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5.19일(일)
3일 연휴 마지막날이다.
석탄 휴일,토,일,,,
마눌은 해인사 삼천배 도전한다고 해인사가고,,,
아침에 아들 챙겨 주고 오후에 지난 주에 이어 수락지맥 보충 산행,,,
오늘은 좀 멀리 갈려고 했었는데,,,
요즘 내 생활이 뒤죽박죽,엉망이다.언제쯤 정상화 될려나.
<수락산 정상 오름길에 바라다 본 수락지맥 능선>
숫돌고개,,,숯돌고개???우측 망가진 부분도 수락지맥 길인데 온통 파헤쳐지고 있다.아마도 도로(아니면 당고개 전철 연장?)가 생길 모양인 듯.
위의 사진 흘더미를 넘어야 하는데 그냥 도로따라 진행한다.
산으로 들어가니 이런 깃발들이,,,
헬기장도 있는 군부대 시설,,,고도가 낮은 줄 알았는데 전망이 아주 좋다.
좌측으로 불곡산,,그리고 한남정맥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통신시설물이 있는 천보산도 보이고
수락지맥,,,
의정부 용현동,민락동 방향
군부대 임도를 살짝 따르다가 우측 산으로 다시 들어간다.
사기막고개 안부,,,진행방향 좌측.
진행방향 우측
갈림길 1 - 우측에서 올라왔다.,,,
수락산 정상에서 숫돌고개로 진행할 때 알바 주의 갈림길이 2개있었다.그 중 하나. (물론 다른 갈림길도 있지만,,,)
알바 주의 지점 두번째 갈림길 - 이 두군데 갈림길에서 엉둥한 선택을 하는 바램에 오늘 보충 산행을 하러 왔다.
우측 바위능선.
이런 곳을 지나
이런 도깨비뿔(?) 모양의 바위를 두개를 보며 지나야 한다.
우측으로 한강이 흐릿하게 보이조 그 좌측으로 운길산,예봉산,,,그리고 그 건너 검단산,,,사진 sky-line의 산줄기는 천마지맥의 산인 듯,,,
수락지맥 능선길이 한눈에,,,한참을 바라다 본다.온 길들을 되세김하면서,,,
밧줄이,,,겨울엔 위험할 듯,,,,
두갈래길이 나오지만 헤어졌다 만나는,,,,
내암사
가운데 뾰죽한 봉우리가 수락산 정상이 있는 봉우리인 듯
수락산에서 바라보는 불곡산,,,마치 생김새가 특이하다.강아지 귀처럼 쫑끗,,,ㅎ.
원 지맥길은 우측 바위길이지만 험해서 우회하다 만나게 되는 약수터
두번째 도깨비뿔 바위를 지나고
우측 불암산 너머로 용마산이 보이고,,,,좌측으로 예봉산,건단산이,,,
가는 길에 기차 바위 우회로가 있는 곳을 만나고
수락산 정상까지는 다시 갈 필요없어 발길을 기차바위 지나 도정봉으로,,,언젠가 한번 가고 싶었던 곳이다.
기차 바위 입구.
기차바위 상부에서 바라다 본 도정봉.
전에 마눌도 여기 와서 여길 내려왔는데 지금도 기겁할 것 같은데 저기를 어떻게 내려갔을까,,,미스테리,,
나도 오늘 내려오면서 밑을 보니 다리가 후덜후덜,,,ㅎ
도정봉 가는 길에 바라다 본 수락지맥 능선길.
좌로 삼각산과 도봉산,,그리고 도봉산 우측으로 사패산,,,그리고 이어지는 한북정맥 능선길들,,,
좌측 사패산-그리고 우측 불곡산,,,모두 한북정맥 길이다.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도정봉
마눌과 숫불찜질방 가면서 차로 몇 번 다녔던 도로가 보인다.반대로 지나 올 때 수락산인 줄도 모르고 산세가 제법 험한 것 같아 무슨산일까 궁금했었는데,,,
산은 보는 방향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 어디가 어딘 지,,,
도정봉에서 쌍암사로 내려갔는데 핸폰 밧데리도 다 되어 사진으로 남기질 못했다.
쌍암사 계곡을 몇번이나 건넜나 모르겠다.여름엔 상당히 시원한 계곡일 듯,,,,
오늘 수락지맥 보충 산행으로 그동안 근질근질했던 궁금증을 다 풀어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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