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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일반산행

바라산

by 사니조은 2024. 11. 18.

바라산

 

어제 장모님을 뵐려고 서울과 포천 등을 오갔고 오후에는 은채를 보고 왔다.
오늘은 일어나니 마눌이 바라산 자연휴양림으로 가 보자고 한다.

차를 몰고 바라산자연 휴양림 높은 곳까지 올라가서 주차하고,,,

천천히 바라산 자연휴양림의 길을 따라 걷는다.
바라산 산허리길 임도길을 걸어가다 정상 방향으로 올라간다.
사각사각 들리는 낙엽 소리가 가을임을 알려준다.
바위 산도 좋지만 가을에는 낙엽이 깔린 흙산을 걷는 것도 좋겠다,,,
낙엽쌓인 지맥 길을 걷던 옛 추억도 끄집어 내 보기도 하고,,,


당분간 멀리 가지 말고 이런 분위기를 느껴 보자,,,
바라산 정상 데크에서 전망을 구경하다가 바라재를 거쳐 내려간다.

올해도 한달반이라는 시간만이 남아 있다.
한해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다.

 

 

색상이 너무 고운 생강나무잎
울긋불긋,,,,
못가는 줄 알았는데,,,
지나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우측 관악산
좌측 모락산
일본목련
고분재까지 연결되는 구나,,,담에 한번 걸어봐야겠다.
떼죽나무

 

 

바라산 정상 데크에서,,,

관악산 북한산 도봉산 청계산,,,북한산 좌측 옆으로 백련산-안산-인왕산-북악산도~~~~
댕겨보자,,,앞에 남산도 보이고
모락산 뒤로 수리산

 

 

다시 바라재로 내려간다.

하늘이 좋은 날,,,

 

 

바라재에서,,,



by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