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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일반산행

양평 추읍산

by 사니조은 2018. 6. 10.


추읍산(칠읍산)


○ 20180609(토)

○ 홀로




<원덕역에서 들머리로 가는 길에 바라 본 추읍산>






산행기>>>>>>>>>>>>>>>>>>>>>>>>>>>>>>>>>>>>>>>>>>>>>>>>>>>>>>>>>>>>>>>>>>>>>>>




지난 주 호남을 다녀와 가벼운 산행을 하기로 하고 어디갈까 생각하다

자주 가는 관악산도 식상해서 이리저리 알아보다

추읍산을 가기로 하고,,,가벼운 마음으로 출발~~~~

양평역과 용문역 사이에 있는 원덕역 1번 출구로 내려오니 

갑자기 허허벌판같고,,,좌측에 추읍산이 보인다.

사진 우측에 보이는 안내판이 있어 안내판에 따라 직진해서 좌회전할려고 갔는데

그 안내판 뒤에도 똑같은 방향 표시(뒤에서 보면 직진해서 우회전),,,헷갈린다.???

나중에 알고 보니 둘다 맞다.ㅎ  




원덕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좌측에 바로 보이는 추읍산



물소리길이라는 안내문???

양수역에서 용문사에 이르는 산책길인 듯,,,

제주도에 사는 한 여자분이 산타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후 제주도에도 이런 길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출발한 

제주 올레길(올레라는 말은 제주도의 골목이라는 말이라고 한다)이 생긴 후 시작한 후 바람이 불어 이곳 저곳 불붙었다.

바람직한 현상인데 또 그로인해 피해를 입는 분들도 많다고 한다.

조용히 있고 싶은데 사람들이 몰려드니,,,한옥마을이 그렇다고 한다. 




낚시하고 있는 사람도 보이고



저 다리 우측에 산행 안내문이 있다.











여기서 이 안내문을 보면서 1코스로 가서 내려올 땐 2코스로 내려와야지~~~~~

그런데 여기서 실수,,,자세히 보면 물가따라 잠시 좌측으로 갔다가 우틀해서 올라갔어야 하는데,,,

그냥 직진해 버렸다.나중에 알고보니 두레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이었다.




두레마을 안으로 들어가는 중,,,,

1코스로 갈려면 마을안으로 들어가면 안된다.




두레마을안으로 들어가도 추읍산가는 길은 있지만 길이 더 멀었다.

그리고 마을안에는 추읍산 등산 이정표는 전혀 없다.






동네 맨마지막 두갈래길에서 좌측길로 갔어야 했는데 우측으로 들어가니 




막다른 길,,,우측 산으로 헤집고 올라갈까도 생각했는데 괜히 생고생할 것 같아 다시 내려간다.




다시 내려가다 아까 두갈래길에서 좌측 길로 가보니



길은 있다.

길은 넓지는 않아도 또렷하다.

계곡따라 올라가는 길,,,




우측에서 올라오는 큰 길과 합쳐진다.



이런 좋은 길을 만나니






이런 시설들도 있고









여기서 아까 산행 안내문있는 곳에서 좌틀해서 1코스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1코스로 올라오는 길은 2.2km ,,,난 5.2km걸어 왔다.









로프가 나타나고 가파른 길이 시작된다.

길은 짇등하지 않고 지그재그 길~~~정상갈때까지,,, 






정상 헬기장,,,여기가 정상인가 했는데




별도 정상석이 있는 곳이 따로 있다.

















추읍산은 7개읍이 보인다고 해서 칠읍산이라고도 한다.


















맨 앞에 가시는 분은 71세,,,

산행하신 지 40년이고 백두대간과 5개 정맥을 마치셨다고 하신다.

말도 재미있게 하시고 산행도 열성적이신 것 같다.

홀대모는 모르시고 박성태님과 준.희님은 알고 계시다고,,,

한번 만나고 싶었다,,,궁금해서 한번 전화한 적이 있다고 해서

이번 홀대모 모임이 있다했더니 다른 약속이 잡혀 가을모임엔 꼭  나오시겠다고 하신다.

뒷 분은 좀 더 젋으시고,,,같이 만나 동행하게 된다.

덕분에 챙겨오지 못한 막걸리도 얻어 먹구,,,ㅎ.



71세분이 예전엔 1번 등산코스는 없었고 2번 코스와 내리로 내려가는 3코스 길뿐이 없었다고 하신다.
































예전 포병부대가 있었나 보다,,,

나이가 드셔도 역쉬 대간,정맥 다녀오신 포스가 나온다.먼저 철조망 밑으로 먼저 기어 나가시더니 젊은 우리보고 이렇게 나오라 하신다.ㅎ.






산수유 열매라고 하신다.



몇개 맛만 본다.













이 곳은 예전엔 여주였는데 지금은 양평으로 편입되었다고 하신다.




내리버스정유장,,,

버스 종점이 우측 대각선 쪽 멀리 않은 곳에 있었다.

버스는 종점에서 나와 사진 버스정거장에서 우리를 태우고

바로 우틀(사진 좌측에 좁은 도로가 있음)해서 다시 양평터미널로 간다.




버스정거장에서 바라본 추읍산,,,코끼리 삼킨 보아뱀같다.





오늘 처음 시도해 본 산길샘 어플

원덕역에서 시작해서 추읍산을 거쳐 내려 온 산행길이 제대로 표기되었다.

두레마을 막다른 골목에서 되돌아 나온 길도 정확하게 표시되어있고,,,

새로운 재미가,,,

그런데 핸폰 전지는 두배 이상 소모되는 듯하다.








사니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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