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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한남-경안(앵자)지맥(完)

앵자지맥 3차 <넋고개~정개산~천덕봉~삼합리고개> 20130707

by 사니조은 2013. 7. 8.

 

 

양지지맥 3차

<넋고개~정개산~천덕봉~삼합리고개>

 

○ 2013.7.7(일) 비

○ 홀로

○ 약 9km / 5시간 15분

<천덕봉 정상에서>

 

 

<지도는 진혁진님>

 

 

 

 

 

시간(착/출) 주요 지점 거리(km) 특기사항
1055 넋고개 / 동원대학교 0  
1128 주능 1봉 / 안내판     
1144 주능 2봉 / 안내판 /삼각점   정개산 760m / 
1150 남정리 갈림길 / 안내판    
1152 할공장/송신탑    
1210 정개산(407) / 정상석 /삼각점 1.2 / 1.2  
1215 봉현산갈림길    
1222 지석리 갈림길    
1240 골프장 갈림길    
1246 도암리 갈림길    
1300 주봉 3봉    
1311 천덕봉 1260m 지점    
1413 헬기장 1    
1435 천덕봉 / 헬기자 / 정사석 /삼각점 / 이정표 4.68 / 5.88 천덕봉은 원적산의 주봉 
1507 헬기장 3    
1517 헬기자 4   천덕봉 0.7km / 삼합리 2.0km 유사리 3.1km
1537 이정표 / 천덕봉 1.0km    
1610 삼합리 3(?) / 약9km  
산행 주요 참고 사항
들머리 ○ 갈때 : 모란역 6번출구 / 500-2버스(50분 소요)--> 동원대 종점
  ○ 올때 :  삼합리버스정거장/버스 -->양평역/전철+버스 -->집
산행 참고 ○ 들머리인 동원대학교에서 오른쪽 산이 지맥길이 산    
  ○ 전체적으로 길이 또렷하고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있어 알바 위험성은 없음 
  ○ 오르 내림이 있는 구간임     
  ○ 천덕봉 헬기장에서 진행방향 10시 방향 (천덕봉 정상석에서 삼각점이 있는 방향)이 지맥길(방향 주의)
  ○ 천덕봉 --> 헬기장 --> 첫번째 나오는 이정표(천덕봉 1km)에서 좀 더 진행하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좌측 내리막길(삼합리 마을)이 아니고 
     우측(국정개고개)로 가야 함 - 알바 주의 지점    
소요 경비   약 7천원 (좌석버스,전철,버스 환승)    

 

 

 

산행기 >>>>>>>>>>>>>>>>>>>>>>>>>>>>>>>>>>>>>>>>>>>>>>>>>>>>>>>>>>>>>>>>>>>>>>>>>>>>>>>>>>>>>>>>>>>>>>>

 

 

 

장마기간이라고 하지만 한동안 마른 장마가 계속되다가

오늘 오후에 장마비가 내린다고 한다.

 

어찌해야 하나???

하루 집에서 쉴까???

푹 자고 일어나 비는 오후 늦게 올 것이라 판단하고 출발한다.

 

순서대로 간다면 성황당고개로 가야 하는데 교통편이 불편해서

교통편이 쉬운 동원대가 있는 넉고개로 일단 가 보기로 한다.

 

성황당고개에서 시작할까도 생각했지만 너무 짧을 것 같아 별로 내키지 않고

그렇다고 남이고개까지 가는 것은 너무 멀고,,,

요즘은 긴 산행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다.

 

모란역에서 내려 6번 버스 정거장에서 버스 정보를 살펴보니 동원대 가는 500-1번 버스는 없고

일반버스 500-5번 버스만 있어 잠시 당황한다.

인터넷을 연결해 알아 볼려고 하니 느려 속 터지고,,,

 

10여분 방황 중에 500-1번 좌석버스 한 대가 휙 지나간다.

버스 가는 쪽으로 부지런히 쫒아 걸어가니 버스기사도 없이 시동도 커 놓고 있다.

이미 탄 사람들도 있고,,,

 

모란대역의 버스정거장은 6번 출구와 7번출구 사이에 일반 버스정거장이 있는데

동원대가는 좌석버스 정거장은 모란역 6번 출구에서 광주 방향(7번에서 6번 방향)으로

약 5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있다.

 

 

잠시 후 출발한 버스는

50여분 정도 달려 종점인 동원대 구내 안에 멈춘다.

 

버스에서 내리니 바로 우측 산이 지맥길이 있는 산이라는 것을 짐작하기엔 어렵지 않았다.

경사진 학교 길 도로따라 올라가는데 중간중간 우측으로 산으로 들어가는 길이 보였다.

 

나중에 선답자의 산행기를 보니 산 접근 하는 루트가 다양했다.

각각 편한 들머리로 가면 될 듯,,,

동원대학교가 산으로 둘러 쌓여 있으니 산으로 들어갈 길은 많으리라 생각하고

교내 구경도 할 겸 도로따라 올라간다.

 

예전 학교다닐 때 어울리던 선배가  이 곳 교수로 재직 중인데

연락 주고 받은 지 오래되서 갑자기 연락하기가 멋스러워 그냥 지나친다.

더구나 일요일아닌가,,, 

전에는 그냥 어느 지방의 작은 대학인가 보다 생각했는데

유럽풍의 학교 건물도 운치있고 제법 아담하고 깔끔한 느낌이 든다.

 

최근 사회분위기를 알려주는 듯  "취업이 살길이다",취업열정"

이라는 문구들이 적힌 플랭카드들이보인다.

 

대학이 순수한 학문보다는 취업의 장이 되어 버린 씁씁한 현실은

아마도 계속되지 않을까 싶다.

  

한창 축구 시합을 하는 소리를 들으며 가장 우측의 학교 건물 오른쪽으로 가보니

예상대로 산 길이 있다.

 

가파르게 시작된 산길은 그리 오래지 않아 새로운 큰 길과 만나 좀 더 진행하니 주봉 1봉이라는

안내판이 있는 곳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정개산,창덕산까지는 길도 넓고 이정표가 있어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중간중간 우측으로 또는 좌측으로 빠지는 길들이 너무 자주 있다.

 

출발한 지 한시간이 좀 지나 정개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개산의 정상은  커다란 암봉이며 정상석이 그 위에 설치되어 있다. 

솥뚜껑 엎어놓은 것 처럼 생겼다 해서 정개산(솥鼎 덮을蓋 山)이라고 한다.

 

 

 

 

동원대학 버스 종점,,,우측의 산으로 가면되는데,,,사진 앞에 보이는 대학 건물 우측 산길이 있다.

 

 

 

 

 

 

동원대학 전경

 

 

 

우측으로 올라와 뒤돌아 본 전경

 

 

 

 

 

 

 

 

 

 

주봉 1봉이라는데,,,

 

 

 

 

삼각점이 있는 주봉 2봉을 지나,,

 

 

 

 

 

 

 

 

 

송신탑

 

 

 

 

 

길이 넓고 또렷하고 이정표가 있어 알바할 위험은 없다.

 

 

 

 

 

이정표가 너무 많다,,,갈림길도 많고,,,길에 대한 안정성은???

 

 

 

 

 

 

 

 

 

 

 

저 바위 위가 정개산 정상석이 있는 곳.

 

 

 

 

 

 

 

 

 

 

 

 

정개산 정상에서의 전망,,,

 

 

 

 

 

 

정개산 근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가 싶었는데

어느 안부를 지나 올라가는 길에 바람이 세게 불면서 갑자기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요란해진다.

우산을 꺼낸다.

 

비 맞는 것은 문제가 아닌데 핸드폰이 문제다.

오늘 쓰레기 봉투로 쓸 비닐봉지도 없이 왔는데,,,

 

우산을 왼손으로 받히고 오른 손목에 스틱 2개를 감고

한 스틱을 의지하고 한스틱은 그냥 질질 끌며 간다.

 

비가 쉬게 그칠 비가 아니다.

그런데 비보다 더 걱정해야 할 것이 생기고 만다.

 

길이 넓어 우산을 쓰고 가는 거슨 별 문제는 아닌데 천덕봉으로 갈 수록 가파르고

오르내림이 심해진다.

 

오르막길 좁은 길를 올라 가는데 갑자기 종아리에서 뭔가 두툼한 뭔 가로 한대 세게 맞은 것같다.

뭔가에 물린 것 같기도 해서 뒤를 돌아보니 아무것도 없고,,,

 

아,근육통,,,

최근 근육통이 생기도록 빡산 산행하지도 않았건만,,,죈장 ㅠㅠㅠ

갑자기 근육통이 생기니 지난 한북정맥 국망봉 근처 신로령 가기 전에 경험했던 근육통이 생각난다.

키높은 억새에 한시간 가량 고생하다 생긴 근육통,,,

걸어갈 수록,마음이 급해질 수록 심해지던 근육통으로 119 전화해서

도움을 청해야 하나 마나 한참 고심하다 신로령에서 휴양림 쪽으로 빠져나갔던 그 때의 기억,,,

그 후 근육통 비상약을 배낭에 가지고 다녔었는데,,,지금은 그 약이 없다.

 

최근 5시간 정도의 산행만 했는데 왜 그럴까,,,

질질 끌다시피 올라가다 적당한 곳에서 자리펴고 쉬기로 한다.

 

막걸리 한잔 하면 장딴지를 주물러 본다.

바람이 있으면 금방 저체온증마져 걱정해야 할 판인데 다행히 바람도 없고 비도 없다.

 

비보단 바람이 더 무섭다.

얌전해진 바람과 비 덕분에 20여분의 짧은 점심을 하고 일어나지만 발의 상태는 그대로 이다.

 

다해히 좀 더 가면 천덕봉이고 천덕봉에서 2~3km 내려가면 되는데,,,

내려가야 할 길이 상태가 나쁘면???

 

천덕봉,,,천덕꾸러기,,,,ㅎㅎ.

좀 더 진행하니 군부대에서 설치한 경고문이 나타난다.

박격포,기관총 실사격 훈련장이고 불발탄이 있으니 조심하란다.허~걱.

 

천덕봉 가는 길은 군부대에서 설치한 낮은 철조망을 계속 이어진다.

 

천덕봉은 몇개의 전위봉을 가지고 있었다.

그 중 하나는 헬기장,,,

 

헬기장을 지나 낮은 관목길을 오른다.

큰 나무들이 없는 것을 보니 천덕봉 근처는 바람이 많은 곳인가라는 생각이,,,

 

천덕봉에 도착한다.

넓은 광장 같아 천던봉인 줄 몰랐는데 두 개의 정상석이 이 곳이 천덕봉임을 알려주고 있었다.

전망이 좋아 보이지만 오늘은 운무로 전혀 보이질 않는다.

 

천덕봉과 원적산은 별개의 산이라 생각했는데

나중에 산행기를 쓰면서 자료를 찾아보니 원적산의 주봉이 천덕봉이라고 한다.

운무로 사방이 잘 보이질 않았지만

쩔뚝거리며 올라오는 길에 참 좋은 느낌을 주는 산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들었던 산이었다. 

 

삼각점은 정상석과 10여미터 떨어져 있고,,,

잠시 남는 막걸리 타임,,,

지맥길은 정상석에서 삼각점이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이렇게 넓은 정상에서는 늘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몇 번의 알바로 경험한 바 있어 조심 조심,,,

다행히 길을 찾아 내려가는데 길이 상당히 가파르게 내려간다.

 

밧줄이 설치된 곳 가파른 길을 내려 가다 보니 넓다란 임도와 만나고

새로은 방향 안내판이 보인다.

천덕봉 1km,,,

 

임도 따라가니 그런 안내판이 몇 개 더 보인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천덕봉 1km이라고 알려주는 안내판에서 넓은 임도따라가다

좌측 내리막길을 따르지 말고 우측의 희미한 산길로 가야 지맥길이었다.

 

그것도 모르고 또렷한 좌측길으로 계속 내려갔다.알바인 줄도 모르고 내려간다.

알바라고 알았어도 근육통으로 다시 올라갈 생각도 없었지만,,,

 

묘 있는 곳을 지나 원적산,천덕봉 등산 안내판이 있는 포장된 도로가 있는 곳에 도착한다.

개념도의 국정개고개이면 중앙선도 있고 차도 나니는 도로여야 하는데,,,,???

도로 좌측 마을 쪽으로 내려 간다.

그 마을은 삽합리 마을이었고 마을입구에서 8번 지방도로와 만나게 된다.

 

내려오면서 버스 한대가 우측에서 좌측으로 지나가는 모습이 보였다

한참 기다려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은 그대로,,,,

 

어느 방향이든 먼저 오는 버스를 탈려고 했는데 버스가 들어온다.

무조건 타고 본다.

양평가는 버스,,,,

 

나중에 알고보니 버스는 오늘 산행 날머리 국개정고개를 지나쳐 양평으로 들어간다.

양평 시장에서 아무런 사고없이 잘 다녀왔음에 감사하며 순대국에 소주한 잔 걸치고 한잔,,,,

 

 

 

왼쪽으로 봉현리로 가는 길이라는데 가보지 않아 탈출구로 어떤 지는 모르겠다.

 

 

 

 

 

 

 

 

 

 

이번엔 지석리 갈림길.

 

 

 

 

여긴 골프장 갈림길,,,

 

 

 

 

 

 

이번엔 도암리 가는 길.

 

 

 

 

 

 

 

 

 

 

우산 쓰고 가도 될 정도로 길이 넓다.

 

 

 

 

 

장동리가는 길,,,

 

 

 

 

 

천덕봉 1260m,,,그런데 거리가 좀 엉터리 같다는 느낌이,,,

 

 

 

 

음산한 분위기,,,

 

 

 

 

 

 

 

 

 

 

이런 곳도 지나고,,,상당히 오르내림이 잦다. 

 

 

 

 

 

실사격 훈련장????

 

 

 

 

 

 

 

 

 

 

천덕봉가기 전의 헬기장

 

 

 

 

 

천덕봉인가 싶었는데 이런 봉우리를 지나

 

 

 

 

 

계속 이어지는 천덕봉 오르막길.

 

 

 

 

 

 

 

 

 

 

 

여기가 천덕봉(634),관악산(632) 높이와 비슷하다.

 

 

 

 

천덕봉과 원적산이 별개의 사니라 생각했는데 자료를 찾아 보니 천덕봉이 원적산의 주봉이라고 한다.

천덕봉에 관한 자료를 찾아 보니

경기도 광주시의 동남부 실촌읍 이선리의 동쪽에 위치한 산이다(고도:634m). 여주군 금사면이천시 신둔면 · 백사면과의 경계에 있다. 원적산(員寂山)의 주봉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원적산(元寂山)은 일명 무적산(無寂山)으로, 주 동쪽 50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지도서』에 "원적산(元寂山)은 양지(陽智) 문수산(文殊山)에서 산줄기가 뻗어 나오며, 으뜸 되는 산줄기를 이룬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해동지도』에 원적산(元積山)으로, 1872년지방지도』에는 원적산(元寂山)으로 표현되어 있다. 『중정남한지』에 "원적산(圓寂山)은 실촌면에 있으며, 일명 원적산(元寂山)이다. 여주 · 이천과의 경계이며 주맥은 양지의 문수산이다. 세간에서 광교산 · 수리산 · 무갑산 · 원적산을 광주에 있는 4대 명산이라 일컫는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같은 문헌에 "원적산 위에 공민봉(恭愍峰)이 있다. 속설에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이 산으로 왔는데, 집과 담의 남은 터가 지금도 뚜렷해서 공민봉이라 칭했다 한다."라는 내용이 보인다. 『대동여지도』에는 정개산 서쪽 줄기에 원적산(員寂山)이 표현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 광주군 실촌면 산곡명에 천덕봉이 사동에 소재한다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원적산에 관한 자룔르 찾아보니

높이 634m이다. 이천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동으로는 여주군, 서로는 광주시와 경계를 이루며 동서로 길게 이어진다. 무적산(無寂山)이라고도 한다. 동쪽 원적봉(563.5m) 기슭에 638(선덕여왕 7)에 창건했다는 영원사(靈源寺)라는 사찰이 있으며, 주봉인 천덕봉 기슭에는 율수폭이라는 폭포가 있다. 고려말 공민왕이 난을 피해 이곳에 머물렀다는 전설이 전한다. 신둔면 장동리 쪽에는 군사훈련장이 있어 입산이 제한되므로 산행은 백사면 경사리 쪽에서 시작한다. 

 

 

 

천덕봉 삼각점

 

 

 

 

 

 

 

 

 

 

 

 

정상석에서 삼각점 있는 방향의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가니 또 나타나는 헬기장

 

 

 

 

 

개망초 주위에 핀 패랭이꽂,,,왼쪽은 벌깨덩굴??요즘 나리도 자주 보이고

 

 

 

 

 

 

 

 

 

 

 

길이 좁아진다.

 

 

 

 

 

 

또 헬기장???

 

 

 

 

 

가파른 길을 내려가더니

 

 

 

 

 

 

 

 

 

 

 

편한 임도길을 만나고,,이런 이정표가 나타난다.이 이정표 만나면 알바 주의,,,,좌측 내리막길에서 우측 희미한 산길로 가야 하는데,,,,

 

 

 

 

 

 

 

 

 

 

이쪽은 지맥길이 아니다.

 

 

 

 

 

 

 

 

 

 

 

 

 

 

 

 

개념도의 국정개고개인가 했는데 아니다,,,삼합리 마을 도로,,,

 

 

 

삼합리 마을,,,

 

 

 

 

 

 

 

 

 

 

삼합리 마을은 세개의 마을이 합쳐서 생겨난 마을명칭,,,

개념도상의 국정개고개는 고려시대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에 피난가다 이곳에서 우물을 파서 물을 얻었다고 해서

국정포(국정개)라고 한다.  

 

 

 

 

버스를 기다리며 바라 본 삼합리 마을,,,,

삼합리 마을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니 

조선시대(朝鮮時代)에는 지음리(知音里-징골). 야포동(冶浦洞-풀무께), 국정포동(國井浦洞-국정개) 3개 마을이었으나, 1914년 일제 강점기에 행정구역을 통폐합하면서 세 마을을 합쳐 삼합리(三合里)라고 하였다.
실촌읍과 여주군 산북면(山北面) 경계에 있는 마을로, 실촌읍 만선리(晩仙里)에서 유사리(柳寺里)를 거쳐 지나가면 삼합리이다. 삼합리에서 갈고개를 넘으면 여주군 산북면 송현리가 나온다
.

이 마을에는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다. 고려시대 공민왕(恭愍王)이 홍건적(紅巾賊)의 난을 피해 안동(安東)으로 가던 도중, 경안역(慶安驛)을 거쳐 이 마을에서 잠시 주둔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때 공민왕이 파서 먹었던 우물이 있다하여 국정포(國井浦-국정개)라는 마을 이름이 생기게 되었고, 병사들이 병기(兵器)를 만들던 곳을 야포동(冶浦洞), 그리고 불경(佛經)을 읽으며 기도 하던 곳을 지음(知音)이라고 하였다. 지금도 국정개의 뒷산을 '공민산' 또는 '공민봉'(恭愍峯)이라고 부르고 있다.

 

 

 

 

 

 

 

 

 

 

양평으로,,,,

 

 

 

 

 

 

처음 가 본 천덕봉,,,

산행 맛이 괜찮은 아주 좋은 산이었다라는 기억을 남기며,,,

 

 

 

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