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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산경표)/낙남정맥(完)

낙남정맥 4차 <비리재~실봉산~진주분기점~계리재~봉전고개>

by 사니조은 2016. 5. 11.

 

 

낙남정맥 4차

<비리재~실봉산~진주분기점~계리재~봉전고개>

 

 

○ 2016.5.9 (월)

○ 홀로

○  19.65km/10시간 35분


<화봉산 가기 전 지나온 진주 분기점을 바라보며>

 

 

 

 

 

 

 

 

 


0710 비리재 1049지방도0725 간벌지대0738 황토찜질방0741 햇살농원0821 임도/평석0838 실봉산(185) 삼각점(진주 11 1991 복구)0856 해돋이쉼터,좌틀0900 임도사거리,직진 후 우틀 (알바주의)0904~0934 알바1038 화원삼계탕1045~1120 점심1124 진주분기점/첫번째 굴다리(남해고속도로)1138 진주분기점/마지막 굴다리(대전통영고속도로)1153 화봉산(170)1204 모산재(1차선포장로)1212 묘(의금부도사)1230 신설도로(2차선 포장도로) 도로 횡단 불가,우회 지하통로???? 와룡산1321 송전탑(#6)1414 108봉,산불감시초소1424 미승사 살림길1436 전원주택단지(새동네),삼거리 급우틀,알바주의1518 1차선포장도로(콘테이너),정촌면 표지판,고미동고개1532 과수원,흰색물통1600 1차선포장도로(좌 금곡면,우 관봉초교)1614 진주축협 생축시험장,계리재1743 송전탑(#24)1745 봉전고개,1차선 포장도로(좌 인담마을,우 봉전마을) 

 

 

 

 

산행기>>>>>>>>>>>>>>>>>>>>>>>>>>>>>>>>>>>>>>>>>>>>>>>>>>>>>>>>>>>>>>>>>>>>>>>>>>

 

 

 

지난 어린이날부터 일요일인 8일까지 4일 황금연휴였다.

금요일인 6일은 평일이었는데 국무회의에서 휴일로 지정해서 그리된 것이다.

 

일주일 전 깜짝 쇼처럼 되어버린 그 이유는

경기가 너무 침체되어 국민에게 돈 쓸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었는데

아쉽게도 엄청난 바람과 비,미세먼지 등으로 좋은 야외 활동 조건은 아니었다.

 

예전엔 그런 혜택을 누리고 살다가 제외된 그룹에 살다보니 그 맛이 좀,,,

그 씁쓸함은 살면서 느낀 여러 맛 중의 하나일 뿐이다.

 

한달 한번 정도는 낙남에 갈려고 했는데 한달이 훌쩍 지났다.

이번 구간은 과수원도 많고 밭도 많아 진행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더구나 진드기 출몰 지역이라는 산행기도 있고,,,

 

호남정맥을 시작하고 싶은데 마눌의 생각과 일상은 영 엉뚱한 곳(?)에 있으니,,,

지난 번과 같이 남부터미널 저녁 12시 차를 탄다.

원지 등 몇 군데서 정차하더니 불과 3시간만에 도착한 진주시외버스터미널,,,

새벽 3시,,,

다행히 근처에 여관,편의점,24시 김밥집,해장국집,피시방 등이 있다.

터미널 건너편에 있는 깁밥집 오른쪽 첫번째 골목 입구에 있는 해장국집에서 시간을 보내다

6시반 완사를 거쳐 하동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정동마을 버스 정거장에서 내려

히치해서 비리재에 도착한다.

 

결론은 간단한데 비리재까지 오기까지는 쉽지는 않았다.

택시비는 2만원,,버스를 탈려니 비리재가는 버스편이 별로 없고 잘 아는 분이 없어

이리저리 정보를 수집해 본 결과 완사를 거쳐 하동가는 버스를 타고 정동마을에 내려 접근하기로 한다.

나중에 알고보니 정동마을은 낙남정맥 유수교 근처에 있는 마을이었다.

정동마을 버스 정거장에서 하차해서 버스 기사분이 알려준 대로 지하통로를 이용,

2번 도로 건너편 마을로 들어가니 유수교가 보인다.

몇번의 히치 끝에 삼성전자 1톤 트럭에 실려 비리재에 도착한다.

걸어오면 2~30분 정도면 될 듯하다.

 

지금까지 경험상의 정맥상의 고갯마루는 차가 힘겹게 올라갔는데

비리재는 진주 내동면과 사천 축동면을 연결하는 1049번상의 있는 듯 없는 듯한 그런 평범한 언덕이었다.

 

비지재에서 준비하고 출발하니 7시 10분,

그 후 약 10시간 35분 후 봉전고개에서 도착해서 하루를 마감했다.

 

산행을 해보니 정맥길 위에는 수 많은 과수원과 밭 그리고 또 생겨나는 곳도 있어 

그런 곳마다 선답자의 표지기 등이 없어 이리저리 헤매면서 길을 찾아야만 했다.

신설도로 우회 구간,진주분기점 등 알바 주의 지점이 많아 주의 진행해야 하는 구간이었다.

알바주의 구간임을 알고 갔지만 짭은 링 반더룽,30여분의 알바,그리고 이리저리 우왕좌왕,,,

어떤 곳은 정맥길을 걷고 있다는 느낌보다는 지맥길을 걷는 느낌이었다.

 

 

알바 특히 주의 지점

 

-해돋이 쉼터에서 좌틀 후 잠수 후 만나는 임도사거리를 지나자 마자 우틀해야 하는 지점

-진주분기점(첫번째 굴다리-행단보도-두번째 굴다리-마을도로,좌틀-마지막 굴다리)

-모산재를 지나 신설도로 우회 접근

- 산불감시초소 지나 새동네 삼거리에서 급우틀해야 하는 곳 등이 특히 주의 해야할 곳이다.

 

 

 

 

 

 

 

 

 

 

 

 

 

 

정동마을 버스 정거장에서 하차,버스 기사분이 알려준 대로 지하통로를 이용,2번 도로 건너편 마을로 들어가니 유수교가 보인다.

몇번의 히치 끝에 삼성전자 1톤 트럭에 실려 비리재에 도착한다.걸어오면 2~30분 정도면 될 듯하다.

사진에서 왼쪽은 유수역,오른쪽으로 턴해서 가면 유수교와 가화천을 지나 비리재로 가는 방향

 

 

 

 

 

 

 

 

 

 

 

 

 

 

 

유수교,오른쪽에 가화천이 있다.비리재는 축동면으로 직진,히치 성공한다.걸어가면 20~30분???

 

 

 

 

4번째 낙남의 출발점,비리재,진주 내동면과 사천 축동면 경계,,,오가는 차가 무지 많다.

 

 

 

 

출발한 지 15분,우측으로 벌목한 현장이 나오고,,,그대로 길따라 직진

 

 

 

 

사진 왼쪽 아래 황토찜질방,그 앞의 콘크리트 포장도로따라 쭉 올라가면

사진 왼쪽 위쪽에 들머리가 있고 오른쪽 실봉산(가장 높은 봉우리)으로 진행하게 된다.

 

 

 

 

황토찜질방.

 

 

 

 

 

 

 

 

 

 

 

 

 

 

 

 

 

 

매실이 익어간다.

 

 

 

 

 

 

 

 

여기서 도로따라 그냥 가면 되는데 순진하게 왼쪽 이정표대로 올라오라 해서 갔더니,,,

짧은 링 반더룽+잡목에 시달리고,길도 없고,,,다음 분들은 그냥 도로따라 가시기를,,,

 

 

 

 

저 묘를 분명 보고 올라갔는데 4분만에 또 본다.ㅋ.

 

 

 

 

 

여기까지 도로따라 올라오면 될 것을,,,오른쪽 실봉산 방향 들머리

 

 

 

 

 

도로에 퍼질러 앉아 감상 중,,,

 

 

 

 

 

고사리가 스틱보다 더 크다,,,약 150cm

 

 

 

 

 

실봉산 가기 전에 만나는 임도,,,식탁 같은 평석이 두개나 있다.

사진 중앙에 이정표가 보인다.

 

 

 

 

 

 

 

 

 

 

 

 

 

 

 

실봉산,

해발고도는 불과 185,,,삼각점은 1등각이다.

높이만 높다고 1등각을 얻을 수 없다.주변에서 잘 보이는 그런 곳,,,서울 용마산 정상도 1등각 삼각점.

 

 

 

 

 

 

 

 

 

실봉산을 지나 사진 우측 봉우리를 향해 간다.좀 더 진행하면 해돋이 쉼터가 있고

해돋이 쉼터에서 좌틀해서 가면 바로 나오는 임도 사거리에서 직진 후 바로 나오는 우틀하는 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가야 한다.

알바 주의 지점.

 

 

 

 

 

 

 

 

 

 

 

해돋이쉼터

 

 

 

 

 

해돋이쉼터에서,,,

 

 

 

 

 

임도사거리,,,직진 후 알바 긴장모드로 가야 한다.

 

 

 

 

 

 

 

 

아카시아 냄새에 취해서

 

 

 

 

 

전봇대에서 우틀해서 내려가야 진주분기점으로 가는 하는데,,,

 

 

 

 

 

임도따라 직진하는 통에 30분 알바하고 만다.현재 알바 중,,,

 

 

 

 

 

알바하는 중에 붙었는 지,,,,제법 큰 진드기 한마리가 바지에 붙어 있다.

이 놈 때문에 계속 진드기 공포증,,,,멧돼지보다 신경 거슬린다.집에 와서 보여 줬더니 집에서도 한바탕 난리,,,,ㅋ.

 

 

 

 

 

30분 알바 후 다시 정맥길로 복귀해서 길을 가다 앞을 바라보니,,,

사진 앞 중앙 흰색 건물 지나 바로 좌틀해서 내려가면 진주분기점 가기 전에 있는 화원삼계탕집이 있다.

 

 

 

 

 

씀바귀와 고들빼기의 차이

 

 

 

 

 

이 건물 지나 바로 좌틀...

 

 

 

 

오른쪽 도로로 내려와 뒤돌아 본 화원삼계탕,,,오늘 휴무란다.

 

 

 

 

화원삼계탕 옆에 있는 저수지???,,,이건 뭔 용도일까???

 

 

 

 

별 도움이 안되는,,,

뒤들 돌아보면 진주분기점을 통과해야 하는 첫 의식인 굴다리가 보인다.

 

 

 

 

 

 

 

 

동과 서를 잇는 남해고속도로와 남과 북을 잇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만나는 진주분기점을 통과해야 하는 첫번째 굴다리가 보인다.

삼계탕집이 문을 닫아 좀 서운 했는데 흰색차량 앞쪽 건물도 식당 건물이었다.주변에는 공장이 있어 식당이 몇 군데 있다.

 

 

 

 

 

 

 

 

 

처음 먹어보는 진주 추어탕,,,방아 냄새,,,고향의 맛이 느껴진다.

그런데 주재료인 미꾸자리는 별로 안 넣은 듯,,,늘 느끼지만 서울 물가가 제일 저렴한 것 같다.

음식은 정갈한 느낌,,,막걸리 반병,,,

 

 

 

 

진주분기점 통과는

첫번째 지하통로(남해고속도로)

두번째 행단보도(3번 진주국도)

세번째 지하통로(남해고속도로와 진주통영고속도로 연결 도로)

네번째 화원마을 도로 따라 약 10분 진행 

다섯번째 지하통로(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횡단)의 과정을 거쳐 끝나게 된다.

 

 

 

사진은 식사 후 첫번째 굴다리(남해고속도로)를 지나자 마다 만나는 3번 진주 국도,,

행단보도 건너 사진 앞 굴다리을 지나 화동마을(?) 안으로 연결된 도로따라 10분 걸어가다

큰나무가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에 마지막 굴다리(대전통영고속도로)가 보인다.

 

 

 

 

화동마을(?) 도로 따라 계속 직진,,,표지기가 없어도 마을 주민분들이 잘 알고 계시다.

 

 

 

 

사진 중앙 큰 나무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에 마지막 굴다리가 보인다.

 

 

 

 

마지막 통과해야 하는 굴다리,,,대전통영고속도로 횡단용,,,

통과 후 바로 우틀해서 화봉산으로,,,

 

 

 

 

굴다리에서 바로 우회전

 

 

 

 

 

찔레꽃 향기는 왜 슬픈 걸까,,,

흰색이라서???

 

 

 

 

 

좌측 대전통영고속도로를 굴다리를 지나 개들이 환영을 받은 후 뒤돌아 본 모습

 

 

 

 

 

 

 

 

 

지나온 길인데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다.한나절 앉아 자세히 따져보지 않는다면,,,

아까시아 나무가 지천이다.

 

 

 

 

 

 

화봉산(110),,,

110????정말 낮다.지맥길보다 낮은 이 산줄기가 그래도 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그러나 아직 신음 중인 낙남정맥의 길들,,,

잃어버리고 나서야 그 소중함을 깨닮는 우매함이란,,,어쩌면 사람이 알파고에게 배워야 할 것도 많은 것 같다.

 

 

 

 

 

 

 

 

 

 

 

여기서도 잠시 방황,,,

좌측에 길이 있지만 동네길같아 내려가다 다시 올라와 이 밭을 가로 질러 여기저기 길을 찾다 다시 왼쪽 길로 내려간다.

수시로 확인 또 확인해야 하니 피곤,,,

 

 

 

 

 

 

 

 

 

여기가 모산재,,,

 

 

 

 

의금부도사의 묘,,,뒤로숨겨진 밭,,,

묘와 밭이 있어 우회해서 간다.정맥길은 묘 뒤로 이어진다.

 

 

 

 

의금부도사 묘 뒤의 밭,,,이 밭도 정맥길.

 

 

 

 

 

과수원 꼭대기,,이런 전경이,,,

바로 앞 건너편으로 가야 하는데,,,.산길이면 1분이면 충분한데 신설도로가 생겨 산길이 귾겨 우회해서 가야한다.

나중에 좌측 밭 근처에 가서 보니 40분 까먹었다.

 

 

 

 

 

 

우회해서 가는 길도 쉽지않고 빙글빙글돈다.

우측 길로 나와는데 다시 사진 좌측으로 가면 신설도로가 보이고 좌틀해서 내려가면 도로를 횡단할 수 있는 굴다리가 있다.

 

 

 

 

 

 

 

 

무단횡단은 어림없습니다.

내려가면 굴다리가 있으니 무단횡단은 절대금물. 

 

 

 

 

 

 

 

 

 

 

 

 

 

 

 

지쳐서

여기서 맥주 한캔,,,

 

 

 

 

처음엔 사진 가운데 길로 갔었는데 다시 뒤돌아 와 오른쪽으로 갔다 다시 건물 왼쪽으로 갔다가,,

사람이 보이길레 물어 보니 가운데 경운기길로 가란다.갔었는데???

가서 보니 왼쪽으로 잘 안보이는 길이 있더라,,,참 어려워요,,,

그분에게 길 찾기가 어렵다 했더니 요즘 이 곳 주민들이 경계측량 다시하고 가꾸고,,이리저리 자신의 권리찾기 중인가 보다. 

 

 

 

 

 

 

이제서야 신설도로 건너편으로 와서 보니,,,

1분이면 될 것을 40여분*휴식 포함 1시간 넘게 이 근처에서 해맸으니,,,

 

 

 

 

여전히 알바긴장모드 중

 

 

 

 

꽃밭,,,

 

 

 

 

 

 

뒤돌아보고,,,

사진 윗집에서 만남 분,,,70~80초로,,,밤에는 진주,낮에는 이곳에서 생활하신다고,,,

아카시아 꽃잎을 병에 따서 넣고 내일 소주부어 1년 재운 뒤 마신단다.

이 근처 어딘가 와룡산이 있다고 하는데 그냥 지나치고 말았다.그만큼 존재감이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나트막한 산줄기,이게 낙남이다.

 

 

 

 

어릴쩍 기억엔 태어난 곳도 이렇게 대나무가 많았던 기억,,,

 

 

 

 

천주교,,,

 

 

 

 

 

송전탑

 

 

 

 

또 대나무,,,

 

 

 

 

좌틀,,,

 

 

 

 

 

 

 

 

 

 

 

 

 

 

 

 

 

 

 

 

퇴직 전 약 2000평 밭에 꽂감용 묘목을 심어 8년간 가꾸우셨다는,,,

커피한잔 하고 가시라 해서 신세좀 지고

 

 

 

 

 

 

 

 

 

커피 잘 마셨습니다.

 

 

 

 

 

산불초소 계시는 분이 또 커피한잔하고 가시란다,,,

갈길도 알켜주신다.사진 한장 찍겠다니 멋스럽게 포즈도 취해 주시고,,,ㅎ.감사합니다.

 

 

 

 

흰색 감자와 붉은색 감자가 있다고

 

 

 

 

가야 할 길들,,,밭길따라 오른쪽의 붉은 색 건물 앞 마을도로따라 가면된다.

예전 산행기를 보면 예전엔 죽봉동 고개라고 했는데 지금은 죽봉동터널이라는 곳이 나온다.

 

 

 

 

죽봉동 터널,예전엔 고갯마루였는데 지금은 터널이다.

밑에 도로,,,그 위를 걸어간다.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도로따라 계속 가면 된다.새동네 마을까지,,,

새동네 마을 삼거리에서 우틀해서 잠시 가다 나온 두갈래길에서 동네길 버리고 좌측 산으로,,,

 

 

 

 

새동네마을 가기 전에 미솜사가는 길따라

 

 

 

 

 

다시 산불감시초소 방향으로 뒤돌아 보고

 

 

 

 

새동네 마을,,,

 

 

 

 

 

새동네 마을 삼거리를 뒤돌아 본 모습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와 우틀해서 사진 좌측 길로 가야 한다

 

 

 

 

그런데 우틀하지 않고 내려왔더니,,,짧은 알바,,,

여기서 도로따라 올라가도 되겠지만 다시 정맥길로 가기 위해 빽했는데 다음 목표점인 고미동고갯마루까지 가는 길,알부주의구간이었다.

 

 

 

 

새동네 마을 삼거리에서 우틀하면 이런길이 나오고 좌틀 올라간다.

 

 

 

 

표지기는 없고,,긴장모드로 계속 진행 

 

 

 

 

 

 

 

여기서도 우왕좌왕,,,

우측 보이는 송신탑 쪽으로 가지 말고 급좌틀해서 내려 가야 한다.

 

 

 

 

여기서 급좌틀해서 가니

 

 

 

 

바로 이런 도로가 나온다.

나중에 알고보니 아곳이 고미동고개라고,,,지도를 봐도 몇번 도로인 지 알수없는

 

 

 

 

 

 

 

 

 

도로 건너 녹슨 콘테이너 쪽으로 직진해서 가면

 

 

 

 

또 나타나는 과수원,,,

 

 

 

 

길이 없어 애매,,,표지기는 보이지 않아 조심조심 진행

 

 

 

 

 

 

 

 

 

 

우측 관봉초교,,,좌측 진주생축시험장

원 정맥은 도로 건너편 계단으로 가야 하지만 오늘 무선산 지나 돌장고개까지 진행하고로 하고

체력과 시간을 아끼기 위해 좌측 금곡면으로 접근한다.

 

 

 

 

 

 

 

 

 

 

이곳이 계리재.

앞에 조그만 간판에 진주생축시험장이란다.도로따라 좀 더 내려가니

 

 

 

 

 

전봇대 우측에 들머리가 있다.

 

 

 

 

 

 

 

 

 

 

좌측으로 보이는 물길,,,영천강이다.지도를 보니 금산면 속사리 속사교에서 남강으로 합류된다고 한다.

낙남은 이 물줄기를 품고자 동진하다가 남으로 방향을 바꾸다 다시 북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영천강/경상남도 진주시금곡면금산면을 흐르는 하천이다. 고성군 영현면 추계리에서 발원해 북쪽으로 흐르다가 진주시로 들어와 금곡면과 문산읍 일대를 지나 금산면 속사리 속사교 아래에서 남강에 유입한다. 갈전천, 문산천, 검안천 등 많은 하천을 합류하며 하천 주변에 넓은 경지가 발달한다. 진주목 영선현에 속하였을 때에는 영선천(

永善川)

이라 불렀다. 『진양지』에는 "물의 근원이 둘이 있으니, 하나는 고성 혼둔산에서 나오고 하나는 부용산에서 나와 관아 앞에서 합해지고, 서북쪽으로 흘러 개천수(

介川水)와 합류되어 명홍정천(冥鴻亭川)

이 되고, 이천(

伊川)

이 되어 운당진으로 들어간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기가 170.1봉...시간은 1649,,,

 

 

 

 

이런 곳에 삼각점이 있어 찾기도 어려웠다.

 

 

 

 

24번 송전탑,,,1743

삼각점이 있었던 170.1봉에서 약 50분 아무런 특징도 없는 길을 걷고 또 걸어 이곳에 도착한다. 

 

 

 

 

 

에구,,,오늘돌장고개까지 갈려고 했는데 오늘은 여기서 접는다.

그런데 어디로 가야 할 지 판단이 안된다.

좌측으로 내려갔는데 집으로 갈길이 까마득했다.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갔으면 더 쉬울 듯,,,

좌측은 진주시 금곡면 인담리,우측은 진주시 정촌면 관봉리이다.우측 바로 밑에 봉전마을이 있어 봉전고개라고 불리는 듯.

 

 

 

 

 

 

 

 

 

 

내려오니,,,차도 없고 사람도 없고 사축키우는 냄새가 가득,,

간신히 사진 좌측으로 가는 차 얻어 타고 가니 버스가 다니는 큰길이 나온다.

나중에 알고보니 진주시 금곡리 인담리의 마을이고 상,하로나뉘어 상인담리,하인담리 마을이 있다.이곳은 상인담리마을.

 

 

 

 

 

간신히 히치해서 여기에 왔다.건너편 버스 정거장에서 진주가는 버스를 타고,,,

 

 

 

 

진주시외버스터미널 앞 식당에서,,,

그나마 이건 먹을 만 했다.소주 1병하구 7시30분 출발,집에 오니 12시가 넘었다.

 

 

 

 

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