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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불수사도북

여유로운 불암산 가을 풍경 즐기기-2011.11.6

by 사니조은 2011. 11. 11.

 

 

마눌과 산에 같이 간게 언제드라???

 

직장 다닐땐 토,일요일 휴일이 있어 같이 함께 산행할 기회가 많았는데

직장 생활을 그만두면서 일요일 하루의 산행을 정맥 산행을 하다보니

마눌과 산행한 지가 쾌나 오래된 것 같다.

마눌이 긴 산행은 하지 않으려는 것이 더 큰 원인이지만.

 

한달 4번의 일요일 중

두번은 정맥산행,두번은 마눌과 근처의 산에서 노작노작할 생각이다.

 

 오늘은 뒷 산 불암산으로,,,

 

 

 

아파트 단지 마당에 열매가,,,

밭배나무 열매인 것 같은데 정확하진 않다.

 

 

 

 

 

이맘쯤의 가을색이 참 아름답다.

 

 

 

 

 

산에 가는 도중 꿩이 나타났다.

숨은 그림찾기...ㅎㅎ

지난주 산행에서 산토끼,노루를 봤는데 오늘은 집근처에서 꿩~~~

많이 먹어 두어야 긴 겨울을 잘 날텐데,,,  

 

 

 

 

 

 새벽에 내린 비로

건너편 삼각산,도봉산이 구름에 가려져 있다.

공기는 그야말로 신선하고 달콤하다.

 

 

 

 

 

 

 

 

 

 

 

 이 나무가 옻나무라고 마눌이 그러던데 확실한 지는 모르겠다.

 

 

 

 

 

처음 와 본 약수터.

불암산엔 정말 약수터가 많은 것 같다.

 

 

 

 

 

 

 

 전화를 받지 않으면 무용지물인 응급구조함.

열쇠를 채울 수 밖에 없는 사연이 있으리라. 

 

 

 

 

 

 

 

 

 

 

 

 

 

 

 

 

 

 

 

 

 

 

 

동네 근처 이런 좋은 산이 있다는 사실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불암산,수락산,도봉산,삼각산 

 

 

 

 

 

그 산의 매력을 즐길 줄 모르는 사람에게 의미가 없다.

그 매력에 빠진다면 나처럼 후회할 거야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하고

 

 

 

 

 

이것도 옻나무라는데,,,'믿어 말어??ㅎㅎ

 

 

 

 

 

처재가 사진을 찍을려고 포즈잡으라 하길래,,,

지나가는 저 아저씨~~

사진 구도로 아저씬 머리통이 크게 나오고 아짐은 작게 나온다,,,

그런데 아짐 머리가 더 크다. 

 

 

 

 

 

 

 

 

 

 

짧은산행

너무도 좋았던 가을

그래서 집에 들어가 막걸리 한잔하고

불암산에 다시 갔다.

정상까지 갔다오긴 했지만,,,

가을 불암산이 자꾸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