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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맛보기 지맥 산행

홍천지맥<굴봉산역~서천분교~새덕산~한치고개~감마봉~봉화산~소주봉~소주고개>

by 사니조은 2023. 12. 8.

홍천지맥
<굴봉산역~서천분교~새덕산~한치고개~감마봉~봉화산~소주봉~소주고개>

2023.12.4
19km/7시간20분

감마봉(범바위)에서 바라 본 좌측 멀리 명지산과 우측 화악산이 보이고 맨 우측 검봉산(지도에는 검봉)이 보이고 가운데 굴봉산이 보인다.
진혁진님의 개념도
홍천지맥(신상경표에서는 춘천지맥)



0820 굴봉산역
0825 남산초교서천분교
0915 삼각점(춘천163? 2005복구)
0930 송전탑(No26)
1025 임도
1105 466.5봉 (춘천318 2005복구)
1200 새덕산
1235 410봉/삼각점(춘천455 2005재설)
1240 한치고개/임도
1325 검봉산 갈림길/이정표(검봉산 2.8km/봉화산 1.9km/한치고개 2.1km)
1355 감마봉/범바위
1405 문배고개/임도
1415 이정표(검봉산 4.4km/문배마을 2km/봉화산 정상 0.27km)
1425 봉화산 정상/알바주의
1505 소주봉(489.1봉)
1540 소주고개/403도로/버스정거장
 


산행기

오랜만에 지맥 산행을 들어간다.
굴봉산역 1번 출구 앞 도로 좌측으로 가다 남산초교서천분교에서 서천분교 후문 뒤 작은 하천을 따라간다.
산길샘 네이버지도에 나와 있는 길이다.
길이 없을 것 같은데 신기할 정도로 길이 이어진다.
들머리가 왜 이리 옹색할까?라는 의문이 생긴다.
 
 굴봉산역에서

등산안내도 개념도 지도마다 산높이가 모두 다르다.
오늘의 산길은 오로지 춘천에 속한다.


굴봉산역1번 출구에서 좌틀해서 도로따라
오면,,,

좌측 학교정문인데,,,정문으로 해서 후문으로 나가도 된다.
학교 후문은 사진 좌측에 있고,,,사진 좌측 봉우리로 올라가면 되는데
좌측 봉우리로 올라가면 되는데,,,우측은 제이드 팰리스라는 골프장으로 진입금지
그래서 이렇게 옹색한 길로 가야 한다.

 

홍천지맥(신산경표에서는 춘천지맥,또는 영춘지맥)의 용어에서 와닿듯 북한강과 홍천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부터 시작하고 싶은 생각이지만 교통편이 어렵다.

아래 지도를 보면 북한강과 홍천강이 만나는 지점부터 산길이 이어지는데
이 지도처럼 진행하면 새덕산은 산길에 벗어나 있다.

북한강과 홍천강 합수점



작은 하천을 따라가다 좌측 산으로 올라가니 묘가 보이고 좌측 길과 만난다.

파란선따라 산행~~~

 

이후 부터 길은 날머리까지 분명하다.
다만 갈림길이 여럿 나오고 방향이 수시로 바뀌어 간다.
구불구불 이어져 신기할 정도로 맥이 이어져 감탄스러울 지경이다.

오랜만의 호젓하고 묵음의 세계에 들어간 듯 고요한 숲속 정적 속에 새소리와 낙엽소리만 들린다.

처음에는 재이드 팰리스 골프장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 시계 방향으로 도는 듯 산행이 진행되다가 어느 순간(아마도 지도상의 370봉에서 부터)
이후 검봉산을 중심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진행된다.

 

좌측 산에 오르니 산길샘 지도의 산길이 여기서 만난다.여서서 부터 길이 선명해진다.
선답자의 흔적.봉화산까지 가는 길에 표지기가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누군가 제거를 한 듯.봉화산 이후부터는 많이 보인다.
엘리시안 강촌 골프장이 있는 굴봉산이 좌측에 계속 보이고,우측 가까이에 숲속에 뭔 멋진 집이 있나 했더니
우측 제이드 팰리스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건물인듯


삼각점을 만나서



정체불명의 봉우리명칭과 해발고도가,,,

 

춘성대교인 듯.우측 굴봉산
좌측 멀이 명지산과 우측 화악산도 보이고
경기 최고봉 화악산
거제수나무 군락지를 지나서
26번 송전탑을 지나
우측 가까이에 자라섬이 보이고
굴봉산과 강촌골프장
북한강


임도를 만나



삼각점이 있는 봉을 지나



화악산과 우측 아래 굴봉산

화악산과 우측 굴봉산
새덕산 가기 전에는 삼악산(좌)이 검봉산 좌측으로 보이더니
수많은 봉과 봉을 넘고넘어~~~
새덕산 가기 전,,,


새덕산에서

도상 새덕산에서 바라 본 삼악산과 검봉산
아무런 표식없는 새덕산


새덕산을 지나니

삼악산이 검봉산 우측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한치고개 직전의 삼각점이 있는
410봉

410봉

 

410봉에서 바라 본 가야할 길.우측 저 멀리 어딘가 봉화산이~~~


한치

군용도로인 듯

봉우리 봉우리를 넘고 넘어...
몇개 넘었는 지 모르겠다,,,

우측 봉화산 근처의 산들이~~~


검봉산과 봉화산이 연결되는 길과 만나서
우틀한다.

새덕산 검봉산 봉화산 길목 삼거리 이정표



그러다 검봉산~봉화산으로 연결된 길과
지맥 길과 만나는 지점에서 부터는 뒤를 돌아봐야만 검봉산이 보인다.

그렇게 진행하다 로프가 설치된 암봉을 올라가니 전망이 제법 좋다.
지도상의 486.8봉인데 진혁진님의 개념도에는 범바위라고 적혀있다.
나중에 집에 와서 다른 산행기를 그곳에 감마봉이라는 정상석이 있다.
새덕산에도 정상석이 있는 산행기도 있는데 새덕산 감마봉이라는 정상석을 왜 못봤을까???

봉화산 올라가기 전 강촌역에서 올라와 봉화산을 내려가는 30~40대 산객과 만나 서로 깜놀~~~평일이고 서로 사람없다가 만나니~~~ㅎ.

봉화산 정상에서 전망을 기대했지만 탁트인 전망은 한정적이다.
산길샘에서의 봉화산 정상은 이곳 아닌 다른 곳인데 확인 못해 아쉽다.
봉화산은 독도 주의 지점이다.
남쪽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길이 안보인다.
올라오던 길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데
로프 넘어 낙엽으로 덮혀 잘 안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길 흔적이 있다.

로프를 뒤로 하고 가파른 길,사각사각 낙엽밣는 소리를 들으며 미끌어내려간다.
평탄한 길,멧돼지 흔적이 많이 보이는 길따라 산행이 이어지다 소주봉에서 좌틀해서 춘천시 남산면과 남면을 잇는 403번 도로 고갯길에서 산행을 마친다.
 
 

봉화산으로 가는 길에
첫번째 암봉.우측으로 우회한다.


두번째 암봉은 올라간다.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
전망이 좋은,,,
개념도에는 범바위라고 적혀있고
감마봉이라는 정상석이 있는 곳이다.

감마봉 올라가는 길


감마봉에서의 전망

검봉산(좌)과 삼악산(우)
좌측 삼악산
가운데 멀리 화악산과 우측 검봉산



봉화산 가는 길에



임도를 만나서

우측 올라가는 길이 보이고



봉화산은 쉽게 정상을 내주지 않고
여럿 잔봉들을 넘고 넘어야 했다.


봉화산 정상

멀리 좌측 명지산과 우측 화악산.우측 가까이 검봉산
검봉산 강선봉 그리고 삼악산


봉화산의 로프를 뒤로 하고

봉화산의 로프 뒤로 간다.
저 멀리 보이는 좌측 능선이 소주봉에서 좌측 소주고개로 이어진 능선인 듯.멀게 느껴진다.
우측 지나온 길인 듯


소주봉에서

좌측으로 건물이 보이고
마지막 봉.

40번 도로.소주고개에서

다음 들머리



by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