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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상 그리고 여행

여수 남파랑길 맛보기

by 사니조은 2023. 8. 24.

여수 남파랑길 맛보기
2023.8.20(일)
 
마눌은 내일 중요한 일정이 있어 일찍 서울로 올라가 버리고 혼자서 뭘할까 고민한다.
지리산 당재~황장산 구간 또는 형제봉 능선,,,
아니면 광양 등곡계곡,어치계곡+구봉산 전망대를 가볼까??하다가 밖을 보니 엄두가 안난다.
영상 32도까지 치솟는다고 한다.
 
집에서 뒹글뒹글거리다 오후 5시반쯤 집을 나온다.
무선산 둘레길에서 여수 남파랑길 접속 지점인 선소대교에 도착한다.
선소대교를 지나 소호동동다리를 따라 간다.
승소라는 곳까지 가다가 다시 백한다.
이 이후 부터는 도로따라가야 하는 남파랑길,,,
재미없는 길,,,
다시 백한다.
 
요트경기장 버스정거장까지 걸어나와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갈려는데 도체 오지를 않는다.
차를 가지고 와서 적당한 곳만 걷다 갈껄~~~
총 10키로 정도 걸은 것 같다.
 

등로에 화려한 치장을 한 아왜나무
현충탑
돈나무
끈적이는 물질에 파리가 많이 몰린다고,,,그래도 꽃향은 좋다고~~
오후 5시가 넘어도 덥다~~~
드뎌 바닷가를 만나니 그나마~~~
선소대교
소호동동다리

by사니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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