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이곳저곳을 찾아서
<오색-대청봉-소청-봉정암-백담사>
▣ 2018.8.11(토)
▣ 산악회 따라서
▣ 12시간 30분 / 18.6km (시간 널널)
<대청봉에서 바라본 공룡능선-마등령-황철봉-금강산 방향>
0300 오색 출발
0645 대청봉
0905 소청대피소
1000 봉정암
1530 백담사
산행기>>>>>>>>>>>>>>>>>>>>>>>>>>>>>>>>>>>>>>>>>>>>>>>>>>>>>>>>>>>>>>>>>>>
오색에서 내려 준비하고 출발,,,
생각보단 사람들이 많다.
오색에서 대청봉까진 5km
3시간 45분
탄생과 죽음
잔대의 아우성
모싯대
우산나물?
종덩굴?
투구꽃
구절초
산오이풀
올라올때 빗물이 가끔 떨어져 오늘 전망은 글렀구나 했는데 오잉~~~?
이런 행운이!!!
오랜만에 대청봉에 올라.
전엔 물안개만 가득찬 대청봉이었는데 오늘은 이랬다.
왼쪽 녹색 등산복입으신 분과 오색 중간 쯤에서 만나 오늘 같이 하루 종일 같이 산행을 하게 되었다.
전직 교감선생님,제2회 신라문학상 소설부문 대상까지 받으셨다고 한다.
지금은 소설가+야생화 사진 작가등으로 두루두루 바쁘신 분이다.
화채능선 가는 길.
금줄을 넘어 말어,,,언젠가는 가야 할 길.
오랜만에 찍혔다.
죽음의 계곡.왼쪽 능선이 백두대간 능선길인데 이젠 풀어줘도 되지 않을까?
앞에 공룡과 그 뒤로 마등령과 황철봉
금강산까지 보이네~~~
오늘 어디로 갈까 갈길을 정해지 못했는데
대청봉 오르면서 용아장성이 보고 싶어 봉정암으로 가기로 했다.
맨 뒤 금강선,,,뾰죽한 일만이천봉이 모여 저렇게 뭉둑하게 보이는 걸까?
찍어도,보아도 물리지 않아 자리잡아 앉아 계속 찍고 보고
같은 곳이라도 시시각각 다른 맛을 보여준다.
좌 귀떼기청과 그 우측으로 안산
둥근 공이 있는 곳이 중청
등대시호라고 한다.처음 들어보는데 꽃이 참 예쁘다.
새집에서 갓태어난 아기 새들이 어미에게 먹이 달라고 보채듯 입을 벌리고 아우성치는 것 같기도 하다.
은분취
고본
설악바람꽃
금강초롱
중청과 중청 대피소
점점 운해가 더 짙어져 간다.
설악은 한계령-대청봉-공룡능선-미시령을 기준으로 바닷가 쪽(동쪽)을 외설악
그 안쪽(서쪽) 내설악으로 구분 짓는데 외설악 쪽에서 밀려오는 운해를 내설악으로 못 넘어오게 막고 있다.
중청대피소
오늘 만난 야생화 선생님이 모두 알켜 주신거다.
요건 네귀쓴풀
여기서 한계령-귀대기청-십이선녀탕 방향으로 갈려면 좌측,,
백담사 방향,우측으로 간다.
좌측 신선대과 그 우측 희운각대피소
소청가는 길
뒤돌아 본 대청봉
서북능선 방향 ,,,귀때기청봉과우측 뾰죽봉이 안산
등대시호,,,널 기억하겠다.
뭘 보시나요???
분비나무와 구상나무,,이곳에 있는 건 분비나무일꺼야.
좌측 가리봉
우 희운각,공룡능선,천불동 계곡 / 좌 백담사 봉정암 방향
소청대피소.여기서 잠깐 밥먹구,,,
봉정암 찾기.
봉정암
오랜만에 보는 용아의 이빨.
공룡능선
좌 용아와 우 공룡을 한참 보다 하산,,,
사자바위도 올라가보고
잘 있었구나,,,
병조희풀
멋진 소나무
맛있었~~.
오늘 내내 모델이 되어 주셨다.
배울 점이 많으신 분이었다.
또 찍히고.
찍어주고
오늘 하루도 멋진 날이었다.
백담사 주차장으로 가서 2500냥 버스타고 용대리로 가서
황태국에 막걸리 한잔하고 집으로~~~~
사니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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