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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산경표)/한남금북정맥(完)

한남금북정맥 <21번국도~망이산~수레티고개>

by 사니조은 2012. 12. 22.

 

 

한남금북정맥 8차

<21번국도~망이산~수레티고개>

 

○ 2012.12.16일(일)

○ 홀로

○ 18.6km / 7시간 40분  

 

건설공제조합 교육원과 인삼밭 농장을 약간 지난 곳에서 바라본 가야 할 길들

 

 

 

 

 

 

진혁진님 개념도

 

 

 

 

시간(착/출) 주요 지점 거리(km) 특기사항
0910 21번 국도 / 바리가든 0 무극터미널 도보 40~50분 거리 / 택시 오천원
0916 마을도로(구계촌 도로) / 우측 과수원    
0922 마을도로/ 리처폴리머 공장 건물 정문    
0939 마을도로    
0951 마을도로/우측/송신탑     
1015 82번 도로 / 월드사우나    알바주의 
1135 쌍봉 마을 표지석 / 쌍봉마을 정거장 7.2/7.2  
1155 쌍봉초교 정문/후문   알바주의 
1220 583번 도로(좌측 건설공제조합 입간판)    
1237 삼거리(태정푸드) / 우틀    
1245 삼거리(태정푸트 방향표시판) / 우틀    
1257 583번 도로 (건원 간판 있는 곳) 3.3/10.5 알바주의 
1300~1350 점심    
1423 8번 도로(대정리고개) / 꽃사슴 농장 / 채움엠비티     
1432 농로 오거리 (좌측 보이는 산으로)    
1450 137봉??    
1505 2번 도로/대야리 고개/송순농장 3/13.5  
1543 갈림길/정맥 좌틀/우측은 325.7봉 가는 길    
1623 망이산 정상석 3.2/16.7 헬기장/매산사 방향
1631 망이산 정상석(일죽산악회)    
1650 수레티고개/차현고개/화봉육교/583번 도로 1.3/18  
산행 주요 참고 사항
들머리 ○ 갈때 : 동서울터미널/버스(7,100,1시간30분) --> 무극터미널/택시(5,000) --> 21번 바리가든
  ○ 올때 :  수레티고개/일죽방향 우측 도보(10분?) --> 버스정거장/3번 버스 --> 터미널/버스(5,100) --> 동서울터미널
산행 참고 ○ 들머리 : 바리가든 우측 반사경 뒤    
  ○ 21번 도로--> 구계촌도로-->공장(현 리처폴리머)정문 앞 도로따라 내려가다 도로가 좌측으로 굽어지는 곳에서 우측 산으로 
    -->마을도로-->82번 도로,월드사우나-->82번 도로 좌측(목우촌 방향)으로 진행해야 함(이후 도로따라 쌍봉초교까지 진행)
  ○ 쌍봉초교~2번 도로(대야리고개,3시간) 전까지는 거의 도로 구간임(알바 주의 구간,지도 나침반,주변 수시 확인 진행)
    - 쌍봉초교 후문에서 후문을 좌측에 두고 도로따라 가다 삼거리(묘군)에서 우틀 계속 도로 따라 진행(583번 도로와 다시 만나는 곳까지)
    - 다시 583번 도로 만나는 지점에서 주택 몇채 있는 앞산으로 가도 되며,좌틀해서 도로 따라 건설공제조합입간판 있는 곳까지 가도 됨
    - 건설공제조합입간판 있는 곳에서 583번 도로와 다시 헤어져 공제조합 교육장 진입로 따라 계속까지 진행
    - 건설공제조합 교육원 정문에서 계속 도로따라 가다가 정문에서 5분 거리있는 삼거리에서 알바 주의
   (좁은 포장 도로가 우측으로 꺽이는 부분에 좌측 전봇대와 인삼밭 사이 작은 비포장길로 가야 함,,,무심코 직진하기 쉬워 알바 주의)
   - 이후 비포장 길(가는 길에 두번의 삼거리(태정푸드)에서 우틀 진행 --> 포장도로 만나게 되고 계속 도로 따라 -->
   - 가는 도중 웰펌과 삼아물산 등을 지나고 건원이라는 철제물 제작 공장 건물을 지나 다시 583번 도로를 만나게 됨 
   - 583번 도로에서 우측 24시 편의점 방향으로 가다 편의점 못미쳐 다시 우측 콘크리트 포장 도로 따라 계속 직진 진행 
   (알바 주의,가는 도중 명인엔지니어링 공장과 8번 도로 등을 지나게 됨)
  ○ 농로 오거리(사진 참고)에서 좌측  야트막한 산으로 --> 승순농장이 있는 2번 도로(대야리고개) --> 이후 망이산 방향으로
소요경비 약 2.1만    
  갈때 : 집--> 동서울터미널(버스+전철 1,200) ,서울-->무극터미널(7,100) , 택시(무극터미널--> 21번 바리가든) 5,000 : 총 13,300 
  올때 : 버스 (1,200?),일북터미널-->동서울(5,100),동서울-->집(버스+전철 1,200) : 7,500

 

 

 

 

 

 

 

산행기>>>>>>>>>>>>>>>>>>>>>>>>>>>>>>>>>>>>>>>>>>>>>>>>>>>>>>>>>>>>>>>>>>>>>>>>>>>>>>>>>>>>>>>>>>>>

 

 

 

한남금북 정맥은 도상거리 약 150여km의 짧은 거리이지만

백두대간과 한남정맥과 금북정맥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는 정맥길이다.

 

 

그 한남금북도 얼마남지 않았는데 가장 중요한 구간인

속리산 천왕봉~말티재 구간은 빠트린체 진행하고 있다.

그 이유는 속리산 천왕봉~말티재 구간 일부가 통제 구역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 가는 구간은 한남정맥과 금북정맥이 만나는 칠장산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21번 바리가든에서 시작해서 산이라는 명칭은 가진 곳이라곤 망이산 밖에 없는 곳으로

개발로 엉망이 된 한남정맥 그 이상으로 훼손이 많이 되어 있고 길 찾기가 정말 힘들었던 구간이었다.

 

 

수시로 지도 확인하고, 방향 확인하고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구간의 연속이었다.

가지고 간 오만 지도와 개념도 마져 현지 상황과 일치하지 않아 혼돈을 주었고

82번 도로 상의 월드 사우나 앞 금왕농공단지 개발로 산 자체가 아예 없어져 버렸고

대부분 산이 깍여나가 군데군데 산 형태만 조금 남아있고 대부분 도로로 변해버린 정맥길,,,

 

산행기 쓰고 있는 동안에도 산행했다고 기억되는 구간은 21번 바리고개~월드사우나 구간(1시간),

대야리 고개~망이산~수레티고개 구간(1시간 40분) 밖에 기억이 없다.

총 7시간 40분 중 그 2시간 40분 외,5시간 가까이 도로만 걸어다니다 왔으니,,,

 

비산비야 산행보다도 더한 도로 순례길 산행이었다.

 

   

 

 

<<21번국도~월드사우나~쌍봉초교 <09:10~11:35> 2시간 25분 >>>>>>>>>>>>>>>>>>>>>>>>>>>>>>>>>>>>>>>>>>>>>>

 

 

 

동서울에서 7시 차를 타고 무극터미널에 도착,

택시타고 21번 국도상에 있는 바리가든에 도착하니 9시가 좀 넘은 시간.

 

사방은 안개로 자욱하다.

오늘은 전망을 즐길려고 온 것 아니니 상관없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또 걸어 보자.

준비하고 바리가든 도로 건너편 반사경 뒷편으로 오른다.

오른지 6분만에 마을도로 하나 나오고 또 직진해서 또 6분 진행하니 또 도로가 나온다.

 

야트막한 언덕을 오르니 우측으로 사과농장인 지 키 낮은 나무들이 헐벗은 몸뚱아리를 내보이고 있다.

또 얼마 진행하지 않았는데 오른쪽으로 파란 지붕이 보이고,,,

공장 정문으로 연결된 도로 따라 잠시 진행하다 도로가 왼쪽으로 꺽여지는 곳에서 표지기가 오른쪽 나뭇에 걸려있다.

 

오른쪽으로 올라가니 평탄한 곳이 나오고 왼쪽 산책길 같은 곳으로 표지기가 오란다.

 

산책길 같은 길을 따라가니 철조망이 나타나며 정맥길은 철조망 우측으로 이어진다.

 

가는 길에 염소 농장,개가 있는 농장 주인집도 지나자 또 아무런 특징없는 마늘도로가 나온다.

마을도로 직진핵서 또 진행하니 또 까만 차광막이 나오고 좌측으로 공장 건물들이 보인다.

 

공장건물을 지나니 또 마을도로가 나온다.

그런데 이도로 건너에 길이 없다.

 

도로 좌측으로 해서 길따라 가니 두갈래로 갈라지면 우측 길쪽으로 보니 송신탑 시설이 보인다.

나중에 집에 와서 타 산행기를 보니 이 도로 따라 가면 편하게 월드 사우나가 있는 82번 도로로 갈수있다는 것을 모르고

송신탑 뒤쪽으로 오르라는 표지기가 있어 송신탑 뒷 편으로 오른다.

 

송신탑 뒷쪽으로 선명하게 난 길대로 따라 가다 방향을 찍어 보니 약간 의구심이 들고,,,

가는 길에 두갈래길에서 방향을 찍어 좌틀해서 내려간다.

내려가다 우측에 절이 나오고,,,개념도에 절이 없는데???

 

앞에 가로 지른 도로가 보이는데 월드사우나 같은 큰 건물은 안 보인다.

가로 지른 도로로 내려와 보니 월드사우나가 왼쪽에 있다.

 

월드사우나가 있는 82번 도로에서 지도를 보니

정맥길은 바로 앞쪽으로 표시되어 있어 앞쪽 산 쪽을 보니 표지기 하나가 보인다.

 

도로 건너 앞산을 올라간다.

결론적으로 이때 올라가지 말았어야 했다.

왜냐 하면 이후의 정맥길은 공장 부지로 온통 깍여 정맥길이 없어져 버렸기때문이다.

 

그래서 괜시리 정맥길 더 걷겠다고 앞산 올라가봐야 알바를 할 수 밖에 없으니 힘 뺄 필요없었던 것이었다.

앞산 올라간 덕분에 알바를 하게 되었고 알바 원인을 알바보니 앞 쪽에 남아 있는 산은 정맥길이 아니었다.

 

하여간 그 앞쪽 산으로 올라가 엉뚱한 곳으로 내려와 지도 2장과 나침판을 가지고도 도로에서

방황하다가 결국 쌍봉초교까지 583번 도로 따라 진행했다.

가는 길에 한번 짧게 히치도 해서,,,

 

집에 와서 오늘 구간에서 583번 도로를 몇 번이나 만나는가 세보니 무려 5번이다.

하나의 도로를 이렇게 하루종일 넘나드는 특이한 기억을 남기는 구간으로 남을 것 같다.

 

 

 

 

도로에 살얼음이,,,택시타고 바리가든에  도착하니 안개가 가득하다. 

 

 

 

 

바리가든 도로 건너편 우측 반사경 뒷쪽으로 가니 길이 또렷한데 여름에는 잡목과 가시로 접근이 쉽지 않을 것 같다.(사진 오른쪽 바리가든 입간판)

 

 

 

 

 

산행 준비하고,,,

 

 

 

 

첫번째 만나는 도로,,,이곳이 구계촌 도로라고 하는 것 같다. 

 

 

 

 

도로 건너 언덕을오르자 마자 오른쪽으로 과수원이 보이고

 

 

 

 

 

잠시 진행하자 오른쪽으로 공장 건물이 나오고,,,

이 공장 정문 도로을 잠시 따라 내려가다(20여미터??) 도로가 좌측으로 꺽여 내려가는 부분에서 우측 산길로 올라가야 한다.

 

 

 

 

도로 꺽여지는 곳에서 우측 산길로,,,

 

 

 

 

 

올라가니 평편한 곳 왼쪽 오솔길로 진행 

 

 

 

 

왼쪽으로 염소농장도 나오고 공장 건물도 나오고,,,

 

 

 

 

염소,,,

 

 

 

 

 

 

 

 

또 도로가 나온다.

 

 

 

 

 

 

 

 

 

3번째 도로,,,여기서는 우측으로 살짝 돌아 뒸쪽으로,,,

 

 

 

 

 

 

 

 

우측에 송신탑으로 보이는 시설물 뒤로 올라갔는데

 

 

 

 

 

길따라

 

 

 

 

갔는데,,,잠시 알바한다.아마도 송전탑 근처 어딘선가 좌틀(서측방향으로)했어야 하나보다.,

 

 

 

 

우측에 절이 나온다.이상타,,절이 없어야 하는데,,,

 

 

 

 

 

짧은 알바,,,어쨋거나 월드 사우나가 있는 82번 도로까지는 왔다.여기서 대형 알바가 기다리고 있었으니,,,

 

 

 

 

 

정맥길은 월드사우나 도로 건너 편으로 연결되는 것이 올바른 것,,,그래서 앞에 표지기도 하나 있기에 올라가면서 부터 대형 알바가 시작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지도에 표시된 대로 가면 무조건 알바할 수 밖에 없다.

사진 좌측 대각선 방향이 정맥길인데 정맥길이 금왕공단지로 온통 없어진 것이다.그러니 없는 것을 찾을 필요가 없었던 것이었다.

그러니 월드사우나 건물 이후 정맥길은 갈 수 없고 도로따라 목우촌--> 금왕농공단지 입간판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그것도 모르고 정맥길을 좀더 걸어 보겠다고 월드 사우나 도로 건너편 산에 올라 가서 뒤 돌아 본 전경

사진 좌측으로 월드 사우나가 있다.목우촌은 우측 끝부분의 건물인 듯,,,사진 우측 하단 쪽이 정맥길이지만 갈수가 없다.

 

 

 

 

정맥길은 온통 깍여서 공장 건물들이 차지 하고 있다.

 

 

 

 

 

이분들도 알바 중.

 

 

 

 

 

 

 

 

 

 

금왕삼거리까지 감각적으로 찾아 왔지만 오만 지도와 개념도,두개의 지도를 열심히 뒤적뒤적 거리며 봐도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

결국 쌍봉초교까지 도로따라 가기로 결정한다.나중에 알았지만 쌍봉초교로 향하는 583번 도로를 오늘 정맥 구간에서 5번에 걸쳐 만났다 헤어짐을 반복하게 된다.

협진주유소(폐업),쌍봉1리 마을,전문건설공제조합 입간판이 있는 곳,건원이라는 공장이 있는 곳,그리고 산행 마지막 지점인 화봉육교에서,,,,

 

 

 

 

 

583번 지방도로를 따라 간다.이 도로 따라 쭉가면 오늘의 종착지인 화봉육교가 나오겠지,,,

도로따라 한참 가다 보니 왼쪽으로 쌍봉1리 마을이고 우측은 쌍봉2리 마을,,도로 윗쪽으로 정맥길이 있으리라 예상되지만 그냥 마을도로따라 쌍봉초교로 진행한다.

 

 

 

쌍봉1리 마을

 

 

 

 

쌍봉초교 정문,,학교 뒷쪽 담벼락길이 정맥길로 형성되어 있다.

 

 

 

 

 

<<쌍봉초교~망이산~수레티고개 <11:35~16:50> 5시간 15분 >>>>>>>>>>>>>>>>>>>>>>>>>>>>>>>>>>>>>>>>>>>>>>>>>

 

 

82번 월드사우나 있는 곳에서 무려 도로따라 1시간 40분 만에 도착한 마을 골목길에 위치한  

쌍봉초교 정문 뒷쪽으로가 학교 뒷담 따라 난 샛길을 가니 도로에 접한 후문(?)이 나온다.

쌍봉초교 후문에서 갑자기 넓다란 공간을 만나 잠시 어디로 가야 할 지 멍해진다.

 

후문을 좌측에 둔 채 도로를 따라 가다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진행한다.

지나 오는 길에 좌측으로 빠지는 길 하나 지나치고 삼거리-바로 앞 묘 몇기가 있는 삼거리-에서 우틀하여

도로를 계속 따라 간다.다시 583번 도로 만나는 지점까지 진행하게 된다.

전봇대 같은 곳에 잘 보면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렇게 도로따라 진행하니 583번 도로가 있는 곳에 도착한다.

그 곳에는 여러 개의 간판이 있는데 삼성면 사무소 4.7km방향으로 

583번 도로 따라 가면 건설공제조합 교육원으로 들어가는 도로가 있는 삼거리로 가게 된다.

 

도로따라 좌측으로 가다 우측에 보니 표지기가 보여 우측 앞에

야트막한 산 위에 주택 몇 채가 보이는 곳으로 올라가 본다.

 

길이 없다가 올라가니 또렷한 길이 보이고 표지기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한발이라도 마루금 더 밣아 보겠다는 선답자들의 흔적들이 보인다.

 

좀 더 진행하니 건설공제조합 입간판이 보이고,,,

이 곳에서도 잠시 머믓거린다.어디로 가야 할 지,,,

 

잠시 갈등하다 583번 도로를 버리고 건설공제조합 교육원으로 통하는 도로 따라 진행한다.

한참 들어가니 우측으로 교육원 정문이 나오고 정문에서 약 5분 더 진행한다.

도로가 살짝 우측으로 휘면서,휘는 곳에 전봇대 하나 서 있고 좌측으로는 인삼밭이다.

 

좌측으로 인삼밭 사이로 난 비포장된 길로 정맥길이 이어진다.

비포장 길로 계속 한참 진행하다 태정푸드라는 곳에서 우틀한다.

우틀한 지 얼마 안되 또 나오는 삼거리에서 우틀하여 계속 도로따라 진행하니

왼쪽으로 웰팝이라는 공장이 있고 도로 더 앞쪽으로 삼아물산,삼아씨에프라는 공장도 보인다.

 

공장을 지나 계속 도로따라 진행한다.

오른쪽으로 제법 큰 규모의 건원이라는 철제물 제작 공장을 지나자 앞에 다시 도로가 나온다.

또 만나게 되는 583번 도로.

 

여기서 알바 주의 구간이다.

583번 도로 우측(24시 편의점,삼성면 사무소 방향)으로 잠시 가다 편의점 약간 못미쳐

우측 콘크리트 도로(공장 진입도로) 따라 우틀해야 한다.

 

 

583번 도로 앞쪽으로 삼성면 공장 안내 입간판이 있다.

입간판을 뒤로 하고 공장 진입 콘크리트 도로 따라 40여분 더 진행한다.

어디까지,,농로 오거리가 있는 곳까지,,,

 

농로 오거리가는 중간에 좌측으로 명인엔지니어링 공장도 지나고

사슴농장과 채움엔티비라는 공장이 있는 8번 도로도 지나게 된다.

 

별 특징이 없는 농로 오거리,,,

말이 오거리이지 길이 다섯갈레로 나 있을 뿐,,,

좌측에 야트막한 산이 있고 우측으로 밭이 있고 그 사이로 묘 몇기 있을 뿐이다.

주변에 푸른색 지붕의 2채 농가도 있다.

 

좌측 야트막한 산으로 올라간다.

도로따라만 왔더니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힘들다.

 

산을 올라가 작은 구릉을 넘으니 우측에 다시 파란 공장 지붕이 보이더니 

송순농장 정문 쪽으로 길이 떨어진다.

송순농장 바로 지나니 도로가 나온다.2번 도로라고 지도가 알려준다.

 

도로 건너 올라가니 왼쪽으로 평탄한 땅에 나무들이 가지런히 심어져 있다.

좀 올라기니 덤불과 가시나무 들이 많은 지역이 나타난다.

여름엔 장난아니 듯 싶다.

이 곳 이후 부터는 별 어려움이 없었다.

산길이고 표지기도 많고 지도와 나침판만 있으면 별 어려움이 없었다.

 

망이산은 마이산과 산 명칭 자체도 혼용되고 있었다.

음성군에서 세운 정상석에서 헬기장 방향으로 가니 일죽산악회에서 세운 또 다른 정상석이 있고,,,

 

일죽산악회 정상석 왼쪽 길을 내려가니 차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일죽 정상석에서 약 20여분 내려가니 밑으로는 고속도로,

위쪽으로는 충북 음성과 경기도 일죽을 이어주는 도로가 보인다.

 

이 도로 또한 583번 도로다.

끝까지 따라 다닌다.이젠 헤어질 시간~~.

 

오늘 해가 길다면 21번 국도~칠장산까지 한방에 끝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거리는 제법 멀지만 고도차가 심하지 않고 도로만 쭉 이어지니,,,

 

하지만 이젠 좀 있으면 해가 떨어지니 오늘은 이만,,,

힘은 아직 남아돌지만 칠장산까지 갈려면 아직 4시간 정도는 잡아야 할 것 같다.

 

어느 방향으로 내려가야 할 지 생각하다

물어 볼 사람도 없고,,,우측 일죽방향으로 간다.

한 발이라도 더 서울하고 가까우니,,,

얼마 내려 가지 않아 순두부집이 안온다.

 

들어가 물어보니 한 시간 마다 다니며 약 20분 정도 기다리면 일죽터미널 가는 버스가 온다니 하신다.

버스 도착하는 동안 등산화 딱고, 머리 다듬고,몸 단정하고,,,

 

몇 정거장 안 가서 도착한 일죽터미널에서 동서울 가는 버스 타고

차비도 착하고 시간도 착하고,,,

 

 

 

 

 

 

학교 뒷쪽 (흰색 건물이 학교 건물)

 

 

 

 

학교 뒷담 벽으로 난 길을 걸어 가니 학교 후문으로 나오게 되고,,,

여기서도 방향이 난감해진다.학교 후문을 왼쪽에 두고 도로따라 가다 삼거리에서 우틀해야 한다.

 

 

 

 

후문을 왼쪽으로 가다 보면 왼쪽 도로가 나오고 좀 더 지나면 앞에 묘 몇기 있는 곳(사진 중앙)에서 삼거리가 나오는 곳에서 우틀--> 이후 계속 도로따라 진행

 

 

 

 

도로따라 계속 진행하면 또 583번도로(전문건설공제조합 입간판 근처)와 만나게 된다.

 

 

 

다시 마나는 583번 도로,,,사닌 왼쪽으로 도로따라 진행하면 전문건설공제조합 입간판이 있는 곳이 있음

사실 정맥길은 사진 앞쪽 야트막한 산이다.산으로 올라가 좌틀하여 도로방향 따라 가다보니 전문건설공제조합 입간판이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된다.

 

 

 

 

 

 

 

 

 

 

 

 

 

 

 

 

 

 

조금이라도 더 정맥길을 걷고자 하는 산꾼들의 노력이 길을 만들어 났다.눈물겨울 때도 있다.

 

 

 

전문건설공제조합 입간판이 보이고

 

 

 

 

앞 도로가 583번 도로,,,583번 도로를 잠시 버리고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으로 들어가는 도로(사진 뒷쪽 방향)따라 들어간다.

 

 

 

 

가는 길에 또 장난질,,,ㅎ

 

 

 

 

 

오른쪽으로 전물건설공제조랍 기술교육원 정문을 지나고

 

 

 

 

게속 도로따라 들어가니,,,이곳,,,알바 요주의 지점이다.여기서 도로를 버리고 좌틀,,,

 

 

 

 

 

비포장된 이런길을 계속 go

 

 

 

 

 

 

 

 

 

 

 

 

여기서 우틀해서 지나와 찍은 사진.

 

 

 

 

여기서도 우틀.전봇대 등을 자세히 보면 선답자의 표지기가 보인다.

 

 

 

 

 

자동차가 길가에,,,???

 

 

 

 

 

도로따라 계속 가다보면 웰팝(왼쪽),삼아물산(오른쪽)이라는 공장을 지나고
건원(중요한 포인트)이라는 철제 제작 공장이라는 곳을 지나면 T자형 도로를 만나게 된다.

 

 

 

 

 

 

 

 

 

 

 

 

 

 

 

 

건원이라는 공장을 지나면 만나게 되는 T자형 도로,,,

583번도로와 마지막 만난게 되는 이 지점에서 여기서 긴장해야 한다.

도로에서 우틀해서 30여미터 가다 다시 우틀(24시 편의점 가기 전에)해야 한다.

 

 

 

 

 

24시편의점(사진 아래 왼쪽) 못 미쳐 다시 우틀해야 한다.(사진 도로 앞 나무 우측길)

우틀해서 계속 직진 - 가는 길에 명인엔지니어링 공장도 지나고,8번도로도 지나고 채움엔비터라는 공장도 지나게 된다.

 

 

 

 

 

 

 

 

 

여기서 한시간 가까이 점심,,,

 

 

 

 

좌측 명인엔지니어링이라는 공장도 나오고

 

 

 

 

 

 

 

 

8번 도로(꽃스름 농장과 채움엔비티라는 공장 간판)에서도 직진

 

 

 

 

 

 

 

 

 

 

 

 

 

 

요기까지 계속 진진해서 오면된다.

이런 농로가 어지럽게 있는 이 곳(농로 오거리라고 해야 할까??)까지 직진해서 쭉 도로따라 오게 된다.여기서 정맥길은 죈쪽 약트막한 산으로 올라간다.

 

 

 

 

이제서야 산에 왔다는 기분이 든다.계속 도로따라만 왔는데.ㅋ

 

 

 

 

 

 

 

 

 

 

 

 

 

 

 

 

개념도 상의 송순농장.

 

 

 

 

2번 도로 가로 질러 간다.이 이후는 별 어려움이 없었다.

 

 

 

 

 

이런 잡목 지대로 있고,,,여름에는 엄청 시달릴 듯,,,,가시있는 나무도 많은 것 같고 잡목도 많고.

 

 

 

 

좌측으로 가야 한다.우로 가면 개념도상의 327.5봉 가는 길인 듯.

 

 

 

 

 

우측으로 작은 저수지도 보이고.

 

 

 

 

 

 

 

 

 

 

 

 

 

 

 

 

이런 시설도 있고

 

 

 

 

 

약수터도 있고

 

 

 

 

 

 

 

 

 

 

 

 

 

 

 

망이산 정상석.

마이산,망이산,,,망이산이 맞는 것 같다.

 

 

 

 

 

 

 

 

 

 

정상석에는 마이산이라 적혀 있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망이산이 맞을 듯,,,망이산--> 마이산,,,

마이산 [ 馬耳山 , Maisan ]  

충청북도 음성군의 삼성면 대야리에 있는 산이다(고도:473m).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이천시 율면과 접한다. 정상을 중심으로 망이산성이 있고 정상부에는 봉수대가 있다. 정상의 봉수대는 장방형으로 되어 있다. 산성은 망이산 정상을 중심으로 쌓은 내성(봉수대가 있는 곳), 이곳에서 북쪽으로 낮은 평원을 이룬 외곽 산봉들의 능선을 따라 약 2㎞를 둘러쌓은 외성이 있다.

옛 명칭은 '망이산(望夷山 또는 望伊山)'이다. 외적을 망보는 산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망이산(望夷山)' '마이산(馬夷山, 馬耳山)'으로 변한 것으로 '매산'이라고도 불린다. 『세종실록지리지』에 "망이산(望伊山), 동쪽으로 음성 가섭산에, 서쪽으로 죽산(竹山, 지금의 이천) 검단산(儉丹山, 지금의 이천시 호법면 해월리 소재 건지산)에 응한다."라는 기록이 있다. 내용으로 보아 망이산에 있던 봉화를 설명하는 것으로 보인다
.

『여지도서』에는 망이성 봉수(望夷城烽燧)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 『여지도서』에는 한자로 '望耳山'이라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고지도에서도 대개 望夷山, 또는 望耳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언제부터 마이산이라 부르게 되었는지 알 수 있는 문헌을 찾기 어렵다.

 

 

 

 

 

 

 

 

 

 

 

망이산 정상에서 헬기장 방향으로

 

 

 

 

 

 

 

 

 

 

헬기장 이정표는 없어지고 매산사 방향으로 잠시 가다보면

 

 

 

 

일죽산악회에서 설치한 정상석이 또 나온다.

 

 

 

 

 

 

 

 

 

산행 끝을 알리는 차소리가 들린다.

 

 

 

 

우측으로 지도에 없는 절???

 

 

 

 

 

밑/중부고속도로, 위/583번 도로

 

 

 

 

어디로 가야 하나 망설이다 우측은 간다.좌측은 충청북도이고 우측은 경기도 안성이니 서울과 더 가깝겠지 판단,,,역쉬 제대로 맞았다. 

 

 

 

 

 

 

잠시 내려가자 순두부집 사장님께 여쭤보니 5시 17분 쯤 일죽터미널 가는 차가 있을 것이라 하신다.

15분 여 기달려 버스타고 10분도 안되 일죽터미널에 도착한 것같다.6시차편으로 서울 동서울로,,,오늘 가는 교통편이 너무 좋다.  

 

 

 

 

행복은 마음 속에 있습니다.

 

 

사니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