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입구~만월암~포대능선~신선대~마당바위~입구＞

도봉산
<입구~만월암~포대능선~신선대~마당바위~입구>

2023.10.20
7.3km/4시간25분

신선대에서 바라 본 삼각산

산행기

이맘때쯤이면 가는 곳이 있다.
매년 같은 코스,도봉산 만월암.

올해 단풍이 10일 정도 늦는 것 같더니 도봉 입구의 단풍 역시 아직이다.
만월암 근처 가까이 다가갈 때까지도 화려한 단풍 맛을 기대할 분위기가 아니다.
매년 이맘때 쯤이면 단풍이 한창인데.

반전이 일어난다.
만월암을 지나 계단 올라가는 길에서 부터.
이제 능선의 단풍이 내려오는 건가,,,
 

여기도 울긋불긋한 곳인데

좌 정상,우측 만월암.몇 시간 후 좌측으로 내려왔는데 좌측은 단풍이 거의 없었다.

바위꾼들이 오늘은 하나도 안보이는 선인봉

만월암

만월암을 지나자

단풍이 화려해지고

역시 기대한대로~~~

올해도 단풍 만끽~~~

 

저 멀리 가운데 롯데타워가 보이고

능선에 올라가니 단풍 냄새도 나지 않는다.
그 화려한 단풍은 쉽게 보여줄 생각이 없는 지 숨어서 보이지 않는다.
좌틀해서 포대능선 Y계곡 쇠줄 구간을 탄다.
오래만에~~~
쇠줄 바위 정상에서 잠시 쉼하고~~~
다시 내려가 신선대에 오른다.
신선대도 오랜만이다.
 
 

포대능선 방향으로 올라간다.

만장봉과 자운봉 사이의 봉은?

수락산.뒤로 철마산 천마산

불암산 뒤로 용문산

용문산 예봉산 검단산 검단산성

불곡산 뒤로 감악산과 마차산

좌 고령산과 한강봉 울대고개 등이 보이고

오늘 멀리 잘 보인다.

수락산을 댕겨서

삼각산 방향

포대능선 입구

포대능선 Y계곡 쇠줄구간

다 건너와서.좌측 자운봉

 

잠시 휴식하면서 삼각산 방향

포대능선 정상부

만장봉과 자운봉

자운봉과 신선대.

신선대 정상에서

신선대 정상에서 바라 본 도봉산 정상 자운봉

하산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계곡 길로 접어 들고 만다.
한북정맥 능선을 타면 더 길게 산행을 했을 것 같은데 그 길을 놓쳤다.
단풍 목적은 이루었으니 그냥 길따라 내려간다.
마당바위를 지나,,,
내일 중요한 일정이 있으니 일찍 가서 쉬는 것도 좋을 듯하다.
내려가는 길에 적당한 곳을 찾아서 배낭털이하고 집으로~~~
 
 

내려가다 여기서 배낭털이하고~~~말벌집

마당바위로~~~

마당바위 쉼터

마당바위

천축사

산국

꼬들빼기

한바퀴 돌다 다시 돌아온 갈림길

짦지만 알찬 산행을 한 날.

by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