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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불수사도북

삼각산 <밤골~숨은벽~백운대~산성입구>

by 사니조은 2020. 10. 24.

삼각산

<밤골~숨은벽~백운대~산성입구>

2020.10.23(금)

홀로

약 10km/4시간 20분

백운대를 오르면서 바라 본 만경대
적색루트는 예전의 것이고 오늘은 파란색 삼거리에서 계곡쪽으로 그리고 하산은 상운사 덕암사 계곡으로

1320 산행 시작

1350 삼거리(지도에 파란 동그라미)

1435 삼거리(좌 숨은벽 능선 / 우 백운대) / 이정표

1445~1510 숨은벽 전망바위(지도상의 구멍바위)/마당바위?

1600 백운대(845.5)

1740 산성입구

 

 

산행기>>>>>>>>>>>>>>>>>>>>>>>>>>>>>>>>>>>>>>>>>>>>>>>>>>>>>>>>>>>>>>>>>>>>>>>>

 

 

도봉산 단풍을 매년 10월 3째주 갈려고 맘 먹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다.

그래도 늦었지만 어떻게든 가 봐야겠다 생각하고

이런 저런 궁리를 하다가 볼 일을 오전에 마치고 오후에 가 보기로 하는데

문제는 등산복 차림으로 업무를 보러 가는게 껄끄럽지만 최대한 단정한 모습으로 일을 마치고

전철을 타고 구파발역 2번 출구에서 740번 버스를 타고 북한산성 입구와 관세농원 정거장 다음 정거장에서 하차한다.

구파발 버스 정거장에서 740번,34번 버스를 타면 된다.

예전 갔던 길,,,그러나 또 와 보니 관세농원에서 두번째 정거장에서 하차하는게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2018.11.10일 밤골 우측 능선을 타고 갔었는데 오늘은 밤골 계곡을 타고 올라간다.

밤골,,,밤나무가 많은 곳인가???

자료는 찾지 못했지만 숨은벽 능선과 원효봉 능선 사이의 계곡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번은 숨은벽 능선을 올라는데 능선타는 길을 놓쳐 계곡으로 올라가니 하산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단풍도 점점 찐해지고,,,

 

계곡 삼거리(좌 숨은벽 능선/우 백운대)에서 좌틀해서 올라가 숨을벽을 구경하다

능선을 타고 온 분에게 물으니 능선 단풍은 없다고 한다.

온 길을 다시 내려가 백운대로 향하는데 백운대에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한다.

애초 백운대는 계획이 없었는데 이럴 때 아니면 또 언제 백운대에 가 보나 싶어 백운대로 향한다.

 

아예 없지는 않지만 그나마 북적대지 않아 갈 만하다.평일 오후 시간대라만 가능하다.

백운대에서 내려와 암문을 통해 바로 하산길로 접어 든다.

 

버스정거장에서 솔고개 방향으로 걸어가면서 만난 들머리
삼각산 둘레길에서 여기서 우틀해서 올라간다.
다 막아놨네,,,
사고,,,
사기막공원지킴터 방향이 숨은벽능선가는 길
좌 설교벽,우 숨은벽
설교벽에 올라가는 사람이,,,총 7명이 보였다.
숨은벽 우측,백운대에 태극기가 보인다.
숨은벽 마당바위라고 불리나 보다.
좌 노고산과 우측 고령산(앵무봉)도 보이고
만경대고 보이고,,,우측 암봉이 백운대

 

나한봉 나월봉 증취봉 용출봉 의상봉,,,뾰죽뾰죽,,,
수락산과 불암산
백운대에서

 

백운대 정상에서 흘러내린 원효봉능선과 염초봉
인수봉에서 흘러내린 숨은벽과 설교벽
인수봉
노고산과 고령산(앵무봉)
도봉산과 수락산
암문을 지나
바로 하산,,,
사찰도 어지간히 많다.
퇴근시간,,,복잡한 전철을 피해서 송추로 와서 저녁+소주한잔,,,좌석버스타고 집으로,,,

 

꽃도 잠시,단풍도 잠시,젊음도 잠시.

힘든 시기도 잠시,좋은 시절도 잠시.

 

 

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