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테마산행/관악산(+주변산)

비봉산-삼성산 천인암능선-호암산

by 사니조은 2021. 6. 9.

비봉산-삼성산 천인암능선-호암산

<비봉산-서울대수목원 둘레길-천인암능선-삼성산 정상-호암산>

○ 2021.6.6(일)

○ 마눌과 동행

삼성산 천인암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에 뒤돌아 본 비봉산

 

 

 

산행기>>>>>>>>>>>>>>>>>>>>>>>>>>>>>>>>>>>>>>>>>>>>>>>>>>>>>>>>>>>>>>>>>>>>

 

 

이번주 토요일은 아들의 시험이 있어 시험장에 대려다 주고

영흥도와 선재도 구경,,,

대부도와 선재도-영흥도는 연육교,연도교로 연결되어 있어 차로 이동이 가능하다.

선재도와 영흥도,,,두번째이지만 다시 올 일은 없을 것 같다.

 

다음날

일요일은 집 근처 산으로 가기로 하고 지난번 갔었던 코스로 갈려고 했는데

서울대 수목원 둘레길에서 삼성산 천인암 능선으로 가자는 마눌의 제안에 코스 변경해서 다녀왔다.

계곡으로 따라가면 모기가 있다는 이유로,,,하지만

힘들어서 짧게 가자는 의미도 있는 듯,,,ㅎ

 

특별히 기록할 것이 없어 그냥 사진으로만 남긴다.

 

 

 

영흥도 가기 전에 오이도 등대 잠시 보고

 

영흥도는 고려 중기에는 정치범 유배지,삼별초의 항쟁기지였고 고려말 익령군이 고려가 망할 것을 예측하고 이곳에 와서 옥씨과 전씨로 성을 바꿔 살아 남았다고 한다.
영흥도 가기 전 선재도를 먼저 보고
지난 번 왔었던 목섬(항도)로 가는 중에
선재도에는 사람을 태워주고 1만원씩 받고 조개를 캐가는 채험마을을 운행 중이다.
그나마 선재도는 볼꺼리라도 있는데
나중에 보니 제법 많이 가지고 가는 사람도 있다.
바닷물이 빠지고
선재도를 나와서 영흥도로 갔지만 차로 한바퀴 돌다 그냥 나온다.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사람은 엄청많아 들어갔는데,,,후회.
애기나리 열매?
신나무?
야생화 드문 비봉산에서 발견한 노루발
비봉산 정상에 있는 항공무선표지소
삼성산,,,가야 할 천인암능선은 우측
소나무 재선충 방역에 힘쓰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비봉산과 관악산 관양능선을 이어주는 길은 언제쯤 개방될까?
천인암 능선 올라가는 중에 바라 본 비봉산
우측 비봉산,,,관악산 수목원은 비봉산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비봉산
관악산
삼성산
삼성산 정상을 기준으로 남쪽 북쪽 모두 국기봉이 있다.
좌 삼성산 우 관악산
바위에 자리잡은 양지꽃
삼성산 정상 가기 전의 삼각점
삼성산 정상 표지석

 

 

산에도 올라가는 길이 있고 내려가는 길이 있듯이

살아가는 것도 매 한가지 인 것 같다.

올라갈 때 힘들다고 불평 말고 즐기고

내려갈 때 쉽다고 장난치다 넘어져 자빠지니 조심스레 내려가야 한다.

 

 

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