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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관악산(+주변산)

관악산 <관양능선~불성사 남능선>

by 사니조은 2021. 1. 23.

관악산 

<관양능선~불성사 남능선>

○ 2021.1.23(토)

○ 마눌과 함께

불성사 남능선에서

 

 

 

 

산행기>>>>>>>>>>>>>>>>>>>>>>>>>>>>>>>>>>>>>>>>>>>>>>>>>>>>>>>>>>>>>>>>>>>>>>

 

 

이번 주도 어디갈까?라는 갈등에 근처 가까운 산이나 찾기로 하고

오늘은 관악산이다.

 

올해 첫 관악산 산행이다.

호암산-삼성산,소백산,비봉산 2,의왕 백운산,덕유산,,,에 이어 올해 7번째 산행이다.

새해 시작한 지도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다음주면 달력 1장을 넘기게 된다.

올해는 어떤 일들이 기다릴까?라는 호기심 가득찬 나날이라기 보다는

더 악화만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코로나 상황은 좋은 편은 못된다.하지만 웅크리고만 있을 수야 있겠는가?

 

출근하기 위해 일어나던 시간대 보다 더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출발해서 관악산 산림욕장에 도착하니 벌써 8시 30분이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마눌이 나에게 보라고 하는 곳을 바라보니

오색 딱따구리 한마리가 열심히 머리를 좌우로 들이대며 딱,딱,딱 소리를 낸다.

 

올라가면서 딱다구리 세마리를 봤다.

이 시간대가 먹이 활동하는 시간대인가?

 

그것 외에는 별 분주함이나 가끔 보이는 사람 외에는 한적한 산 길.

마눌과 예전 많이 다니던 길이다.

명산도 좋으나 사람들이 많고 거리도 멀고

돈도 많이 들고 힘도 들지만

동네 뒷 산 길은 마음이 편하다. 

산을 좋아하는 나에겐 큰 축복이고 행운이다.

산을 좋아하게 된 취미를 가진 것이 축복이고 행운인가? 

 

내려오는 길에 올 해의 산행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본다.

코로나가 잠잠 해 질 때까지는 교통편이 좋은 곳으로,,,

안되면 자차로 움직이기로 한다.

명산 산행과 산줄기 산행도 섞어서 하자,,

가보지 않은 산들을 찾아가 보자,,,

 

좀 일찍 나 왔더니,,,
좌 수리산 / 우 비봉산
꽃향유
가운데 의왕 백운산 우측으로 모락산
좌 모락산 우 수리산
수리산
좌 의왕 백운산 우 모락산
가운데 멀리 용문산도 보인다.
이 길을 걸은 지 20년,,,
산이 있어 그 20년 동안의 어려움도 극복해낼 수 있었다.
특히 이 관악산,,,그 중에서 오늘의 이 코스는 수없이 다녔다.
지도를 보니 화성(태행)지맥 안성북(서봉)지맥의 산군들 인 듯
이 쪽은 탄천(검단)지맥의 산들인 듯,,,문형산 방향,,,
용문산 방향
수리산과 비봉산
6봉 국기봉 정상
수리산과 비봉산 그리고 불성사 남능선
불성사 남능선 뒤로 삼성산

 

불성사 남능선에서 뒤돌아 본 관악산 정상 방향(좌)과 6봉 국기봉 정상(우)
좌측 팔봉능선의 팔봉능선의 8봉과 7봉이 보이고
팔봉능선 아래로 불성사
인천 계양산도 보이고
좌 수리산과 그 우측으로 낮게 한남정맥의 산들이 이어지고
집 가까이 이런 산들이 있어 다행,,,
가운데 멀리 인천 청량산과 우측으로 문학산

 

내일은 천안의 산들을 살펴볼까 했는데

눈 내린 설악 구경가자는 지산님 의견에 따라 설악가기로 했다.

 

 

 

 

 

사니조은>>>>>>>>>>>>>>>>>>>>>>>>>>>>>>>>>>>>>>>>>>>>>>>>>>>>>>>>>>>>>>>>>>>>>>>

    

 

 

 

 

 

 

 

 

 

 

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