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한 내가 요즘 가을을 타는걸까?
요즘 한장 산행하기 좋은 계절인데
의욕도 없고,기운도 없고,,,
그져 자빠져 자는 것이 젤 좋으니,,,
아무 생각없이 사진 뒤적이다 보니
마눌하고 봉정암 올라가던 사진이 보인다.
이때가 2012.8.3일,,,
벌써 2년이 훌쩍 지났다.
지나 간 세월이 너무 빠른데도
더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올해 봉정암 올라 갈때는 이런 곳이 없었던 걸로 기억되는데
설악산의 등산로가 자주 바뀌나 보다.