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의 산들
<이배재~망덕산~두리봉~군두레봉~군월봉~칠사산~광주고>
2022.12.30(금)
15km?/6시간50분
모란역6번 출구,광주 31-3
1050 버스하차/도보 이동
1110 이배재
1150 망덕산(500.3)/정상석/이정표/군두레봉으로 우틀
1230 두리봉(457.3)/전기설비?/피뢰침 시설/이정표
1257 새오개 고개/정자/돌탑
1325 청룡봉 사각 말뚝정상석
1328 군두레봉(380.1)/이정표(청룡봉 0.18km,길없음)/삼각점
1355 안부/농막
1500~1515 군월산(357.4)/정자/정상석/전망좋음
1530 344.3봉(?)/이정표(군월산 0.61km,시청 1.26km/길없음)/길없음 방향으로 직진
1555~1603 수도관리사업소
1608 굴다리+횡단보도/43번 국도
1655 칠사산(363.6)/정상석/정자/전망좋음
1703 kbs시설탑
1705 삼거리/이정표(좌 칠보사 0.66km,우측 직진 밀 1km)
1725 칠보사
1738 광주고교
1800 합수지점/경안천+목현천
산행기>>>>>>>>>>>>>>>>>>>>>>>>>>>>>>>>>>>>>>>>>>>>>>>>>>>>>>>>>>>>>>>>>>>>>>>>>>>>>>>>>>>>>>
올해도 불과 2일 남겨두었다.
오늘 금요일,2022년 마지막날 내일은 토요일,새해 첫날부터 일요일이다.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
러시아 푸틴이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3차 대전 직발 상황까지 갈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도 했고
일본 아베 전 총리가 7월8일 총격 사망사고도 있었다.
2022.3.9일 대통령 선거,5월 10일 문재인에서 윤석렬 정부로 바뀌었고,이태원 할로윈 축제 사고 그리고 어제는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에서 집게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천전을 뒤덮은 지붕에서 화재가 발생,5명의 사망사고가 발행하는 등 작고 큰 사고사건은 여전히 일어난다.
그 전에는 북한이 띄운 드론잡는다고 비행기가 추락,미사일 발사 등 군에 대한 불신 등이 높아진 일,,,
겉핡기 식의 땜질처방과 사후 약방문,전문가의 의견 무시 등으로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의 근원적인 해결은 요원한 것 같다.
불운한 역사는 되풀이 되서는 안된다.
아쉽게도 불운한 사건사고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혹독한 댓가를 치루기 전에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과거 역사의 교훈은 별 의미가 없어지고 말 것이다.
몇 일 감기로 산행을 못했다.
오늘은 가벼운 산행으로 몸 테스트하러 가벼운 산행삼아 집을 나선다.
31-3번 버스를 타기 위해 모란역에 도착하니 역 안에 낭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보인다.
누워있는 분들도 있고,,,겨울은 없는 사람에게 혹독한 계절이다.산행을 마치고 마지막 날인 오늘 뉴스에 어느 50대 남자분이 서울역파출소에 500만원을 봉투에 맡겼다고 한다.
머믓거리면서,,,힘들게 번돈을 맡겼는데 낭인들을 도와주라는 남긴 메세지가 헛될까하는 망설임이었을 것이다.아직 부처,예수가 있구나,,,
이배재,,,
예전 차탄(검단)지맥하면서 지나던 고갯마루를 찾아 간다.
예전에는 버스가 이 고개를 지났는데 터널이 생기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미시령 옛길처럼 쓸모없어진 도로,,,
그 도로를 지난 기억을 떠올리며 올라간다.
간간이 나와 같이 추억을 회상하려는 차들인 지 드문드문 지나간다.
도로의 상태는 아직 관리 중인 듯 비교적 상태가 양호하다.
한산한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20분 올라가니 이배재.
예전 선비들이 한양을 보고 절을 두번했다고,,,
이런 지명들은 유교의 충효사상을 머리에 각인 시키고자 하는 의도적인,,,
공산당은 빨간 늑대의 모습을 하고 있다라는 예전 교과서 그림이 떠 올리게 된다.
숨겨진 의도,허황된 것은 오히려 반감,의구심만 불러들일 뿐이다.
그 당시의 백성들의 생각은 어땠을까?
생각이구 뭐구 있었겠는가,,,양반들이 쮜어짜듯 한 욕심에 늘 목구멍이 풀칠하기 위한 원초적인 동물적 의식뿐이 없었을 것 같다.
망덕산에 도착,우틀해서 간다.
두리봉,군두레봉,군월산,칠사산으로 향하는 길이다.이 길은 우측에 목현천이 흐르고 좌측으로는 번천이라는 경인천 지류들이 흐르는데 목현천을 경안천으로 인도하는 산줄기이다.
두리봉,군두레봉까지는 별 어려움이 없는데 군두레봉부터 군월산까지가 어렵다.
군부대가 있어 진행이 원활하지 않는 구간이다.
군두레봉을 내려오니 농막등이 있어 이리저리 잠시 헤메다 군월봉 올라가는 길에 근처 주민을 만난다.
올해 큰비로 물난리가 일어난 곳이고 8년전 서울에서 이곳으로 오셨다고,,,지금까지 전망볼 수 있는 곳이 없어 아쉬운 마음에 전망이 어떠냐 했더니 정자있는 곳에서 전망이 좋다고 하신다.
길도 없이 막산으로 치고 올라가니 정자가 있다.
전망구경하고 마지막 산인 칠사산으로 향한다.
군월산에서 칠사산 정상까지 가는 길도 별로 좋지 않지만 일부,군월산 정상에서 광주시청으로 가는 등산로 관리를 하고 있어 좋을 뿐,
광주시청역 우측,좌측 직진 길은 등산로없음을 알려주는 이정표있는 곳에서 부터 또 길이 별로 좋지 않다.
특히 산자분수령을 염두한 산줄기 산행의 진행이 국도 53번 도로 구간을 지나야 하기에 어려워 진다.
칠사산 정상에는 정자가 있고 전망도 좋다.
그리고 칠사산 정상과 kbs시설탑을 지나면서 만날수있는 숭의정이라는 정자에서의 일몰 전경이 부족한 전경의 갈증을 풀어주었다.
칠사산 정상에서 부터 마지막 지점인 광주고교까지는 주민들이 오가며 만들어진 산길이 많아 알바주의해서 가야한다.
칠보사가 주요 포인트.
칠보사 우측 능선을 가야 하는데 자칫 좌측 능선으로 가기 쉽다.광주고등학교를 우측에 두고 내려오면 목현천이 경안천으로 합수되는 지점까지 가면 산행은 끝난다.
새로 생긴 터널을 지나자 마자 하차
1110 이배재
망덕산 가는 길
1150 망덕산(500.3)/정상석/이정표/군두레봉으로 우틀
두리봉 가는 길에
1230 두리봉(457.3)/전기설비?/피뢰침 시설/이정표
군둘레봉까지는 길이 사진처럼 좋다.
1257 새오고개/정자/돌탑
영장산 방향 전경은 이렇듯,, 하긴 동서남북 사방 시원하게 보이는 곳이 없다.
1325 청룡봉 사각 말뚝정상석
1328 군두레봉(380.1)/이정표(청룡봉 0.18km,길없음)/삼각점
군월산으로 가는 길
1355 안부/농막
1500~1515 군월산(357.4)/정자/정상석/전망좋음
지금까지 전망이라곤 없어 답답했었는데 군월산 정자에서 갈증을 풀어준다.
군월산에서 바라 본 동쪽 전경
마지막 칠사산으로 가는 길~~~
1530 344.3봉(?)/이정표(군월산 0.61km,시청 1.26km/길없음)/등산로 폐쇄 방향으로 직진
1555~1603 수도관리사업소
1608 굴다리+횡단보도/43번 국도
아래의 철문으로 해서 수도사업소로 들어가면 안되고
조금 더 지나서 좌틀해서 내려왔야했다.
이제 칠사산을 찾아서
골프장을 지나
교회도 지나고
어찌저찌 오른다.
적당한 곳을 적당하게,,,막산으로 올라
1655 칠사산(363.6)/정상석/정자/전망좋음
1703 kbs시설탑
1705 삼거리/이정표(좌 칠보사 0.66km,우측 직진 밀 1km)1725 칠보사
1738 광주고교
1800 합수지점/경안천+목현천
잠깐 숭의정에 들러서
경안천 따라가다 버스타고 경기광주역으로 갈려다 터미널로 가게 되었는데 출발할려던 31-3번 버스를 타고 모란역으로,,,
올때도,갈때도 같은 버스타고 가기는 처음인 듯,,,
내년에는 나만 좋은 세상이 아니라
너도 좋고 나도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올해만큼 건강하고 좋은 산행을 많이 하는 욕심도 덧붙이면서.
사니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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