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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주절주절,,,,

기다림은 지겨워,,,

by 사니조은 2013. 8. 31.

 

 

 

무얼 기다리는 중일까???

 

 

낚시꾼의 기다림과 나의 기다림과는 뭔 차이일까?

낚시는 잡히지 않으면 그만이지만 먹고 사는 문제가 달렸으니 내가 저 절실한 기다림이겠지,,,

 

 

고기 없는데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는,,,

끊임없이 에너지를 보충해 주어야 하고 또 얻은 에너지로 다른 에너지를 얻기 위해 움직여야 하는

무한궤도의 삶.

 

내일은 금북정맥 한구간 갔다 와야 겠다.

무한궤도 쳇바퀴가 잘돌아가게 기름칠하자.

 

지난 주 도봉산 갔다 온 후 남아있는 장딴지 땡기는 휴유증,,,ㅠㅠ

내일도 더울 것 같은데,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으니,,, 

 

오늘 8월의 마지막 일이다.

내일은 9월의 시작.

가을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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