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성훈이가 다시 군복귀했다.
6일의 짧은 휴가,,,
휙~~~지나갔다.
내년 2월 10일 말휴나오면 군생활은 거의 마무리된다.
앞으로 남은 40여일의 군생활,,,
얼마남지 않은 군생활 마져도 빨리 지나가고 제대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몇 번이나 들어야만 했다.
그만큼 구속된 생활이 지겨운가보다.
그 마음 어찌 모르겠는가만,
속으로는 제대 후 앞으로 걸어가야 할 아들의 미래는 그 군생활이 오히려 그리울 때가 있을 것라 생각하며
아들에게 물었다.
군생활과 공부하는 것하고 선택해서 하라면 뭐 하겠냐 물으니
공부 10배 하겠다한다.ㅎ.
앞으로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준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피땀을 흘려야 할 지는 생각을 못한 건 아닐 것 같은데,,,
구속 속의 자유와
자유 속의 구속,,,
어느 것을 하나 택하라면 뭘 선택할까???
<부귀산에서 바라 본 마이산>
<어느 화장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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