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둘레길
<4~6구간,솔샘길~명상길~평창마을길>
북한산(이하 삼각산)의 둘레길은 총 71.5km이며 21구간 구분되어 있다.
삼각산과 도봉산의 두 개의 산둘레길이며
삼각산 순수 둘레길은 도봉산 둘레길(13~20구간,8개 구간)을 제외하면 13구간이다.
이 중 사전 예약이 필요한 우이령길 구간을 포함되어 있다.
우이령 구간은 삼각삼과 도봉산을 구분 짓는 경계선임을 감안한다면
실제 둘레길은 20구간이라 볼수 있다.
총 21개 구간 중 난이도로 구분해서 보면
상(5,14,16구간,3개 구간),중(7개 구간) 하(11개 구간)으로 구분되어 있다.
구간의 구분은 관리하는 사람 입장에서 여러가지 고려하여 구분했겠지만
탐방객 입장에서 보면 제일 중요한 것은 교통편,접근성이 아닐까 싶다.
탐방 순서와 방향,시기는 마음 닿는 대로 무작위로 언제 끝낼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가 보자!!!
탐방기 >>>>>>>>>>>>>>>>>>>>>>>>>>>>>>>>>>>>>>>>>>>>>>>>>>>>>>>>>>>>>>>>>>>>>>>>>>>>>>>>>>>>>>>
* 둘레길 4구간을 기준으로 1,2,3 구간은 반시계방향으로,4~6구간은 시계 방향으로 진행
2014.10.27일(화)
[4~6구간] 6.7km 2시간 50분 (15:50~18:40)
어제 2~3구간을 하고 오늘은 반대 방향 4~6구간으로 진행한다.
어제와 비슷한 시간,,,
어제와 마찬가지로 솔샘길(4구간),미아동 벽산 라이브 파크 아파트 뒷쪽(솔샘터널 상부)
북한산 생태숲에서 부터 출발한다.
[4구간] 솔샘길 2.1km <북한산 생태숲~정릉주차장>
둘레길 도형 마크를 잘 보면 숲을 의미하는 한자 임(林)를 잘 형상화한 것 같다.
다양한 둘레길 표시가 되어 있어 잘 보고만 다니면
지도 나침판도 없이 다닐 수 있게 되어 있다.
정릉초교 뒤,,,
여기서 부터 정릉 입구까지 도로따라 가야 하는,,,걍 잠시 참고 뚜벅뚜벅 걸어야 한다.
짜증내지 말고.ㅋ.도로에 표시된 북한산 둘레길 표시만 잘 따라가면,,,야간에는 조심,,,
정릉 입구.이곳 오기 까지 도로 구간이라~
버스종점도 있고 각종 음식점도 있고,,,
[5구간] 명상길 2.4m <정릉주차장~형제봉 입구>
여기서 부터 명상길 시작....
둘레길 21개 코스 중 난이도 상급 3개 구간이 있는데 도봉산 2개,삼각산 1개,,,
삼각산 둘레길 구간에 있는 유일한 상급 코스가 이 명상길이다.
앞뒤가 쬐금 오르막길,,,그 중간은 정말 명상길다운 아주 좋은 산책길,,,,
겨울철 다시 한번 더 오고 싶은 그런 길이었다.
여기서 부터 쬐끔 오르락길,,,
오솔길,,,
겨울철 눈 산행하러 다시 와 봐야겠다는 생각~~
북악탐방소,,,국민대 근처에 둘레길이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국민대 방향으로 갈려면 여기서 빠져 나가야,,,
앞서 가던 분들,,,나이들어 저러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지나가면서 들리는 이야기는 정치 이야기,,,
정치란 무릇 존재감없는 정치가 절정의 정치라고 하던데 온통 정치,,,그 만큼 엉망이라,,,
정치,종교는 각자의 주관에 따라,,,내 생각과 다르다고 원수 취급하지 말아야~
형제봉 오름길이 좀 힘들고,,,
공룡알~~~
[6구간] 평창마을길 5.0km <형제봉 입구 ~탕춘대 암문 입구>
여기서 부터는 평창마을길,,,
말 그대로 마을길,,,부자 동네,,,알바 조심해야 하는 구간
북한산 둘레길 표시판이 설치된 전봇대,담벼락 잘 보고 다녀야 하는 구간,,,
좌측으로 북악산 팔각정도 보이고 인왕산,,,
한옥과 양옥이 공존,,,
북악산 팔각정
산을 정원으로 꾸며 논 집도 있고 북악산,쪽으로 노을이,,,,
개인 소유의 집도 있고, 외국 상주원 임대 주택도 있는 것 같고
건물들이 제법 개성이 강한 집들이 많다.
거울을 통해 세상을 보다.
불교,기독교 그리고 다른 종교 건물들이 공존하는 다양한 마을,,,
간혹 버려진 듯한 차들이 가끔 보이기도,,,
고급 주택가이지만 정감은 없다.
깜깜해서 둘레길 표지판이 잘 안보여 알바도 잠시했다.표지판 안보이면 무조건 백,,,~~~
부자 동네라 그런 지 걸어다니는 사람은 없고 동네 개들만 내 발걸음 소리 듣고 죽어라 짓어댄다.
14개의 정거장을 거쳐 길음역으로 와서 집으로~~,
다음엔 역순으로 오면 될 듯.
그후 2016년 2월 10일 설연휴 구기동에서 독바위역 갈림길을 다녀옴으로서 삼각산둘레길은 끝내게 되었다.
구기터널에서 시작한다.
구기터널,,,
7구간 옛성길
제법 가파르다.
군량을 저장할 목적으로 만들었다는 탕춘대성
연산군의 연회장이었단느 탄춘대가 근처에 있었다,,,
한성의 서쪽에 있어 서성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북악산과 인왕산도 지척,,,
우측 족도리봉,향로봉,비봉,문수봉과 맨좌측 보현봉,,,
족도리봉,,,
여기서 부터는 구름정원길
여기서 삼각산둘레길을 마치고 댜시 백해서 족도리봉으로 올라간다.
사니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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