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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주절주절,,,,

길을 잃다.

by 사니조은 2013. 3. 27.

 

<백두대간 길에서,,,덕유산에서 바라 본 지리산 주 능선>

 

 

 

길을 잃었다.

 

어디로 가야 할 지

방황한다.

 

길은 보이질 않고

안개는 더 짙어간다.

 

시간이 흐를수록 

시계는 불투명하고

 

체력은 고갈되어가고

몸은 차가워지고

마음은 더 급하다.

 

피할 곳,

기댈 곳도 없다. 

         

지금 나의 현 위치도 모르고

가야 할 방향 조차도 못 잡는다. 

 

설살가상 

          지도도 없고,나침판도 없다.

 

어디로 가야 하나???

가만히 있어야 하나???

아니면 안개가 걷히길 기다려야 하나???

 

인생은 선택이다.

손바닥 침이 날아가는 방향으로 갈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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