~

가다가 다시 씻고 옷 갈아 입고,,,




[오늘 본 야생화]



쑥부쟁이




며느리밥풀꽃



기름나물?









솔나리



털중나리?









모싯대






설악바람꽃도 아직 남아있고




오리방풀



금마타리






산오이풀







이질풀?









솔채꽃













솜다리도 아직 남아있고



까치수영







참취



나리와 노루오줌



동자꽃









꿩의다리



요건 봉래꼬리풀이란다



가는다리장구채?





떡바위취?



물레나물?



박쥐나물?



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