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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9정맥(산경표)/한남금북정맥(完)

한남금북정맥 7차 <모래재~보천고개~행치고개>

by 사니조은 2011. 4. 20.

 

한남금북정맥 7

<모래재~보천고개~행치고개>

   

2011.3.17() 맑음

거리/시간 : 6시간 45분 / 11.4km

△ 반기문 총장 어린시절 살았던 행치재 마을 전경

 

 

 

 

 

지도는 진혁진님 개념도입니다.

 

 

 

 

 

<주요 지점별 산행 시간/거리>>>>>>>>>>>>>>>>>>>>>>>>>>>>>>>>>>>>>>>>>>>>>>>>>>>>>>>>>>>>>>>>>>>>>>>>>>>

 

09:05  모래재 / 34번 국도  

10:01  괴산 봉학사지 5층석탑

10:08  보광산  

10:40  소암갈림길/ 이정표 백마산40/소암30/보광산40

10:42  395.4 / 삼각점

10:44  고리티고개

11:39  백마산 갈림길

12:57  보천고개 / 515번 지방 포장도로 / 느티나무

13:26  378.5

14:10~15:00 점심식사

15:13  가정자 / 비포장 도로 /

15:50  행치재 / 36번 국도

 

 

산행거리 : 총 11.4km

 

모래재à<1.6km>à보광산à<1.8km>à고리재고개à<1.8km>à내동고개à<2.7km>à보천고개

à<1.8km>à자정자à<1.7km>à행치고개

 

 

 

<산행기 >>>>>>>>>>>>>>>>>>>>>>>>>>>>>>>>>>>>>>>>>>>>>>>>>>>>>>>>>>>>>>>>>>>>

 

 

이번 구간은 산다운 산이 없다.

해발고도 400m 정도의 낮은 마루금에서 산다운 이름있는 산은 기껏해야 보광산(539m)이 있지만

그나마 정맥길에서 벗어나 있다.

 

남쪽에서 북쪽으로 줄기차게 올라가야 하는 길,

아마도 북사면은 얼어 있거나 눈이 있어 내리막길에서 이럴 때 일수록 주의해야 한다.

 

산다운 산은 없지만 긴 겨울의 추위를 이기고 힘겹게 솟아나는 생명의 기운을 느낄 수 있고

쑥이나 냉이 같은 봄나물도 얻는 즐거움과

현직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생가가 있는 행치재가 있어 기대된다.

 

오늘은 오랜만에 처형도 동행하시고 처남도 따라 나서니 총 4명이 길을 나선다.

주섬주섬 준비하고 2시간반 정도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증평ic에서 빠져나와 좌회전해서 증평을 거쳐

모래재에 도착하니 오전 9가 좀 넘었다.

 

모래재는 괴산과 증평을 잇는 34번 국도 위의 언덕이며

보광산 수련원(개념도 상에는 보광산 관광농원)과 수암 낚시터가 있다.

 

적당한 곳에 주차하자 마자 처형과 마눌은 밭에 가서 뭔가를 열심히 찾아 보지만

아직 봄나물은 이른 느낌이다.

 

 

<<모래재~보천고개 <09:05~12:55> 3시간 50 >>>>>>>>>>>>>>>>>>>>>>>>>>>>>>>>>>>>>>>>>>>

 

09:05  모래재 / 34번 국도 

10:01  괴산 봉학사지 5층석탑

10:08  보광산  

10:40  소암갈림길/ 이정표 백마산40/소암30/보광산40

10:42  395.4 / 삼각점

10:44  고리티고개

11:39  백마산 갈림길

12:55  보천고개 / 515번 지방 포장도로 / 느티나무

 

 

준비하고 수암낙시터 쪽으로 가니 낚시터엔 인기척도 없다.

낚시터 건너편 도로를 횡단할 지하통로가 보인다.

지하통로를 건너자 마자 좌틀해서 좀 올라가니

보광산 안내판이 있고 좀 더 올라가니 묘들이 보이고,,,

길은 넓찍,넓찍하다.

 

보광산 가기 전 의자가 있는 임도가 나와고 사과 한점으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출발하니

왼쪽으로 보광사,우측으로 보광산 가는 길이 나온다.

 

우측길 오름길을 좀 오르자 왼쪽으로 봉학사지 5층석탑이 보이고

길은 완만하게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다 세갈개길이 나온다.

보광산갈림길이고 보광산 5(좌측 직진길),고티재 30(우측길),모래재 50분이라고 쓰여진 안내판이 있다.

 

보광산에 잠시 다녀 오기로 한다.

보광산 정상에 가니 오늘 처음이자 마지막 보는 정상석이 있다.

검정색 상석에 해발 539m 충청북도 괴산군이라고 쓰여져 있다.

 

보광산 갈림길 세갈래 길로 다시 돌아가 정맥길로 다시 가니 내리막길이 길게 이어진다.

처형과 마눌은 아이젠을 착용하고,,,

 

보광산에서 약 30여분 눈이 덮힌 길을 오르락 내리락 거리니

우측으로 소암으로 내려 가는 등로가 있는 곳에 도착하고

2분 여분 더 진행하는 도중 오르막길에 표지기가 펄럭이고 있다.

 

등로 바닥엔 삼각점도 보이고,,,

개념도상의 395.4봉이라는 준.희님의 안내판이 보인다.

 

여기서 또 2분여를 진행하니 비포장 임도 하나가 나타난다.

개념도 상의 고리티재인 것 같다.

오른쪽은 괴산군 소암리,왼쪽은 소매리,,,

소암리와 소매리를 잇는 길,,,

소암리 마을 사람들과 소매리 마을 사람들 간에 있었던 옛 일들을 간직하고 있는 길일 것이리라.

 

임도 가로질러 계속 직진하니 오른쪽으로 넓은 공터와 집이 보이고,,,

별 특징없고 전망도 없는 길,,,

이런 길을 고리티재에서 출발한지 1시간이 채 안된 시점에서

진행 방향 좌측으로  백마산 갈림길에 이라고 알려주는 안내판이 있는 곳에 도착한다.

친절한 안내판에는 백마산까지 왕복 한시간 걸리고 주봉저수지(음성군 주봉)가는 길이 정맥길임을 알려준다.

 

저 앞쪽 마을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태어난 행치재인가 했는데 주봉리 마을이었다.

 

어느덧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는 왕복 1차선 포장도로에 이른다.

지도상의 보천고개.

음성과 괴산의 경계가 되는 곳이기도 하다.

 

괴산군에서 1982년에 보호수로 지정되었다는 수령 450년 느티나무,,,

보호되고 있다는 느낌보다는 도로가에 방치되어 있는 느낌이다. 

 

 

 

△ 모래재 고개에 있는 보광산 관광농원

모래재는 34번 국도상의 고개이며 증평과 괴산 중간 지점에 있고

증평과 괴산을 오가는 버스가 많이 있어 접근하기가 좋다.

 

 

△ 산행보다는 쑥 캐는 재미부터~~~~~

 

 

△ 저 앞 도로를 가로질러 사진 우측 가운대 전봇대 상부 쪽 산으로 올라가야 한다. 

 

 

△ 도로는 저수지 가로질러 있는 지하통로를 이용한다.

 

 

 

 

 

 

 

 

 

 

 

△ 지난번 지나왔던 산을 뒤돌아 본다.

 

 

△ 보광산/보광사 가는 길

 

 

 

 

 

△ 봉학산 오층석탑

탑 뒤에 보광산/고리티재 가는 갈림길이 있고 보광산은 석탑 좌측 쪽에 있다.

 

 

△ 보광산(539m)

 

 

 

 

 

△ 지나는 등로에 갑자기 나타난 395.4봉.삼각점도 있다.

 

 

 

 

 

△  여기가 고리티재 인듯

 

 

 

 

△ 백마산 갈림길/백마산에 대한 차료를 찾아보니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주봉리에 걸쳐 있는 산.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주봉리와 괴산군 사리면과 군계를 이루고 있는 명산이다. 고문헌에는 음성군 남쪽 20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사계절 경치가 아름다워 소금강이라 칭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백마산의 산 중턱에는 백마굴이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백마굴에서 백마가 나왔다고 해서 붙어진 산의 이름이다. 백마산의 높이는 465m이며, 산 정상 부근에는 암석군이 있는데 모양에 따라 상촉암·관모암·장수암·군반암·상좌바위·범바위·매바위·쌍동바위 등으로 불린다. 백마산 서쪽 5㎞ 지점에 백마령(240m)이 있으며, 청주~충주 간 국도 36호선과 충북선이 통과하고 있다. 백마령은 충청북도를 북부와 남부로 양분하는 경계선이 되기도 한다.

백마산의 경우 근방의 여러 산들이 모두 백마산을 보고 엎드려 절하는 형상으로서 백마산이 주변 산들의 조종(祖宗)이 되는 셈이다. 가뭄이 심할 때 산에 올라가서 기우제를 지내면 반듯이 비가 온다는 명산으로 정상은 물론 기이한 봉우리 모두가 명당으로서 그 곳에 묘를 쓰면 자손들이 영화를 누린다고 한다.

 

 

 

△ 백마산 쪽인것 같은데 백마산인 지는 ???

 

 

 

 

 

 

 

 

△ 수령 45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있는 보천고개.

음성과 괴산의 경계지점이기도 하다.

 

 

 

 

 

 

 

 

 

 

 

<<보천고개~행치재 <12:55~15:50>  2시간 55 >>>>>>>>>>>>>>>>>>>>>>>>>>>>>>>>>>>>>>>>>>>

 

12:55  보천고개 / 515번 지방 포장도로 / 느티나무

13:26  378.5

14:10~15:00 점심식사

15:13  가정자 / 비포장 도로 /

15:50  행치재 / 36번 국도

 

 

점심 시간이 되었지만 마땅한 자리가 없어 계속 진행하기로 한다.

이제는 오늘의 목적지 행치재는 얼마 남지 않았다.

 

예상 산행 시간 5~6시간 정도의 산행 코스로 천천히 진행할려고 한다.

마눌도 처형도 백두대간 때처럼 힘들게 갈려고 하질 않는다.

나부터도 긴 산행은 무릎 통증으로 부담스럽고,,,

 

처남은 뭐 이리 오래 산행하느냐,,이렇게 오랜 산행은 별로 좋지 않다,,라며 엄살부리 듯 쫓아온다.

직장 다니며 술자리에 자주 오갔으니,,,

저질 체력을 실감하는 모양이다.ㅎㅎ

 

이번 기회로 계속 산에 같이 가면 좋겠는데,,,

요즘 생각해 보면 어떻게 10시간 이상의 백두대간 길을 걸었나 싶다.

 

그때의 산행기를 요즘 읽어보다 보면 ,그때 그랬었지,,,’하면서

그때의 시간으로 돌아가 보는 맛이 있어 귀찮터라도 산행기는 꼭 써야 한다는 것을 실감한다.

산행의 마감은 산행기이다.

 

별 특징없는 산길을 걷다 왼쪽 넓다란 밭이 있고 쑥이 제법 있어 점심 식사도 할 겸 쉬어 가기로 한다.

 

나중에 집에 와서 오늘 채취한 쑥으로 끊인 쑥된장,,,

쑥의 향기가 너무 좋고 식감도 좋다.

시중에 파는 맹맹한 그런 쑥하고는 다른 것이었다.

 

50여분 정도의 점심식사을 마치고 길을 나서자 마자 멀지 않은 곳에 도로 공사 하는 곳이 보이고

이 곳에서도 도로가 생길 것을 암시하는 빨간 깃발 들이 군데군데 꽂혀있는 곳에 도착한다.

 

도로 건너 앞쪽으로 묘 몇기 있는 곳에 표지기가 보인다.

이 곳이 지도상의 가정자라고 단정하고 묘 몇기가 있는 언덕에 올라서니 직진하지 말고

오른쪽으로 다시 오라고 표지기가 손짓하고 있다.

 

자칫 직진하기 쉬운 곳이다.

묘 몇기 있는 곳에서 우틀하여 잠시 진행하니 또 작은 임도가 보이고 그 임도 넘어 길이 보인다.

 

그 임도를 건너 약간의 오름길을 오르자 잠시 후 좌측으로 전망이 확트인 마을의 모습이 보이고

10여분 더 진행하니 이번에 우측으로 전망이 트인다.

지도를 보니 음성이다.

 

좀 더 앞으로 진행하니 커다란 석재 가공장과 도로,,,

그 도로 건넌 마을 들이 보인다.

행치마을이다.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총창으로 유명해진 행치마을의 첫 느낌은 어수선함이다.

석재 가공장,행치재 휴게소,새로 지은 듯한 민가들,생기 없는 마을,,,

뭐 이런 느낌,,,

실망스런 모습이었다.

 

지하차도로 도로를 건너 마을로 들어서니 반기문 총장 생가라는데

어딘가 허전한 느낌과 별 정감이 없다.

그냥 갈려고 하니 처남이 반기문 총장 기념관이라도 보고 가자고 해서 들어가 보니

나이 지긋한 안내인이 홀로 빈 공간을 지키고 계신다.

 

공무원 정년을 마치고 지원해서 이곳에 있게 되었다는 그 분의 설명으로는

반기문 총장 가문은 원래 부유했었는데 반기문 총장 아버님이 지인으로부터 빌려준 돈을 못 받게 되면서 가난하게 되었고 그 가난한 어린 시절 이 곳에서 자랐는데 예전 살던 집은 없어지고 새로 지은 집이라고 한다.

 

차남으로 태어났지만 장남으로 태어났던 어린 형이 죽었고

어린 동생의 학비 마련을 위해 물가가 저렴하고 생활비가 적게 드는, 남들이 가기 싫어 하던

인도외교관 생활을 자청했고

그곳에서 반기문 총장의 성실성을 본 노영신을 만나

승승장구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고 한다.

 

기념관에 있는 반기문 총장의 어릴쩍 사진 한장 본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

깊은 시골 산골의 저 어린 학생이 세계를 움직이는 사람으로 성장하기까지,

어떻게 자라고 어떤 과정을 거쳐 그런 인물이 되었는가 하는 것은 자라는 아이들에게 큰 길잡이가 될 것이다.

 

반기문 총장이 쓴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라는 책에서 가장 기억나는 것은

영어 회화를 배울 길이 없어 미군들에게 일부러 말을 걸어 보기도 했다고 한다.

그 당시로서는 숫기없는 소년으로서는 큰 용기가 필요한 행동이었을 것이다.

한마디로 궁하면 나름대로 방법을 찾는 것이다.

가장 훌륭한 멘토는 배울려는 의지와 노력이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본다.  

 

이런저런 설명을 듣는 과정에서 생가 집 뒷배경을 이루고 있는

큰산이 보덕산,삼신산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집에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이곳을 석산으로 개발할려는 움직임이 있었던 모양이다.

한남금북의 중요한 산이기도 하고 반기문 총장 생가터를 형성하는 이 산이

석산개발로 훼손되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

 

행치재 휴게소에서 증평가는 버스를 타고 증평에서 내려 바로 앞 길 건너에 있는

증평 우체국에서 다시 버스로 모래재에 가서 차를 회수하곤 집으로 돌아온다.

 

처남이 운전하고 맛있는 저녁도 사고,,,

처남,계속 같이 다녔으면 좋겠네!!!”

 

 

 

 

 

 

 

 

 

△ 378.5봉 이라하는데 봉우리 같은 느낌이 없다.

 

 

 

 

 

 

 

 

△ 이런 길을 가다 넓다란 밭에서 배낭내려놓고 점심 먹구,쑥도 캐고,,,

 

 

 

 

 

△ 고로쇠 나무 수액 뽑는 것 처음 본다.물이 계속 줄기차게 통속으로 들어간다.

나무가 너무 아프지 않을까???

고로쇠나무는 단풍나무과에 속하며 골리수(骨利樹)나무, 고리실나무, 고리수나무라고도 부른다. 지리산 아래 구례 등지에 분포한다. 이 나무의 밑동에 상처를 내면 거기서 수액이 나오는데, 이 물을 마시면 몸에 병이 생기지 않으며 여름에 더위를 타지 않고 뼈가 아픈 데 약이 되며 속병에 아주 좋아 무병장수한다고 한다. 이 물은 대개 경칩을 전후해서 약 10일 동안 나온다. 보통 3일 동안 한 말 정도 마셔야 일정한 효험을 볼 수 있다고 하며, 해발 1,000미터 이상의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한다. 고로쇠 수액은 구름이 끼거나 바람이 불거나 하여 일기(日氣)가 불순하면 좋은 물이 나오지 않으므로 이때 나온 물은 약효가 없다. 전남 구례와 전북 순창, 완주, 임실에서도 경칩을 전후하여 고로쇠 수액을 마시러 간다. 특히 경칩 무렵에 나오는 고로쇠 수액은 ‘여자물’이라 하여 남자들에게 더 좋고, 자작나무 수액인 거자수는 ‘남자물’이라 하여 여자들에게 더 애용되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아무리 마셔도 배탈이 나지 않고 오히려 약이 된다고 해서, 경칩 무렵에는 외지 사람들까지 이 약수를 구하러 온다.

 

 

△ 가경지 또는 가정자

가경재 마을은 가나무(노나무) 정자가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여기서 묘 있는 곳으로 가서 우측으로 가야 한다.

 

 

 

 

 

 

△ 주봉리 마을 전경

 

 

 

 

 

 

 

 

 

 

 

 

 

 

 

 

△ 행치마을 전경

유명세를 타니 마을도 많이 달라질려나,,,

 

 

 

 

 

 

 

 

 

 

 

 

 

 

 

 

△ 반기문 총장 기념관에 있는 어릴때 반기문 총장의 모습(학생복 입은 사람)

 

 

△ 요즘 매우 국제정세가 불안한 것 같다.

중동지역에서 부는 민주화 바람,일보느이 지진과 원전 사고,

각국의 이해가 서로 얽히고 얽혀 복잡한 형세가 마치 시한폭탄같은 느낌,,,

반기문 총장의 역활이 기대된다.  

 

 

 

 

 

<교통편/소요경비 >>>>>>>>>>>>>>>>>>>>>>>>>>>>>>>>>>>>>>>>>>>>>>>>>>>>>>>>>>>>>>>

 

 

갈때: à 중부고속도로 à 증평IC à 34번 국도 à 모래재

올때: 행치재/증평행 버스 à 증평 우체국/괴산행 버스 à 모래재

      --> 차 회수/올때 역순으로  

 

<소요경비> 약 5만원 <교통비,점심 기타 잡비 포함>

 

 

 

<산행 참고 사항 >>>>>>>>>>>>>>>>>>>>>>>>>>>>>>>>>>>>>>>>>>>>>>>>>>>>>>>>>>>>>>>>

 

○ 들머리 : 보광산 관광농원 맞은편 (34번 국도상에 있으며 괴산과 증평을 오가는 버스가 있음

(괴산과 증평 중간 지점,차비 약 1800,소요 시간 약 20~30)

 

○ 전체적으로 이정표,표지기 등이 있어 크게 어려운 구간은 없었음

 

○ 보광산 정상은 정맥길에 살짝 벗어나 있어 갔다가 되돌아 와야 함

 

가경자(가정자) 근처 묘있는 곳에서 우측으로(표지기 있음).독도주의

  

○ 모래재,행치재 모두 도로 횡단 가능하도록 지하차도가 있음

 

 

 

<알고 가기 >>>>>>>>>>>>>>>>>>>>>>>>>>>>>>>>>>>>>>>>>>>>>>>>>>>>>>>>>>>>>>>>>>>

 

 

보광산 [寶光山

 

충북 괴산군 사리면  높이는 539m.

원래 이름은 봉학산이었다가, 조선 중기부터 보광산이라고 부른다. 정상에는 봉학사 터가 있다. 사찰 건물은 남아 있지 않으나, 괴산봉학사지오층석탑(충북유형문화재 29)이 전해진다. 고려 때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일제강점기 때 무너졌던 것을 1967년 복원하였다. 산 아래에는 봉학사의 후신인 보광사가 자리잡고 있다. 보광사 대웅전에는 봉학사지석조여래상을 주존불로 모시고 있다. 대웅전 오른쪽의 바위 아래에서는 석간수가 솟아난다.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백마산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주봉리에 걸쳐 있는 산.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주봉리와 괴산군 사리면과 군계를 이루고 있는 명산이다. 고문헌에는 음성군 남쪽 20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사계절 경치가 아름다워 소금강이라 칭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백마산의 산 중턱에는 백마굴이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백마굴에서 백마가 나왔다고 해서 붙어진 산의 이름이다. 백마산의 높이는 465m이며, 산 정상 부근에는 암석군이 있는데 모양에 따라 상촉암·관모암·장수암·군반암·상좌바위·범바위·매바위·쌍동바위 등으로 불린다. 백마산 서쪽 5㎞ 지점에 백마령(240m)이 있으며, 청주~충주 간 국도 36호선과 충북선이 통과하고 있다. 백마령은 충청북도를 북부와 남부로 양분하는 경계선이 되기도 한다.

백마산의 경우 근방의 여러 산들이 모두 백마산을 보고 엎드려 절하는 형상으로서 백마산이 주변 산들의 조종(祖宗)이 되는 셈이다. 가뭄이 심할 때 산에 올라가서 기우제를 지내면 반듯이 비가 온다는 명산으로 정상은 물론 기이한 봉우리 모두가 명당으로서 그 곳에 묘를 쓰면 자손들이 영화를 누린다고 한다. 그러나 산중에 암장을 하면 가뭄이 든다고 하여 밀장을 하지 못하게 하였다고 한다. 백마산에는 고려시대에 창건된 대흥사가 있었으나 폐사되었고 그 절 터 부근에 지금의 백운사가 있다. 백운사의 북측에는 석간수가 나오는데 맛이 천하일미라고 전한다. 백마산 북쪽의 원남면 주봉리에는 1971년에 건립된 주봉사가 있다.(출처:디지털 음성문화대전)

 

주봉리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 있는 리()이다.

원남면 동남부에 위치하며 백마산에서 북동쪽으로 뻗어 나온 산줄기 중턱에 있는 산간 마을이다. 대부분의 지대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쪽에서 북쪽으로 갈수록 고도가 낮아지는 지형이다. 본래 음성군 남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내동, 마피동 일부를 병합하여 주봉사의 이름을 따서 주봉리라 하고 원남면에 편입하였다. 자연 마을로는 가경재(가정자), 두밭매, 수벽바위(수암) 마을 등이 있다. 가경재 마을은 가나무(노나무) 정자가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두밭매 마을은 옛날 이곳에 두 필지의 밭과 인가 두 집이 있었다 하여 이름 붙여지게 되었다. 수벽바위 마을은 마을 입구에 수벽바위가 있다는 의미에서 불리워진 이름이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사니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