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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산경표)/호남정맥(完)

호남정맥 16차 <추령~내장산~백암산~감상굴재>

by 사니조은 2018. 11. 5.



호남정맥 16차

<추령~내장산~백암산~감상굴재>

○ 2018.11.3(토)

○ 마눌과 함께

○  10시간 50분/20km(어플상의 거리와 시간,별 의미없음)

<연자봉에서 바라본 내장산 정상 시선봉>







0300 서래지원탐방센타

0300~0430 내장산 공영 주차장 이동/대기

0430~0700 식사 + 내장사 이동 / 대기

0700 내장사 출

0720 케이블카 전망대/정자

0810 연자봉

0905 신선봉 / 정상석

0950 헬기장

0953 까치봉 갈림길 / 이정표(까치봉 0.3km,신선봉 1.2km,소둥근재 1.9km) / 소둥근재 방향으로 좌틀

1030 이정표(소둥근재 1.0km / 까치봉 1.3km)

1040 이정표 08-02 (여기서 우측길로 갔어야,,,) / 좌측은 소둥근재 계곡을 거쳐 순창새재로 가는 길

1100 소둥근재

1120 순창새재/이정표(까치봉 3.0km, 상왕봉 2.3km, 입암(신정동) 4.1km)

1235 상왕봉

1253 능선사거리(상왕봉 0.5km/백양사 2.9km/몽계폭포 2.2km/사자봉 ?)

1400 백양사 




산행기>>>>>>>>>>>>>>>>>>>>>>>>>>>>>>>>>>>>>>>>>>>>>>>>>>>>>>>>>>>>>>>>>>




현재 호남정맥 산행은 산경표 상의 마지막인 백운산을 지나 토끼재까지 진행한 상태이지만

몇 군데 빠진 곳이 있다.

100대 명산에 속하는 내장산,추월산,강천산,무등산이 포함된 구간을 마눌과 같이 갈려고

남겨두었더니 볼품 사납게 군데군데 빠져있다.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한번도 가본 적이 없지만 이번 기회에 그 맛이나 보자 하고

때를 기다려 마눌을 억지로 꼬셔(?) 동행한다.

자차로 감상굴재에서 추령방향으로 역방향으로 진행해서 내장사 방향으로 내려와 단풍 구경이나 할려고 했는데

산악회 무박 산행팀에 따라 붙어 가는 것도 저렴한 비용으로 가능할 것 같다는 판단하에 따라 나선다.


이번 산행은 정맥길 산행보다는 내장산과 백양사의 단풍 구경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오후 11시 50분에 산악회 버스를 타고 새벽 3시 좀 넘어

서래탐방지원센타에 도착하니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내린다.


버스에 남은 사람은 6명을 태우곤 내장산 공영주차장으로 가니

주차장 입구에서 버스들도 아직 문을 열지않은 주차장에서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린다.

사람만 줄서는 것이 아니라 버스도 줄서서 기다린다.ㅎ


버스에서 기다리다 다른 일행 3명은 어디론가 가고

나이가 좀 드신 여자분과 함께 내장사 쪽으로 어두운 도로 따라 올라간다.


날이 밝은 후 내장산 단풍 구경하다가 내장사에서 케이블카 전망대 방향으로 올라갈 계획이어서

3시간 정도를 어디선가 시간을 떼워야만 하기에 서두룰 필요가 없다.


올라가다 먼저 식당에서 식사하고 천천히 내장사로 올라간다.

내장산은 내장사 가는  단풍터널 길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어둠 속에 볼 수가 없어 아쉽기만 하다.

내장사에 도착 날이 밝기를 기다리며 내장사를 구경한다.


내장사를 구경하다 날이 밝아 단풍 구경하다 본격적으로 산으로 올라간다.

케이블카가 있는 능선을 타고 연자봉,신선봉으로 진행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는 사람들과 만나 전망대를 지나 많이 사람들로 어수선한 상가 식당을 지나

연자봉으로 올라간다.


연자봉에 도착,전망 구경하고 다시 신선봉으로 진행한다.

신선봉 올라가는 길에 같은 산악회 사람들이 내장사 방향으로 내려간다.


오늘 산악회의 공식적인 코스는

서래탐방지원센터에서 백양사 방향 산행팀(19km)과 내장사로 내려가는 팀(초보 산행용 코스)인데

우리는 변형해서 따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내장사 방향으로 내려가는 사람들은 벌써 내려가면 긴 시간으로 지루할 것같다라는

별 쓸모없는 걱정이 되지만 사실 걱정해야 할 것은 우리일 것 같다.


늦게 출발해서 산악회 버스를 제 시간에 탈수 있으려나 하는 걱정도 하게 된다.

그 동안 산행을 많이 하지 않아 마눌의 체력이 걱정된다.


신선봉까지 9시 정도에 도착하면 무난할 것 으로 예상했는데 9시 10분에

도착하니 100대 명산 인증샷 찍는 팀이 정상석을 차지하고 있어 기다리다 지쳐 다시 까치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까치봉 거의 다가갈 쯤 오르막 길에 이정표와 산행안내판이 보인다.



여기가 까치봉 갈림길,좌틀해야 하는 지점이다.

좌틀해서 내려간다.


다음 목표지점은 상왕봉.

상왕봉 가는 길에 마눌이 힘들어 보인다.

감상굴재로 가는 건 포기하고 바로 백양사로 내려가기로 한다.


내장산 국립 공원은 내장산과 백암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내장산 정상은 신선봉이고 백암산 정상은 백학봉이다.

또 내장산은 전북 정읍에 속하고 백암산은 전남 장성군에 속한다.


상왕봉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시끌벅쩍하다.

더구나 점심시간이 되어 삼삼오오 모여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인다.

시간도 여유가 없다.

상왕봉에서 백양사로 내려가는 길은 크게 두가지,,,

상왕봉 정상에서에서 좌측길(정맥길인 헬기장을 지나 백학봉을 거쳐 백양사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우측길(사자봉 방향으로 가다 능선 삼거리에서 좌틀해서 내려가는 길)이 있었다.


좌측 정맥길을 버리고 우측 사자봉 방향으로 가다 능선삼거리에서 좌틀해서 내려간다.

내려가니 시멘트 포장도로,,,그제서야 마눌의 얼굴이 편안해 보인다.

산악회 버스 탑승까지 시간적 여유도 있고,,,

계획했던 백암산~감상굴재의 코스로 진행하지 못해 엉터리같은 정맥 산행이 되었지만

말로만 전해 듣던 내장산과 백암산의 단풍을 맛 볼 수 있었던 하루였다.



서래탑방지원센터에 3시 좀 넘어 도착한다.

내장산은 서래탐방지원센타와 내장탐방지원센터,2군데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서래탐방지원센타-불출봉/서래봉~망해봉~연지봉~까치봉으로 이어지며 

내장사로 접근할려면 내장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한차 가득했던 안내 산악회 사람들이 거의 서래지원센터에서 하차하고

우리 포함 등산객 6명만 남아 내장사로 가기 위해 내장지원센터 근처 내장산공용터미널로 이동한다. 

산악회의 공식적인 산행 코스는 A팀(서래지원센타-불출봉~까치봉~백암산~백양사 19km)과

 B팀(서래지원센타-불출봉~까치봉~신선봉~내장사,초보팀)이지만

우린 내장사로 가는 코스로 변형해서 진행했다.



우리 코스는 3천원이라는 관람료가 별도 지불해야만 하지만 내장산 단풍을 좀 구경하고 갈려니,,,ㅠㅠ


내장사로 들어가는 주변에는 음식점,24시 편의점,숙박시설 들이 즐비하다.



내장산의 단풍즐기기 명소인 단풍터널

센터에서 내장사까진 40~50분의 거리



간간이 보이는 단풍,,,가로등에 비치는 단풍으로 만족,,,



내장사 구경~~~~




천수관세음보살


날이 밝아 다시 들어가 구경하고

내장산

총면적 75.8㎢. 1971년 11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그 경역(境域)은 전북 정읍시 내장동(內藏洞) ·신정동·과교동과 순창군 복흥면(福興面) 및 전남 장성군 북하면(北下面)에 걸쳐 있어 내장산국립공원은 북동부의 내장산지구와 남서부의 백암산지구로 나뉜다. 내장산지구 정읍에서 11km에 있는 내장산은 본시 영은산(靈隱山)이라 불렸다. 

주봉인 신선봉(神仙峰:763m)을 비롯한 서래봉(西來峰)·불출봉(佛出峰)·망해봉(望海峰)·연자봉(燕子峰)·까치봉·연지봉(蓮池峰)·장군봉(將軍峰)·월령봉(月迎峰) 으로 이루어진 내장9봉 외에 몇몇 산봉으로 구성된다. 내장산은 일찍이 대한8경의 하나로 꼽혀 왔고, 산중의 내장사(內藏寺) 경내에 있는 정혜루기(定慧樓記)에 의하면 남원의 지리산 등과 더불어 호남의 5대명산의 하나로 기록되었다. 폭포가 있고 계류가 흐르는 많은 계곡과 비자림(榧子林) ·굴거리나무군락 등 천연기념물을 포함한 수림의 아름다움이 뛰어나고, 특히 그 수림이 이루는 단풍이 유명하여, 단풍철에는 정읍시에서 주최하는 다채로운 단풍제가 연례행사로 열린다.내장산지에서 발원하는 정읍천(井邑川)의 최상류부, 내장6봉으로 둘러싸인 계곡에 자리잡은 내장사는 636년(백제 무왕 37)에 창건한 고찰로, 창건 당시에는 현재의 내장사 어귀의 부도전(浮屠殿) 일대에 50여 동(棟)의 가람을 조영하여 영은사(靈隱寺)라고 하였다. 그 뒤 여러 차례 소실 ·재건을 거듭하면서, 1925년에 본사(本寺)를 벽련암(碧蓮庵)으로 옮겨 벽련사라 하고, 1938년에 지금의 자리에 내장사를 지었으며, 6 ·25전쟁으로 정혜루(定慧樓)를 제외한 건물이 소실되어, 그 후 대웅전을 재건하였다. 내장산 입구의 쌍암동(雙岩洞)에 청정한 수질을 자랑하는 내장저수지가 있고, 동구리(洞口里)에 도덕폭포가 있다. 서래봉(622 m)은 내장사 북쪽을 두른 바위산으로, 산줄기에는 약 4 km에 걸쳐 기암절벽의 연봉이 이어지고, 그 밑에는 단풍을 이루어 뛰어난 경승을 보인다.불출봉은 서래봉 서쪽 끝의 봉우리로, 내장사에서 계류를 따라 400 m쯤 올라가면 봉우리 바로 밑에 이른다. 그곳에 불출암(佛出庵)터와 동굴이 있고, 도중에 비자림(榧子林)이 있는데, 고려 때에 동굴 안에 16 나한(羅漢)을 모신 나한전(羅漢殿)과 승방을 지어 창건한 불출암은 6 ·25전쟁 때 불타 버렸다. 내장산의 최고봉인 신선봉은 내장사 남쪽에 있다. 내장사에서 신선봉으로 올라가는 금선계곡은 곡벽(谷壁)이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지고, 곡저에 암반이 깔린 계곡미가 장관을 이룬다. 특히 유명한 경승은 신선문(神仙門)으로 불리는 천연의 암석동문(岩石洞門)을 거쳐 올라간 곳에 있는 높이 30m 가량의 금선폭포이다. 또 금선폭포 부근의 산비탈에 있는 천연동굴 용굴(龍窟)은 임진왜란 때 전주사고(全州史庫)의 조선실록 등 전적(典籍)과 경기전(慶基殿)의 태조영정(太祖影幀)을 피난시켜 보전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 밖에 원적암(圓寂菴)터 ·벽련암터 등 유서깊은 유적이 있다.






내장사 좌측으로 가면 바로 이런 곳이 나오고

앞 직진길은 아마도 금선계곡 방향인 듯하고

우린 케이블카 능성으로 올라 연자봉으로 가기 위해 좌측으로 올라간다.





서래봉의 모습이 좀 보이고


서래봉 아래 위치한 백련암과 내장사가 위치해 있다.


내장사



일곱 빛깔의 단풍이 유명하다고 하던데,,,


오른쪽 뾰죽봉이 불출봉?그 왼쪽이 망해봉?


가을 단풍을 감상 못하고 해를 넘기는 건 아쉬운 일이다.

깜박하는 사이에 스쳐가듯이 가버리는 가을을 놓친 경우가 많았는데

올해는 가을이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다행이다.


내장사가 있는 내장산엔 굴거리나무

백양사가 있는 백암산엔 비자나무인가? 


서래봉의 위용


여지저기 숨겨진 비경이 많아 내장산이련가?

사진 가운데 왼쪽으로 케이블카 탑승(?)하는 곳이 보인다.

어수선한 분위기,사람의 손길을 타서 훼손이 많아 내장산의 매력이 반감되어 아쉽다.




맨 왼쪽 봉우리가 까치봉이다.

까지봉 약간 못간 곳에서 좌틀해서 백암산으로 가야 한다.






여기서 부턴 호남정맥길이다.

여기서 부턴 호남정맥길이다.




서래봉 아래 자리잡은 백련암이 보이고




장군봉 방향


저 가운데에서 왼쪽에 있는 뾰죽봉이 불출봉인 듯,,,








연자봉에서 바라 본 내장산 정상 신선봉 


우측 뾰죽봉이 까치봉

오늘은 까치봉 못 가 지점에서 좌틀해서 백암산으로 가야 한다.


안부를 지나






신선봉 올라가는 길에 천냥짜리 추억의 건빵,,,

화려한 맛은 없지만 자꾸 땡긴다.




내장산 정상 신선봉엔 100대 명산팀이 번갈아 가며 인증샷 날리기 바쁘다

기다리다 그냥,,,




신선봉에서 바라보는 서래봉


신선봉에서 바라보는 망해봉 불출봉



여기선 좌측으로 잠시 우회해서 건너편으로

가끔은 직진보다는 우홰해서 갈 줄 아는 지혜도 필요.




사진 중앙 좌측 골짜기 쪽에 내장사가 보이고

올라온 전망대가 있는 케이블카 능선이 보인다.


여기도 전망이 좋은 곳


헬기장을 지나면 바로




좌틀해야 할 지점이 나온다.














여기서 우측으로 갔어야 하는데 좌측으로 내려가 버렸다.

선답 GPX 자료를 로딩하고 진행했어야 했는데

깜빡,,ㅠㅠ,산길샘 등로 표시가 선답자 GPX 진행 루트로 착각하고 따라가다 보니 소둥근재 계곡으로 빠지는 알바를 한다.

여기서 많은 정맥꾼들이 알바를 해서 원정맥길로 갈려고 모든 준비를 하고 왔는데 실수로 알바를 하고 만다.


알바 중 ㅠㅠ






계곡을 원망하랴~나의 둔함을 책해야지,,,


정맥길에 복귀


낑낑대고 다시 올라와 보니 멀리 높게만 보이는 상왕봉

힘들어 하는 마눌을 생각해서 짧은 코스로 내려가기로 한다.




백암산 상왕봉

여기서 길 조심,,,이 정상석을 보곤 뒤로 다시 백해서 정맥길로 가야 한다.

이 정상석을 지나치면 사자봉으로 가는 알바.

백암산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정읍시 입암면과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741m로, 내장산, 입암산(626m)과 함께 내장산국립공원에 속한 산이다.백암산지구는 장성읍에서 북쪽으로 약 20km의 거리에 있는 백암산(白岩山)의 최고봉인 백학봉(白鶴峰:722m) 및 옥녀봉(玉女峰) ·가인봉(加仁峰) 등 백암3봉(白岩三峰) 외에 상옥봉(象玉峰) ·사자봉(獅子峰) 등으로 구성된다. 일명 백양산(白羊山)이라고도 불리는 백암산은, 일찍이 내장산을 포함하여 대한8경의 하나로 꼽혀 온 명산으로, ‘가을의 내장’에 대하여 ‘봄의 백양’으로 일컬어질 정도로 봄경치가 뛰어나며, 가을의 단풍도 아름답다. 가인봉과 백학봉 사이의 골짜기에 거찰 백양사(白羊寺)가 있다. 백양사는 633년(백제 문무왕 33)에 창건, 백암사로 부르다가 고려 때에 정토사(淨土寺), 조선 숙종 때에 백양사로 고쳤다. 경내에 약 3만 그루의 비자나무가 있어 천연기념물 제153호로 지정되었다. 일대에 구암사(龜岩寺) 외에 천진암(天眞庵) ·영천암(靈泉庵) ·청류암(淸流庵) ·운문암(雲門庵) 등이 산재하여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조화를 이룬다.그 밖에 입암산(笠岩山)에서 흘러 내리는 황룡천(黃龍川)의 두 지류의 계곡미가 훌륭하고, 몽계계곡에 있는 몽계폭포도 장관을 이룬다. 입암산 산정에는 조선시대에 호남의 요새지 몫을 해 온 석성(石城) 입암산성(笠岩山城)이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내장산국립공원 [內藏山國立公園]

 



좌측 정맥길을 포기하고 우측 사자봉으로 가는 길로 내려가

능선삼거리에서 백양사로 접근하기로 한다.








어짜피 오늘은 제대로 된 정맥 산행은 기대하지는 않았다.


여기서 좌틀해서 좀 내려가면

바로 앞에는 사장봉

여기서 좌틀해서 좀 내려가면







편안한 임도가 나온다.

이제서야 마눌의 얼굴이 펴진다.ㅎ

천천히 단풍 구경하면서 내려간다.


내장산 단풍도 좋지만

백암산의 단풍도 좋다.


내장산 단풍을 흡족하게 즐기지 못한 것을 여기서 채운다.
























백암산에서 백양사 내려오는 입구








백양사는 사람이 너무 많아 얼릉 도망치다시피 빠져나온다.



지선교차로가 호남정맥의 한구간 끝지점인 감상굴재이다.

다음 호남정맥의 진행은 감상굴재에서 시작해서 천치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산행으로 느낀 것은 내장산,추월산,강천산,무등산을 마눌과 같이 갈려고 계획하고 비워 둔 구간인데

정맥 산행과 명산 산행을 병행하기란 어려운 것 같아 일단 호남정맥은 홀로 진행하기로 한다.

명산이란 제 철에 해야 하는데 휴일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평일을 이용해야 제대로 명산을 구경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절실하게 느꼈다.

명산이라도 인산인해이라면 차라리 볼품없는 산에서 한적한 여유로움을 즐기고 싶다.



사용경비 :  약 6만(산악회 27500*2인)




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