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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상 그리고 여행

베캄팀과 텃밭에서 하루를 보내다.-20130602

by 사니조은 2013. 6. 6.

 

 

 

일요일은 산에 가야 하는데 마눌이 베캄팀과 만나기로 했다고 한다.

베캄팀이란 마눌의 고향 친구와 10년동안 모아온 비용으로 베트남,캄보디아 부부 여행 동행팀명,,,

 

산에 가지 않으면 그 다음 주는 뭔가 허전한 느낌이 일주일 동안 지소되는 병이 생긴 지 이미 오래이지만

간만에 모이는 부부 동행 모임이고 마눌이 총무 역활를 맏고있어 빠지기도 어렵다.

얼린 물,고기 등 배낭에 집어 놓으니 무게가 제법,,,완죤,,,짐꾼이 따로 없다.ㅋ.

 

작년도 여기서 모여 술 한잔 했으니 이젠 년중행사로 굳혀질려나,,,

먹는 사람은 편한데 준비하는 사람이 힘들다.

 

다들 직업도 다르고 성격도 다양한 팀이지만 모이면 재미있다.

베캄팀원 중 인근에 사시는 박여사의 텃밭에서 삼겹살 굽고,,,

간단한 산행도 하고,,,

 

우스개 소리로 분위기 띄우시는 회장님이 맥주 한방,그리고 3차로 노래방,,,

재미있는 하루였다.  

 

 

산속에서 옹기종기모여서,,,ㅎ

 

 

 

각자의 삶 속에서 열심히,,,

 

 

 

 

 

 

 

 

 

 

청계산하고 연될된 산책길도 걷고,,,이팀은 절대 30분 이상 안간다.ㅋ

 

 

 

 

텃밭,,,이 꽃이 떨어지면 완두콩???

 

 

 

 

 

이건 가지,,,조금한 가지가 달려있네,,,ㅎ

 

 

 

 

고추도,,,

 

 

 

 

 

 

 

 

 

 

이건,,또 뭔가,,,하여간 작은 텃밧에 30여종 되는 것 같다.

 

 

 

 

내가 좋아 하는 토란,가지 고추,완두콩,암에 좋다는 식물,,,,이 많은 것을 심을려고 고생했겠다.

그래도 영글어가는 결실을 보면 흐믓한 느낌,,,뭐로 비교하겠는가???

 

 

 

 

그런게 사는 맛 아니겠는가.

 

 

 

이건 호박,,,줄기 호박???

 

 

 

계절이 여름과 겨울,두 계절 밖에 없나 보다.봄과 가을은 어디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