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변의 산들
<비봉산,백운산-바라산>
○ 2021.1.9(토) 비봉산(마눌과 함께)
○ 2021.1.10(일) 의왕 백운산-바라산(홀로)
산행기>>>>>>>>>>>>>>>>>>>>>>>>>>>>>>>>>>>>>>>>>>>>>>>>>>>>>>>>>>>>>>>>>>>>>
이번주는 멀리 가는 것을 자제하고 가까운 곳을 찾기로 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집 가까이 산이 있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걸어서 쉽게 접근할만한 관악산,비봉산,호암산,삼성산이 있고
버스,전철 등으로 쉽게 접근 가능한 산들이 수리산,모락산,백운산,청계산,
도구가서(도덕산,구름산,가학산,서독산)의 산들이 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토요일은 마눌과 가까운 비봉산으로 간다.
비봉산에서 삼성산 한바퀴 돌려고 생각했는데 마눌이 힘들다고 해서
집으로 돌아온다.
다음날,,,
짧은 비봉산 산행으로 할 일없어 일찍 자고나니 의왕의 백운산이 생각이 나서 배낭매고 나선다.
목표는 백운산이지만 그 다음 코스는 기분나는대로 가기로 하고,,,
백운산 정상에서 어디로 갈까,,,
모락산,,,아니면 바라산 방향?
발 길이 바라산으로 잡는다.
최근 안양(관악)지맥의 산행기를 보니 예전 없던 시설물들이 많이 생겨나
어떻게 달라졌나 궁금했기 때문이다.
예전 언젠가 백운산-바라산-청계산을 한 적이 있는데 사진을 찾아 보니 못 찾겠다.
산행기도 없고,,,적어도 12년 전의 일인데,,,
구경하다 내려간다.
버스 타고 나와 집에 가는 길에 인덕원 사거리,,,
전에 맛있게 먹던 짬뽕이 생각이 나서 가보니 맛이 예전 거랑 영~~~
더구나 남1여3 노년으로 접어든 듯한 인간들 소주 몇 병 걸쳤는 지
옆 테이블 눈치도 안 보고,,,
2.5단계의 코로나 심각성에 옆 테이블 눈치도 안 보고 떠들어대는 통에 기분이 완죤 맛갔다.
쌍판떼기들를 보니,,,젊은 사람들에게 욕 안 먹을려면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
나이들면서 행동을 조심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잡친 기분 풀러 안양천변을 걸어 집으로~~~
코로나 감염경로를 알 수없는 요즘
아무 탈없이 지나면 하루하루 감사해야 할 일이다.
사니조은>>>>>>>>>>>>>>>>>>>>>>>>>>>>>>>>>>>>>>>>>>>>>>>>>>>>>>>>>>>>>>>>>>
'일반·테마산행 > 관악산(+주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봉산+삼성산+호암사<비봉산~서울대수목원우횟길~무너미고개~제2깔딱고개~국기봉~장군봉~호암산~호압사> (0) | 2021.05.20 |
---|---|
관악산 <관양능선~불성사 남능선> (0) | 2021.01.23 |
비봉산 (0) | 2021.01.04 |
2021 새해 첫 산행 <호암산-삼성산> (0) | 2021.01.03 |
관악산 <관양능선~6봉국기봉~불성사남능선> (0) | 2020.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