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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일반산행

우면산+구룡산+대모산

by 사니조은 2022. 12. 11.


2022.12.9일
14.7km.5시간 15분

오늘은 남태령고개에서 시작해서 우면산-구룡산-대모산 방향으로 가 보기로 한다.
가까이 있지만 일부러 찾지 않으면 가기 힘든 먼산같다.
사람많고 도심 속 산,,,
예전 강남의 7산,12산,청광종주 등등 많은 산행기가 보였는데 요즘은 어떤 지 모르겠다.
가벼운 마음으로 집을 나서 남태령 버스 정거장에 하차해서 남태령 옛길로 들어선다.
인적드문 이곳도 들어서니 비닐하우스,군시설 등등 사람 손길 닿지 않는 곳이 없다.
철조망,,,경찰사격훈련,,,출금,,,
길은 넓고 콘크리트 포장도로도 나오고,,,
생각보다는 깔끔,,,
우면산 정상에 가니 정상도 출금이다.

우면산에서 구룡산 접근이 g랄이다.
우면산에서 구룡산의 첫 접근 시작은 서초동 교통회관 건물이 있는 태봉로 길이다.
예전 직장 출퇴근 길,,,
그 곳에서 양재동 꼿시장,농수산물 유통센타 방향으로 가서 현릉로 도로가에 있는 구룡산 들머리를 찾아서 가야 한다.
양재천도 건너야 한다.

한남정맥 백운산에서 뻗어간 청계천-관악산 산줄기를 안양지맥(신산경표에서는 관악지맥)이라고 하는데 안양천을 한강으로 유입시키는 산줄기이다.
안양지맥 동쪽은 탄천인데 양재천은 지금은 탄천으로 유입되어 한강으로 흐르는 한강 제2지류에 속한다.
잠실이 개발되기 전에는 탄천으로 유입되지 않고 한강으로 직접 유입되는 제1지류였다고 한다.

건물, 도로,공원,양재천,인터체인지 등이 있어 헤맬 가능성 상당히 높았지만 어플 지도보고 찾아간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직장인들이 공원과 양재천변에서 많이 보인다.
구룡산 들머리에서 부터 구룡산 정상 가까이 갈때까지 길은 분명하다.서울둘레길과 겹치고.

구룡산 정상은 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삼각점도 있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꽝,,,
하지만 정상 전 전망바위가 있어 전망을 볼 수 있지만 오늘은 미세먼지 때문인 지 별로,,,

구룡산에서 대모산까지도 길은 좋다.
길이 여럿이라 주의해야 겠지만,,,

대모산 정상은 삼각점이 있고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전망은 꽝.
도착 전 헬기장에 통신탑이 있고 화장실 시설도 있다.
대모산에서 일원역으로 빠져나간다.
내일 새벽 기백산-금원산-현성산 산행이 있어 체력을 아껴야,,,그래도 오늘 14.7km,5시간 15분 걸었다.


들머리
도로에서는 전혀 안보이는,,,
과천에 백토광산지가 있었다는,,,
관악산이 살짝 보이고
서양등골나무인 듯,,,
관악산
과천에서 올라오는 길이 드문드문 보이고
덩굴식물이 나무를 타고 올라가 눈이 오면,,,나무는 덩굴에 시달리고 적설로 무거움을 견디어야 하고
사당에서 올라오는 길도 보이고
찔레나무,,,찔리는 가시가 있는 나무.찔레나무
선바위역에서 올라오는 길도 보이고
우면산,,,사진 찍지말란다.성능좋은 위성시설이 있는데 보안 방법도 달라져야 하는거 아닌가???
지난번 휩쓸려간 지역인가???
여긴 손본 것 같은데 위의 사진은 언제 보강할 것인지,,,
우면산 정상 대신 소망탑 전망대를 만들었나 보다.
서울 시가지
위의 사진 우측 전경
위의 사진 우측 전경
우면산 삼각점
여기는 출퇴근 하면서 자주 지나가던 곳이다.
양재천,,,탄천으로 유입된다. 뒷산은 청계산
남천
남천 열매
좌측 구룡산
우면산에서 구룡산 잇기가 어렵다.
구룡산 삼각점


구룡산 정상

구룡산 정상



대모산 가는 길에 뒤돌아본 구룡산
대모산 헬기장과 통신탑



대모산 정상

293.할미산에서 대모산으로 승격?됐다.
내일을 위해 에너지 절약
일원동으로 내려간다.
일원역으로,,,


by 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