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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주절주절,,,,

구속 속의 자유와 자유 속의 구속,,,하나를 선택하라면 뭘 선택할 것인가?

by 사니조은 2017. 12. 29.


어제 성훈이가 다시 군복귀했다.

6일의 짧은 휴가,,,

휙~~~지나갔다.


내년 2월 10일 말휴나오면 군생활은 거의 마무리된다.

앞으로 남은 40여일의 군생활,,,

얼마남지 않은 군생활 마져도 빨리 지나가고 제대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몇 번이나 들어야만 했다.

그만큼 구속된 생활이 지겨운가보다.


그 마음 어찌 모르겠는가만,

속으로는 제대 후 앞으로 걸어가야 할 아들의 미래는 그 군생활이 오히려 그리울 때가 있을 것라 생각하며

아들에게 물었다.


군생활과 공부하는 것하고 선택해서 하라면 뭐 하겠냐 물으니

공부 10배 하겠다한다.ㅎ.

앞으로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준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피땀을 흘려야 할 지는 생각을 못한 건 아닐 것 같은데,,,


구속 속의 자유와

자유 속의 구속,,,

어느 것을 하나 택하라면 뭘 선택할까???











<부귀산에서 바라 본 마이산>




<어느 화장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