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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상 그리고 여행

다시 하노이,,,캄보디아 땅을 밟다 - 베트남/캄보디아 여행 셋쨋날 <2012.1.1(일)>

by 사니조은 2012. 1. 11.

 

 

 

베트남/캄보디아 여행기

<다시 하노이,그리고 캄보디아 땅을 밟다.> 

 

 

이틀 묵었던 호텔,,,그리고 버스

 

 

하롱베이에서 하노이로 이동한다.

지루한 이동.

 

 

가는 길에 너무 지루할 까봐 한 소동이 벌어진다.

 

 

베트남에는 적색과 녹색 차량 번호판이 있는데 적색의 차량이 골수 공산당에 가깝다고 한다.

 

 

버스가 도중에 공산당원에게 서라는 명령을 받는다.

 

 

속도 위반이란다.

뭔 증거가 있느냐 가이드에게 물어 보니 나름대로 그들의 증거 자료가 있다고 한다.

차 안에서 기다리라고,,,

 

 

가이드는 현지 이쁜 베트남 여자와 결혼했고 그 집에서 좀 힘이 좀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가이드는 마눌에게 긴급전화를 하고 어쩌고 저쩌고 ,,,

약간의 긴장 모드.

 

 

우리는 여행자라 무슨 일이 생기면 국제문제화 될 수 있어 별 걱정은 하지 않지만

가이드와 운전자에게 피해가 미칠까 걱정이다.

 

 

다행히 일은 무사히 수습된 듯,,,

가이드 말로는 이렇게 신호 위반등에 걸리면 운전자는 20만원 상당의,벌금이 처해진다고 한다.

 

 

몇 달의 봉급이 신호 위반으로 벌금으로 물리게 되니 공산당에게 벌벌 떨 수 밖에,,, 

이 곳은 공산당의 말이 법인지라 우리가 시간이 늦어 비행기를 못 탈수도 있다.

 

몇 일 후면 베트남 명절이 있고 명정 전 간혹 공산당원들의 행패가 있다고 한다.

 

사람사는 곳,,어디나 똑 같지 뭐,,,,,,,,,죈장.   

 

하노이 가서 호치민 광장 구경하겠느냐,,,시내라 차가 막힌다.,,,

 

이러다 일행 중 '뭐, 서울 살면서 여의도 광장도 안 가는데 딴 나라 광장 구경 갈 일 있냐'ㅎㅎ

결국 캔슬,,,

 

어느 상점에서 쇼핑 구경,,,,쇼핑은 내 관심 대상에서 제외라 기억이 별 없다.

 

그리고 버스 가는 도중에 가이드는 집으로 가고,,,우리는 캄보디아로 가기 위해 공항으로,,,

베트남 현지 가이드,,,,말이 없고 무뚝뚝,,,

 

베트남 사람들 무척 호의적일 줄 알았는데,,,,속을 잘 알 수 없는 듯하다.

 

하지만 오랜 내전을 겪으면서 그럴 수도 있겄다 싶다.

 

하여간 2박 3일 동안의 베트남 여행,,,남한 보다 2배가 넓고 인구도 2배가 많은 나라.

 

2박 3일로 뭘 알 수 있겠는가,,,

 

하지만 베트남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국가임에는 틀림없다.

베트남에 대한 관심과 지식,경험이 여행을 통해 넓어졌겠지,,,

 

안뇽,,,베트남.

 

 

 

 

 

 

베트남 하노이로 돌아와 하노이에서 캄보디아로 가는 비행기안에서,,,

 

 

구름이 환상적인 무대를 펼친다.

넓게 양판자 같이 깔린 구름도 있지만 환선기둥을 만들며 회오리 치듯 하늘로 뻣은 구름도 있다.

그리고 바다처럼 푸르른 하늘

 

하늘 위의 세상이 아니고 마치 땅 위에 서 보고 있는 듯한 풍경이 펼쳐진다.

비행기 처음 타보닌 촌놈 처럼 신기한 듯 창 밖의 세상 구경한다.

 

한시간의 짧은 비행.

여기도 베트남과 마찬가지로 마이너스 두시간의 시간차가 난다.

 

 

 

 

 

캄보디아을 지나는 메콩 강인 듯

 

 

 

 

 

 

캄보디아

 

 

정식명칭은 캄보디아왕국(The Kingdom of Cambodia)으로 1993입헌군주제로 복귀했다. 인도차이나 반도 남동부 캄보디아 평원을 차지하는 평원국가로, 북동쪽으로 라오스, 동쪽과 남동쪽으로 베트남, 북쪽과 서쪽으로 타이에 접하며, 남서쪽으로 시암만(:타이만)에 면한다. 국명은 프랑스어() 'Cambodge'를 영어로 음역(音譯)한 것으로, 고대의 깜부자(Kambuja; 앙코르) 왕국에서 유래했다. 1975년에 폴포트(Pol Pot)가 이끈 크메르루즈(Khmer Rouge) 정권 시절에 잔인하고 무자비한 반대파 학살이 이루어져 150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 행정구역은 20개주(khaitt), 4개 크롱(krong)으로 되어 있다

 

 

 

 

 

 

 

프롬펜 공항??/

사진 시간(한국 시간)을 보니 19시 02분,,,여기는 오후 5시 정도

대 낮 같으다.

 

 

 

캄보디아의 첫인상

베트남 보다는 깨끗하다.

하늘도 맑다(베트남은 안개 낀 듯 뿌엿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