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12차
<소호고개~백운산~고헌산~가지산~배내고개>
○ 2015.26(일)~27(월)
○ 홀로
○ 25.5 km / 시간은 별 의미없음
<백운산에서 바라본 고헌산(좌) 와항재 그리고 가지산(중앙 가장 뾰죽한 봉우리)>
<가지산 정상에서>
첫째날 : 소호고개-3.0km-백운산-2.0km-소호령-2.5km-고헌산-2.5km-와항재 / 10km
둘쨋날 : 와항재-3.5km-운문령 -2.4km-상운산-2.6km-가지산-2.3km-석남괘-3.5km-능동산-1.2km-배내고개 / 15.5km
[26일]
1035 소호고개
1516 백운산 정상
1608 693봉/삼각점
1626 소호령
1747 고헌산
1905 와항마을
[27일]
0610 와항마을 출발
0732 895봉 / 만복산 갈림길 / 이정표
30분 휴식
0839 운문령 / 식사 시간 40분 + 오침 1시간
1247 쌀바위/대피소 / 휴식 10분
1345 가지산 / 휴식 30분
1500 갈림길 / 알바주의 지점/이정표 없음(가지산 113지점)
1523 석남재대피소
1612 석남터널 갈림길
1654 삼각점
1753 능동산 갈림길 / 30분 식사
1730? 배내고개
산행기 >>>>>>>>>>>>>>>>>>>>>>>>>>>>>>>>>>>>>>>>>>>>>>>>>>>>>>>>>>>>>>>>>>>
지난번 소호고개로 내려선 이후 언제가게 될 지,,,
또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 남모를 고민을 하고 있던 중
마눌이 성철스님 기념관에 같이 가잔다.
일 때문에 안간다고 고집부리다 잔머리 굴려보니 동행했다가
낙동 한 구간 끝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세속에 찌든 몸과 마음도 씻을 겸 일 팽겨두고 보따리 챙긴다.
단성IC 가까이 있는 성철스님기념관에 도착,일보고,마눌과 헤어져 진주로 향한다.
진주로 가기 위해서는 원지 터미널로 가야 했다.
별로 멀지 않은 아버님 산소도 못 찾아뵈니 죄송스런 맘 한가득이다.
진주에서 경주가는 버스를 타니
함안,김해 양산 울산을 거쳐 경주에 도착한다.
경주에서 1박할까하다 건천 찜질방을 이용하기로 하고
건천으로 가는 350번 버스를 타고 가니 당고개를 거쳐 건천에 도착한다.
읍인데도 경쟁이 붙어 찜질방도 천원 내렸다.
다음날 종점에서 06:30분에 출발한다는 버스를 타기 위해 가까이 있는 버스정거장으로 간다.
오늘 산행보다 소호고개 접근하는 과정이 더 큰 일이다.
350번 버스 종점인 산내면버스정류소에서 다시 태종마을 마을회관 버스종점까지 또 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태종마을로 들어가는 버스가 하루에 몇차례 없고 또 시간도 몰라 느긋한 마음으로 가야 신상에 좋을 듯,,,
물론 택시 타도 간다면 별 문제는 아니겠지만 주머니가 가벼우니 몸으로 떼워야~~~ㅋ
교통편이 힘들다는 낙동정맥,,어짜피 대중교통 이용할려고 맘 먹은 바이다.
태종마을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시다마을'라고 해야,,,
마을 분들도 버스 시간,행선지를 잘 모른다.
버스 기사 핸폰에 저장되어 있을 뿐,,,그래도 불편없다는~ㅋ.
몇분의 버스기사분에게 물어물어,,,태종마을 마을회관 가는 버스는 351번 버스이고 11시45분이란다.
헉,,,어쩌나 고민하고 있는데
노선을 잘 아시는 버스기사분이 0830분 출발하는 355번 버스를 타고
와항재에서 내리면 15분 후 도착하는 버스(언양에서 태종마을가는 버스)를 갈아타면 된다고 하신다.
355번 버스는 921번 도로를 오가는 버스,,,
어떨껼에 오늘 산행 종착지인 와항재로 왔다.
처음에는 와항재인 지도 몰랐다 이리저리 꽤 맟워보니 와항재,,,ㅋ.
여기서 다시 버스타고 태종마을 마을회관 버스 종점으로 간다.
태종마을 마을회관은 경주에서 오는 버스와 언양에서 오는 버스 종점이 되는 곳이다.
이젠 소호고개 접근하는 일만 남았다.
버스종점에서 걸어서 45분,,,
소호고개에는 나물꾼들 차로 가득,,,
올라가는 차 히치할려고 했더니 경쟁자인 줄 알고 내뺀다.
소호고개 도착해서도 식사 중이던 3명의 남여,,눈길도 없다.
나물꾼들은 인신이 박하다.
건천 3리 마을버스 정거장
아화고개,당고개,소호고개가는 버스가 있다.
350번 첫차타고,,,
경주터미널과 산내버스정류소를 오가는 버스.
그 중간에 건천읍이 있고 아화고개,당고개 등으로 가는 버스를 탈수 있다.
어제 경주에서 건천으로 와서 찜질방(7천)에서 1박하고
아침 06:30분 첫차,,,건천에서는 06:55분 도착
여기서 직진하면 아화고개,,,좌회전해서 간다.
산내버스정류소
와항재,소호마을가는 버스가 있는 350번 버스 종점
산내면의 아침풍경
나물파는 아저씨의 손길이 분주하다.
와항재
버스타고 오는 동안 버스기사분과 마을 동네분들의 대화가 살갑다.
미나리 큰 두단을 5천원 직거래도 이루어진다.
오늘 산행 예상 종착지,와항재,,,
내일 가지산 가기 위해 대현 식장 옆 포장도로로 올라가야 할 곳도 봐 둔다.
산행 후 사진 좌측에 있는 고현산 식당에서 식사를 했는데
대현식당이 장사가 안되서 주인이 바뀌었다고 한다.
이 곳도 장사가 잘 안되는 모양이다,,,
15분 후 도착한 버스(언양에서 태종마을가는 버스)를 타고 사진 우측으로,,,
버스에서 하차해서,,,
소호고개 접근하기 위해 태종잿골길로 올라간다.
사진 앞 쪽에 태종마을 마을회관 버스종점이 있다.
이곳은 시냇가를 경계로 경주와 울산시 경계로 나뉘어져 있는 곳이 있다고 한다.
울산 학교로 갈려면 소호고개 또는 소호령을 넘어가야 하는 불편함,,,
그래서 울산시민이지만 경주 학교에 다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소호고개
여기 온다고 힘 빠졌는데 이제부터 산행 시작
백운산 올라가는 길에 내려다 본 소호마을
사진 가운데 우측 밑 전원주택지를 거쳐 사진 우측 소호고개로 접근했다.
백운산(좌) 고헌산(우)
백운산
삼강봉(좌),가운데 봉우리가 백운산 정상
삼강봉
낙동정맥 우측으로 낙동강이 있고
낙동정맥 좌측으로 형산강과 태화강이 있다.
경주로 흘러가는 형산강,울산으로 흘러가는 태화강
형산강과 태화강을 분기시키는 호미지맥이 시작되는 곳이다.
형산강과 태화강을 분기하는 호미지맥
잠시 쉬어 가자,,,
그런데 잠시가 좀 너무 길어진다.
고헌산(좌) 외항재, 그리고 가운데 가지산(가운데 가장 뾰쭉한 봉우리)
그리고 가운데 짤룩한 곳이 와항재
그리고 그 우측으로 문복산 산줄기가 스카이 라인을 이루고 있다.
백운산 정상,,,
별 볼 것 없어 그냥 패스,,,
백운산정상에도 없는
삼각점이 있는 693봉
소호고개와 소호령 사이에 백운산이 자리잡고 있는데
소호령이 여긴가???
백운산과 고헌산은 방화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백운산 방화선 길은 산책길 같았는데
고헌산 방화선 길은 콘크리트 포장+돌길
나중에 집에 와서 자료를 찾아보니 여기가 소호령이라고 한다.
뒤돌아 본 백운산
고헌산 가는 길
고헌산의 진달래 색이 참 곱다.
서울 수락산 진달래는 벌써 끝 무렵이데 여기는 한창이다
덕분에 또 진달래 구경,,,
고헌산에는 동봉과 서봉이 있는데
동봉에는 산불감시초소
정상에는 큰 정상석
서봉에 작은 정상석
동봉
고헌산 정상(좌) / 서봉(우)
고헌산 정상에서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상북면 소호리와 두서면 차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고도 : 1,034m). 고헌산(高獻山)은 언양의 진산으로 언양의 고호(古呼)가 헌양(獻陽)이라고 불릴 때에 산이 높아 부르게 된 지명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언양)에는 "고헌산(高獻山)은 현의 북쪽 10리에 있으며, 진산(鎭山)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해동지도』(언양) 등 군현지도에는 고헌산(高獻山)으로 표기하고 있다.
고헌산은 언양 사람들이 가뭄이 되면 정상의 용샘에서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었는데, 산에서 이어지는 능선들이 키가 큰 억새 군락을 이룬다. 주변에 많은 골짜기가 있는데 곰지골은 곰이 자주 나타났다고 하여 붙여졌고, 연구골은 영고사라는 큰 절이 있던 곳으로 지금은 절터만 남아있다. 도장골은 골짜기가 길을 감추고 있어 부르는 이름이다. 경주쪽의 산내면 사람들은 '고함산'이라고도 하였는데, 나무꾼이 석이버섯을 따는 남자를 구하기 위해 고함을 지른 산이라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온다.[네이버 지식백과] 고헌산 [高獻山, Goheonsan]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12, 국토지리정보원)
고헌산 서봉
고헌산 서봉에서 바라 본 동봉(좌)와 고헌산 정상(우)
고헌산 우측으로 울산 시가지 모습이 보이고
서봉에서 와항재로 내려가는 길에 바라 본 와항재 방면
왼쪽으로 와항마을
그리고
좌측으로 내일 가야 할 문복산 갈림길이 있는 문복산 능선
우측으로 오늘의 산행 시작한
소호마을과 그 우측으로 소호고개(우측의 짤록한 부분)
와항재,,
앞에 보이는 봉우리로 올라가 좌측으로 꺽어 와항마을 쪽으로 가는게 원 정맥길인데,,,
고헌산을 힘겹게 내려와 다시 앞 산을 오르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지게 만든다.
와항재
와항마을
여기서 하루 숙박 2.5만냥,, 저녁 7천냥,,,
그리고 내일 먹거리 1.3천냥
와항재와 외항재
와항마을과 외항마을
혼용되고 있다.
그 다음날,,,,
좀 일찍 나설려고 했는데,,,벌써 해가 중천이다.
그래,가보자,,,,
난리 났다
문복산 갈림길
정맥 좌,문복산 직진
운문령 내려가는 길에 바라 본 상운산 방향,,,
운문령 내려가는 바로 직전
시장기가 몰려와 잠시 막걸리 한잔
이런 길을 보면서 30분 막걸리 타임,,,
드러눕고 싶은 생각이,,,,
죽은 듯한 나무에 이런 고운 새싹이 돋아난다.
운문령
여기서 다시 칼국수 + 막걸리
운문령에서 좀 오르다 또 퍼진다.
운문령 근처에서 막걸리 한통 다 비웠더니,,,
아예 드러눕는다.
한시간 잤다.
오늘 배내고개까지만 가면 되니 시간 넉넉,,,
하지만 너무 넉넉하게 산행하다 서울 못 갈 뻔 했으니,,,ㅋ.
쌀바위 있는 곳까지 연결되어 있는 임도
헬기장
여기서도 쉬고 저기서도 쉬고,,,
쉴만한 곳이 나오면 무조건 쉰다.
그러다 보니 시간 물쓰듯,,,
울산에 산다는 4명의 초로 여성 분에게도 따였으니,,,ㅋ.
그래도,,,
점점 가까워 지는 가지산
가지산도 3개의 봉우리???
우측 쌀바위,,,가운데가 가지산 정상
꺼무칙칙산 바위와 색 고운 진달래가 잘 어울린다.
쌀바위와 쌀바위 휴게소
흰둥이 개 한마리 다가 와
먹을꺼 이것저것 주었더니 먹고 트림 한번하더니 사라진다.
우측 가지산 정상
그 정점 좌측으로 스카이 라인을 이루며 배내고개로 치달리고 있는 정맥길,,,
정맥길이 고무줄 늘어 트린 듯 길게 늘어져 있다.
파란 하늘
고운 진달래
이 시간이 너무도 조타.
뒤 돌아본 쌀바위와 지나온 길들,,,
좌측으로 울산 시가지가 가까이 보이고
쌀바위 그리고 지나온 길들
어제 지나온 백운산(좌)과 고헌산 그리고 우측으로 울산시가지
가지산 정상
경상북도 청도군의 북동쪽에 있는 운문면 신원리에 위치한 산이다(고도 : 1,241m). 이 산은 영남 알프스로 불리는 산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운문면, 경남 밀양시 산내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경계에 있다. 동창천의 지류인 무적천의 발원지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석남산(石南山)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신라 흥덕왕 때 이 산 기슭에 창건된 절인 석남사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언양현지(彦陽縣誌)』에는 "석남산은 현에서 서쪽으로 27리 지점에 있으며 일명 가지산이라 불린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외에도 석남산, 석안산, 실혜산(實惠山), 시례산(詩禮山), 혹은 천화산(穿火山)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밀양 얼음골의 자연마을을 통칭하는 실혜, 시례에서 실혜산과 시례산이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지금의 석남고개가 '천화현'(穿火峴)으로 기록되어 있어 여기에서 천화산(穿火山)이라는 지명이 유래한 것으로 추측된다.
가지산은 본래 까치산이라는 순수한 우리말 이름으로 가(迦)는 '까'의 음을 빌린 것이며, 지(智)도 '치'의 음을 빌린 것이다. 까치의 옛말은 '가치'이고, 가지산은 옛 '가치메'의 이두로 된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이 산의 다양한 이름 중에 가지산으로 통용되는 이유는 불교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가지산은 인도와 중국에도 있고, 그 산에는 유명한 사찰이 입지하고 있다. '석가여래의 지혜'를 암시하기 좋은 '가지(迦智)'는 불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만큼 석남사가 입지하고 있기 때문에 가지산으로 통용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가지산 [加智山, Gajisan]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12, 국토지리정보원)
가지산이 이렇게 좋을 줄이야,,,
백두대간에서 맛보던 느낌,,,
또 막걸리 한잔하면서,,,
정맥길,,,
항상 정상에서는 알바 주의,,,
내려가는 길이 여럿있어 잘못 내려갔다가는,,,
정상석 옆에 있는 이정표 보고 석남사 방향으로
정상석이 2개,,,
삼각점 근처 작은 이 정상석이 더 맘에 든다.
정상석이 크다고 좋은 곳은 아닌데,,,
가지산에서 또 다른 지맥 하나가 뻣어나간다.
운문지맥,,,
1등각 삼각점,,,,
가지산(1,241m), 운문산(1,188m), 천황산(재약산:1,189m), 신불산(1,159m),
영축산(1,081m), 고헌산(1,034m), 간월산(1,069m) 등 7개 산군을 영남알프스라고 한다고,,,
개인적으로 별루 호감이 안가는 명칭,,,백운산,국사봉,,,같은 명칭이 너무 많다.
영남알프스
대피소,,,,
오늘 본 대피소만 3개소,,,
대피소에서 식사하던 분들은 청주에서 오신 여성분늘,,,
여기서 맛걸리 한잔 빠질 수 없지~~~~~.
절경에 취해~~~
막걸리에 취해~~~
오늘 이상하게 여자 분들은 4명씩 짝지어 다니네,,,
올라올 땐 4명의 울산 아짐들,,,
내려갈 땐 4명의 청주 아짐들,,,
석남사 가는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울산에서 배내고개 올라가는 도로따라 차들이 지나가는 모습이 보이고
약속이나 한 것처럼 낙동정맥 산줄기도 배내고개 쪽으로 길게 길게 늘어져 이어진다.
아쉬운 마음에 가지산 되돌아 보고
석남사 방향의 전경,,,
여기서 잠깐 알바,,,
좌측으로 가야 한다.
주의해야 할 곳,,,
이정표 하나 있어야 할 곳인데,,,,
저 여자분들을 만나보니 청주에서 오셨다고,,,
청주에서 한남정맥 이정표 등에 관심이 있어 하시는 분이 있어 잠깐 낙동정맥에 대해 설명드리고,,,
능동산 아직 멀었는데,,,
늦게 산 내려와 서울로 올라갈 수 있느냐라고
걱정 해 주신 4명의 청주 아짐과 여기서 헤어져
난 능동산 방향으로,,,
너무도 조은~~~~~
가야 할 길들,,,
가는 길에 너무 시장해서,,,
산중의 짜파게티,,,폭풍흡입,,
자리 피고 남은 막걸리 비우고 깨끗한 뒷처리하고,,,
가지산(좌)와 지나 온 길들
능동산 정상은 그냥 생략하고
배내고개로 내려간다.
신불산 방향의 전경,,,
배내고개에서 간월산까지 마눌하고 예전에 한번 다녀 갔던 길,,,
2009.5.10일,,,벌써,,,,
다음에는 배내고개에서 출발할 지
아니면 신불산 공룡능선 방향으로 접근할 지는 아직 미지수,,,,
변해버린 배내고개,,,
배내고개에 도착하니 어수선하다.
돈 욕심에 온 산하가 망가지는 듯,,,
핸폰 전지가 떨어져 사진은 못 찍어 아쉽다.
베내고개에서 언양방향으로 가는 버스타니 이게 막차란다.
그나마 늦게 와서 탈 수 있었다고 한다.
여긴 일찌 버스가 끊긴다.오후 5시 30분???,,
언양터미널에 가보니 서울 가는 버스편이 별루 없다.
하루 2번 04:30? 23:00,,,모두 글렀다.
서울 어떻게 갈수 있냐 물어보니 매표소 여직원이 여기서 버스타고
울산 무지로터리(신복로터리?)에서 서울가는 버스가 있다고 한다.
고속버스 올라오는 길에 충전해서 올라간다 안부 전하고,,,
언양터미널에서 버스로 20분 거리의 울산 무거로타리(신복로타리)에서
서울가는 버스타고 간신히 동서울 11시50분에 도착,전철타고 집으로,,,
사니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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