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릉산<고등동 들머리~인릉산~신촌동~서울공항>

 

 

인릉산<고등동 들머리~인릉산~신촌동~서울공항> : 네이버 블로그

인릉산<고등동 들머리~인릉산~신촌동~서울공항>

 

 

인릉산

<고등동 들머리~인릉산~신촌동~서울공항>

 

 

 

산행기

인릉산은 서초구 내곡동과 성남시 수정구 사이에 있는 산이고

성남누비길에 있는 산이며 청계산과 연결이 된다.
산 북쪽(인릉산에서 대모산 방향)에 있는

순조의 릉인 인릉의 조산(신하의 산)이라서 그런 명칭이 생겨났다고,,,

조선에는 임금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데 왕조의 얼룩이

여기저기 묻어있다.
조선은 백성들의 희생으로 지탱한 국가라는 이미지가 강하고

통치이념이었던 유교가 국가 동력의 한계가 되었고

결국 폐쇄정치로 이어지고 국력의 쇄퇴로 이어져

결국 일본에게 36년간의 치욕의 역사를 가져다 주었다.
그런 생각 떄문인 지 몰라도

사대문의 북쪽에 위치해서 북한산이란 명칭보다는

산의 형태에 어울리는 삼각산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

청계산과 연결된다고는 하지만 실제 걸어보면

도로와 육교 등을 건너야 하기에 불편하고

산 정상을 갈려면 능선 길은

군부대 철책으로 막혀 9부 능선 길로 가야 한다.
산 정상에서의 전망은 꽝이다.

 

산 정상에서 신촌동 방향으로 내려가다 보면

범바위라는 곳에서 북쪽의 전망을 볼 수 있는데

관악산~우면산~구룡산~대모산으로 이어지는 전망을 자세히 볼 수 있다.
관악산 좌측 청계산이 인릉산 가까이 있지만 나무에 가려 보이지 않아 아쉽다.

 

 

어제 호암산을 살짝 맛보고

오늘은 은채를 보러 왔다가 짬시간을 이용해서 인릉산을 왔다.
다시 인릉산을 찾게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다.

지난 날 청계산+인릉산 산행을 한 경험이 다시 인릉산으로 오게 만든 원인,,,

살짝 스쳐간 인연도 결코 우연은 아니라는 것을 세삼 느낀 하루였다.

 

사니조은 | 설경의 바라재~발화산~청계산~인릉산(2/2) - Daum 카페

설경의 바라재~발화산~청계산~인릉산(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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