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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불수사도북

삼각산<진관사~기자능선~향로봉~진관사계곡~진관사>

by 사니조은 2023. 10. 12.

삼각산
<진관사~기자능선~향로봉~진관사계곡~진관사>

2023.10.7
약 6km/3시간 15분

향로봉에서 바라 본 출금인 남쪽능선을 바라보며

 


1040 진관사
1215~1225 향로봉
1235 이정표(좌 진관사,우비봉탐방지원센타,향로봉0.3km,사모바위 0.8km)
1355 진관사


산행기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삼각산을 찾는다.
휴일이건 평일이건 전철은 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나이드신 분들이 많다.
점점 더 많아질텐데,,,
먼저 앞서간 일본 사회에서 배워야 할 것과
방향을 틀어야 할 것을 구분해서 제도화해서 고령화 사회의 우수한 사례들을 만들어 나가면 좋을 것 같다.
부정적인 측면 보다는 적극적인 대응 전략 수립을 해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내어으면 좋겠다.

시니어와 주니어의 대립보다는 보완의 관계 즉 시니어의 지식과 경험 등 제공하고 그에 대한 결정은 판단력이 좋은 주니어가 가지고 일을 추진하는 등의 방법이 있을 것이다.미국은 그런 시스템을 예전부터 운영했던 것을 본 적이 있다.

연신내역 3번 출구에서 나와 7211 또는 701번 버스를 타면 되는데 7211번 버스가 먼저 온다.
하나고 진관사 입구에서 내리면 한옥마을이다.

진관사 일주문,극락교를 지나 진관사 안으로 들어가 진관사 계곡으로 들어갈 생각이었는데 극락교 우측에 향로봉 2.0km라고 알려주는 이정표가 보인다.
가지 않은 길이다.
당연 발이 가지 않는 미답의 길을 선택한다.
나중에 알았지만 극락교를 지나자 마자 좌틀한 곳에 사모바위로 올라가는 길도 있음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있다.
이 역시 미답의 길인데 가야 할 길이 또 생겼다.아마도 추측컨데 응봉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일 것이다.

극락교 우측 향로봉 2.0km라는 길은 기자능선과 합쳐지는 길이었다.
기자능선이라는 길은 예전 기자라는 직업군을 가진 분들이 많이 거주하면서 생긴 마을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번듯한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지난번 기자능선으로 하산했을 때 우측에 보이던 길이었지만 금줄이 쳐져 있어 가지 않았던 길이었다.
오늘 올라가 보니 금줄로 막아둘 필요가 없는데 왜 금줄을 설치했는지,,,

향로봉에 올라가 본다.
향로봉 정상도 지난 번 올라가지 못하게 해놓은 것 같은데 오늘보니 목책이 열려져 있다.당연 올라가 본다.전망이 좋다.
하지만 향로봉 남쪽 길은 또 막혀있다.
향로봉 올라가면서 남쪽 길이 열려있으면 가 볼려고 했는데,,,그 길쪽 아래쪽을 보니 몇몇 사람들도 보이지만 참.는.다.

사모바위 방향으로 가는데 사람들이 많아지고,,,
오늘 산행은 간단하게 하기로 하고 좌측 진관사 계곡 쪽으로 하산한다.
올라올려고 했던 길인데 오늘 하산길이 되어 버렸다.
비봉과 향로봉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니 계곡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진관사 경내 구경하면서 내려가 하나고에서 버스타고 연신내역으로 가서 전철로 지브로.
 
 

연신내역 3번 출구 하차,연신내 시장 버스 정거장에서 7211, 701번 버스
진관사가는 길
참빗살나무


진관사

극락교 우측으로
의상능선
이말산 뒤로 구파발역
멀리 소래산과 계양산
지나온 길
향로봉에서 남쪽으로 떨어지는 저 능선을 갈려고 했는데 못가게 막아놨다.
향로봉
향로봉에 사람들이 보인다.


향로봉에서

기자능선
노고산과 고령산
댕겨보고
몇사람들이 보이고,,,아쉽지만,,,예전 족도리봉을 갔었던 것 같은데 기록이 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다음에 족도리봉에서 올라와 봐야겠다.
비봉에 올라간 사람들이 보이고
북악산 안산 사이로 남산과 관악산
의상능선 앞쪽으로 응봉능선

 

오늘은 여기까지만 진관공원지킴터로 하산

 

비봉과 향로봉 갈림길을 지나


다시 진관사

목련
남천
미국가막사리와 붉은서나무
색상이 이쁘다.

전철타고 집에 오는 시간이
산타는 시간보다 더 많았던
가성비 떨어지는 산행한 날.

by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