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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433

순천 천자암 향나무 순천 송계사 천자암 2023.8.19(토) 이번주는 어디로 갈까,,,고민고민,,, 여수 개도? ~~~나의 의견 지리산 노고단? ~~~마눌의 궁한 답변 산타고 싶지만 지난번 일사병 후유증인지 아니면 집에서나,사무실에서나 에어콘만 의지하다보니 더위에 적응력을 잃었는지 맥을 못쓴다. 산 갈려는 의지로 기세등등하다가 햇빛만 보면 언제 그랬냐고 꼬랑지를 팍 내려놓는다. 차를 가지고 여수 개도로 들어나 돌다나오자는 나의 제안에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마눌은 가까운 절을 들먹인다. 문득 전에 보았던 조계산 송광사 천자암 향나무가 생각이 형광등 불들어오 듯 반짝인다. 식사하고 차를 몰고 가다. 빨리가는 길보다 꾸불꾸불 도로를 따라가니 순천 낙안읍성 금전산 근처로 가니 지난번 산행 기억이 났던지 마눌이 먼저 아는체를 한다.. 2023. 8. 24.
순천가야정원 2023.8.15(수) 여전히 무더위~~~ 산은 접자~~~ 순천 가야정원이라는 곳을 찾아가 본다. 개인이 관리,운영한다는 정원이라고 한다. 가는 길에 앵무산 앞 순천만 습지를 먼저 순천 장대공원 건너편 장대콩국수라는 곳에서 푸짐한 콩국수 곱배기,,,가격(일반 7천,곱배기 8천)도 저렴,물도 많이 섞지 않아 걸쭉,,,맛있게 먹고 가야정원 by사니조은 2023. 8. 17.
망덕포구와 남해 다랭이마을 어제 집 뒹글뒹글+여수 대경도 다녀와서 오늘은 망덕포구와 남해를 다녀오기로 한다. 망덕포구는 호남정맥의 끄트머리인데 지난날 호남정맥을 끝마치고 제대로 못본것같아 오늘 남해가는 길에 살짝 들러보기로 했는데 마눌이 오히려 더 좋아한다. 사람 입맛이 다르듯 여행 입맛도 다르다. 망덕포구에서 광양만을 한눈에 파수(경계하여 지키다)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망뎅이'라 이름하였고, 이를 한자 음을 빌려 '망덕'이라 하였다고 한다. 함경도 출신의 조부의 간도로 이주 후 태어난 윤동주(1917.12.30~1945.2.16)는 평양숭실중과 연희전문대를 다니면서 인연이 된 정병욱(1922.3.25~1982.12.20 경남 하동,본관 진양 호는 백양)과 인연이 되었고 일제 감옥에 가기 전 시 작품들을 후배 정병욱에게 맡.. 2023. 8. 17.
여수 경도 여수 경도 2023.8.12(토) 지난번 더위로 혼나서 이번주는 산보다는 여행삼아 다니기로 한다. 어디갈지 정하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경도가 생각이 난 경도. 여수 앞바다에 작은 섬들이 있는데 장도와 경도가 있다. 그 중 경도는 대경도와 소경도가 있다.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오랜동안 추진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진행이 잘 안되고 있다고 한다. 경도 가기 전 여수 웅천 부근에서 도가니탕으로 점심먹고 주변 구경~~~ 대경도선착장에 도착, 차 5천냥(차주는 차량 선박비에 포함)+1인 2천냥,,,도합 7천냥으로 배에 차를 실고 탄다. 차에서 바로 카드로 계산,표를 미리 끊을 필요도 없다. 10분도 채 되기 전 경도에 도착한다.(민증 등 필요할 것 같아 가지고 갔는데,,,필요없다) 수시로 두대의 배가 왔다갔.. 2023.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